[겔 47:1]
그가 나를 데리고 전 문에 이르시니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서 동으로 흐르다가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 내리더라
이제 40장부터 전개된 성전의 측량과 새로운 율법의 지침이 일단락되면서 새로운 내용 곧 하나님의 거처인 성전을 중심으로 성취될 이스라엘의 축복이 생명수의 환상을 통해 12절까지 제시된다. 실로 물과 기름짐, 축복 등은 구약에 있어서 서로간에 매우 밀접한 연관을 갖는 말인 바,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나온 물이
강을 이루어 사해까지 흘러 들어가 황무하고 죽어있는 땅을 기름진 땅으로 변화시키는 본문의 회화적 묘사는 분명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된는 풍성한 축복을 상징한다 한편 이 부분은 궁극적으로 구원의 원천이 바로 하나님이심과, 그러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온 우주를 풍성하게 소생시킨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사역으로 성도들의 죄악을 담당하셨으며 친히 자신을 '생수의 강'으로 언급하셨다는 점에서 이 '생명수의 강'은 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한다 하겠다. 전 문 - 이는 성전 중앙에 위치한 성소의 문을 가리킨다.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동으로 흐르다가 - 생수가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갔던 바로 그 문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그 생수가 하나님께로부터 발원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한편 '동으로 흐르다가'는 하반절의 내용에 비추어 볼 때 정확히 문지방 중앙에서 동쪽으로 흘렀다는 의미가 아니라 단순히 그 생수의 진행 방향만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 내리더라 -
여기서 '전 우편'은 '그 집 가장자리의 오른 쪽'을 의미하는데, 생수가 성소 문지방의 오른쪽 끝에서 흘러나왔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곧 그 문지방 오른쪽은 제단 남편이 된다. 한편 '흘러내리더라'란 말은 성소가 안뜰보다 높이 위치해 있음을 암시한다.
[겔 47:2]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말미암아 꺾여 동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우편에서 스미어 나오더라........"
북문으로 나가서...동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 에스겔 선지자는 성전 밖으로 흐르는 생수를 보기 위하여 바깥 북문을 통해 성전 밖으로 나와서 물이 흘러나오는 바깥 동문 앞으로 이동했다. 이는 바깥 동문이 닫혀진 데서 비롯된 것이다
성전에서 발원된 생수는 성소 문지방을 지나 안뜰 동문과 바깥 뜰을 지나 바깥 동문 밑으로 흘러나갔던 것이다. 스미어 나오더라 - '쏟다'란 문자적 의미를 가지는 바, 이는 단순하게 물이 배어나오는 것이 아니라 세차게 솟구쳐 나오는 것을 묘사하는 말로서 1절의 '흘러내리더라'와 비교해볼 때 그 물의 양이 성전 안에서 이미 상당하게 불어나 있음을 암시한다
[겔 47:3]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으로 나아가며 일천척을 척량한 후에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천사가 일천 척 약 500m을 측량할 때마다 물의 깊이가 점점 더 깊어지는 기적적인 사건이 네 번에 걸쳐 반복된다. 혹자는 6절에 언급된 '네가 이것을 보았으냐'란 말에 의거해 선지자의 직접적인 경험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을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하여 선지자가 직접 그 물을 건너간 것이 아니라 뚝을 따라서 4천 척이 되는 지점까지 내려갔다가 돌아온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는 6절의 구체적 내용과 '발목에 이르는 물'이라는 표현에 비추어 선지자가 직접적으로 경험한 사실로 보아야 한다 그 물이 창일하여...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 성소에서 발원한 물이 기적적으로 증가하여 이처럼 한길 이상되는 생수의 강으로 창일하게 된 사실은 여기서의 생수가 구원과 축복의 상징이란 점에서(1절 주석 참조) 새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헤아릴 수 없는 사랑과 관심을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다.
[겔 47:4]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천사가 일천 척약 500m을 측량할 때마다 물의 깊이가 점점 더 깊어지는 기적적인 사건이 네 번에 걸쳐 반복된다. 혹자는 6절에 언급된 '네가 이것을 보았으냐'란 말에 의거해 선지자의 직접적인 경험'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을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하여 선지자가 직접 그 물을 건너간 것이 아니라 뚝을 따라서 4천 척이 되는 지점까지 내려갔다가 돌아온것으로 본다
. 그러나 이는 6절의 구체적 내용과 '발목에 이르는 물'이라는 표현에 비추어 선지자가 직접적으로 경험한 사실로 보아야 한다 그 물이 창일하여...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 성소에서 발원한 물이 기적적으로 증가하여 이처럼 한길 이상되는 생수의 강으로 창일하게 된 사실은 여기서의 생수가 구원과 축복의 상징이란 점에서(1절 주석 참조) 새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헤아릴 수 없는 사랑과 관심을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다.
[겔 47:5]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천사가 일천 척을 측량할 때마다 물의 깊이가 점점 더 깊어지는 기적적인 사건이 네 번에 걸쳐 반복된다. 혹자는 6절에 언급된 '네가 이것을 보았으냐'란 말에 의거해 선지자의 직접적인 경험을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하여 선지자가 직접 그 물을 건너간 것이 아니라 뚝을 따라서 4천 척이 되는 지점까지 내려갔다가 돌아온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는 6절의 구체적 내용과 '발목에 이르는 물'이라는 표현에 비추어 선지자가 직접적으로 경험한 사실로 보아야 한다 그 물이 창일하여...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 성소에서 발원한 물이 기적적으로 증가하여 이처럼 한길 이상되는 생수의 강으로 창일하게 된 사실은 여기서의 생수가 구원과 축복의 상징이란 점에서 새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헤아릴 수 없는 사랑과 관심을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다.
[겔 47:6]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 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나를 인도하여 강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 여기서 '강가로'를 혹자는'뚝을 따라'로 해석해 선지자가 뚝을 따라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다는 의미로 이해하여 세 번째 측량 때까지 선지자가 직접 물을 건넌 사실을 배격한다
그러나 이 말은 생수의 강의 가장자리 곧 '뚝 위로'란 뜻으로서 선지자가 그 물 속에서 세 번째 측량때까지 따라 내려갔다가 그 물 속에서 네 번째 측량을 목격하고 다시 뚝 위로 올라온 사실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겔 47:7]
내가 돌아간즉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나무가 심히 많더라 - 여기서 '많더라'는 원어상 ' 양이나 질에 있어서 풍성한'이란 뜻으로 단지 나무의 많음을 말한다기 보다는 나무와 함께 그 열매의 풍성함까지도 내포한 말이다 따라서 본 구절은 새 이스라엘에게 주어질 축복으로서의 비옥함을 암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겔 47: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찌라......."
선지자는 이제 그 물의 방향과 그 물로 이해 발생할 결과를 12절까지 언급한다. 동방으로 향하여...아라바로 내려가서 - 여기서 '동방'(하그릴라 하카드모나)을 뜻하는 히브리어 중에 '하그릴라'는 '끊다', '구역을 나누다'란 뜻의 '갈랄'에서 파생된 말인 바, 그 물이 동쪽의 전지역으로 흘러간 것이 아니라 동쪽의 제한된 지역 곧 사해 북쪽의 요단 강 유역으로 흘러갔음을 알게 한다.
또한 '아라바'는 팔레스틴을 남북으로 가른 요단 유역의 저지대를 통칭하는 말이나 여기서는 문맥상 사해와 연결되는 지역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가늘고 긴 저지대이며 전지역의 2/3가 지중해의 수면보다 낮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바다 - 혹자의 견해대로 '지중해'를 가리킨다기보다는'사해'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적당하다.
이 사해는 성경에서 '염해', '동해', '아라바 바다', '바다' 등 다양하게 불리워졌다. 이 흘러 내리는 물로...소성함을 얻을지라 - '소성함을 얻을지라'는 '고치다'란 뜻인 바 본 구절은 사해 곧 죽은 물이 성전에서 발원한 생수로 인해 모든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살아있는 물로 고침을 받게 된다는 의미다. 이는 상징적으로 죽음의 자리에서 영생의 자리로 당신의 백성을 옮기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암시한다.
[겔 47:9]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 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이 강물이...심히 많으리니 - 여기서 '강물'은 원어상 복수형으로 쓰여졌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혹자는 이를 그 강의 지류들이란 뜻으로 해석한다 그러나 이는 그 물의 창일함과 강한 흐름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러한 강의 강력함이 모든 죽음의 세력을 휩쓸어 버리고 생명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바다가 강을 흡수하는 현상과는 달리 그 생수의 강은 죽음의 바다로 들어간 후 생명의 능력으로 죽음의 바다를 생명의 바다로 변환시킨다.
[겔 47:10]
또 이 강 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 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이 강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그물치는 곳이 될 것이라 - '설 것이니'는 '서다'라는 뜻 외에 '거주하다', '머무르다'란 뜻을 함축하고 있는 바, 풍성한 고기들로 인해 어부들이 그곳에 영구히 정착하게 될 것을 예시한다. 한편 혹자는 '에네글라임'을 요단 강이 합류하는 사해 서쪽 해변의 최북단으로 이해하여 이 '강가'를 사해 근방 내륙의 엔게디로부터 이 에네글라임까지
곧 요단 강이 사해로 유입되는 지점의 강가로 해석한다. 그러나 본절의 문맥상 주요 주제가 사해의 소성에 있다는 점에서 이는 그 지명의 모호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사해의 전지역을 언급한 것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 그 고기가...심히 많으려니와 - 고기가 번성하는 것 외에 많은 종류가 혼재되어 있으리라는 이 말은 하나님의 창조 기사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새 이스라엘에게 주어질 축복이 창조 당시의 축복에 비견될 수 있을 만큼 클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한다. 이는 또한 상징적으로 도래할 하나님 나라에 있어서 구원받게 될 성도의 보편적이고도 급격한 증가를 예시하는 말로 이해할 수 있기에 상반절의 '어부'는 곧 구원을 선포하는 복음의 사역자들로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