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건강 얘기 하나 하겠습니다.
2년전에 제가 개설한 네이버카페 '간사랑동호회'가 오늘로 회원 7,833명을 넘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루에 한시간 이상을 이 카페 운영에 쓰고 있네요.
많은 간 질환을 가진 회원들이 의사들이 잘 설명해주지않는 검사결과에 대한 문의를 해오고
자연의학과 식이요법에 대한 질문들을 해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냥 먼저 실행해봤던 경험과 나름대로 주워모은 자료, 그리고 약간의 지식을 토대로
'측은지심'의 자세와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성심껏 답변을 해주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도 몇번을 가졌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지금 술도 먹고 담배도 피고해서 회원들에게 좀 미안키도 하고 떳떳하지도 못하지만
간경화 초기까지 간 몸을 그래도 정상으로 되돌려 놓은지 2년하고도 반을 넘기고
술과 담배까지 하고 있으니 어쩌면 이 자체가 그들에게 하나의 전형이 될 수도 있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입니다.^^
뭐 다른 봉사도 못하는데 카페운영을 봉사라 생각하고 부지런히 들락거립니다.
카페 운영을 하면서 질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꼭 매일 했으면 하는 세가지 요법이 있어
가장 최초로 참벗여러분께 공개를 하고자 합니다.^^
질병 치유나 건강의 세가지 요건은 순환(신진대사), 해독청혈, 바른 영양공급 이 세가지입니다.
108배는 순환과 해독을, 비타민C는 해독과 청혈을, 현미김치는 영양공급과 해독청혈을 동시에 하니
궁합이 딱 맞는 하루 건강 요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1. 아침에 일어나 108배 (저녁 108배도 함께하면 더욱 좋음)
108배라고 하면 모두가 불교를 연상합니다.
절하는 방법이 불교에서 하는 방법과 똑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큰 의미없는 108배입니다.
물론 의미를 두면 더욱 좋구요.
눈감고 108배를 하다보면 정말 많은 생각들이 오고갑니다.
분노도 떠오르고, 즐거운 일도 떠오르고, 사회문제, 연예계 소식 등등 만상이 다 떠오릅니다.
그러면서 분노도 삭이고 즐거운 일도 배가 시키고,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찾아봅니다.
한 15분 내외 정도 걸리니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습니다.
처음엔 좀 지겹습니다. 똑같은 동작을 되풀이 하려니.
그럴땐 그냥 TV켜놓고 하시면됩니다.
108배가 수도정진하는 절도 아니니 그냥 운동이라 생각하시고 하면됩니다.
땀이 제법 나옵니다.
전신운동이다보니 온몸에 안쓰이는 근육이 없습니다.
가급적이면 108배전에 스트레칭을 10분정도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108배만하면 15분, 스트레칭까지하면 하루 30분만 투자하시면 다른 운동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이 30넘어 심한 운동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롭습니다.
(108배의 방법에 관해서는 따로 올리겠습니다)
2. 밥먹을 때 비타민C 3알
이건 지난번에 한번 소개를 했었지요.
보통은 하루 비타민C 섭취량을 60mg이니 90mg이니하지만 그건 생존을 위해 필요한 최소량입니다.
동물들은 체내에서 비타민C를 합성해내지만 인간만 체내합성이 되지 않습니다.
비타민C는 안먹으면 죽습니다. 괴혈병뿐만아니라 돌연사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돌연사하면 보통 심장병으로 알고 있지만 실상은 비타민C가 부족해서 돌연사한다고 합니다.
비타민C를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하루 6g에서 10g정도는 먹어야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다.
암도 예방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합니다.
너무 많이 먹는다고 의사나 약사가 잔소리하겠지만 그건 비타민C를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의사라고 다 알겠습니까?
일단 비타민C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몸속에 들어오면 오줌 등으로 배출됩니다.
지용성인 A나 E처럼 합성비타민의 부작용을 결코 일으키지 않습니다.
오줌으로 배출되는 데 왜 많이 먹느냐고 반문하는데
비타민C를 일정량 몸속에 유지시켜주는것이 핵심입니다.
비타민C는 흔히 항산화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몸에서 음식을 소화할 때, 운동을 하고 난후 등으로 생기는 활성산소는
우리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지만 어느 선을 넘으면 발암을 하는 독소로 작용합니다.
흔히 노화의 주범이라 하지요.
이 활성산소를 없애는 것이 바로 비타민C입니다. 비타민C는 항암물질입니다.
그래서 비타민C광고에 항상 '기미, 주근깨, 피로회복, 노화방지'라는 문구가 들어갑니다.
하지만 비타민C를 단지 항산화물질로만 알고 있다면 이것은 비타민C를 아주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비타민C는 혈액을 깨끗하게하고 혈관의 콜레스테롤 찌꺼기 등을 녹여 각종 혈관질환(뇌출혈, 심근경색 등)을 예방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해줍니다. 스트레스물질을 녹여 스트레스 해소에 관여합니다.
콜라젠 합성에 관여하여 피부노화를 막고, 간경화 환자들에게 간세포 부활작용을 돕습니다.
그러니까 간 질환자들은 비타민C를 꼭 먹어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술을 먹을 때 먹으면 숙취의 주범인 아세트알데히트를 중화시켜 숙취해소를 하여 다음날 훨씬 수월합니다.
비타민C 전도사라고 하고, 비타민C 고용량 요법을 퍼트린 장본인인 서울대 해부학과 이왕재 교수의 경우
장인이 간경화로 3년을 못넘긴다고 병원에서 그랬는데 지금 25년이상을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도 고혈압 어머니도 당뇨 등으로 고생을 하다 비타민C 고용량요법으로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비타민C 만 먹었겠습니까^^
어쨋든 비타민C는 많은 학자들에 의해 검증되고 권유되어지는 물질입니다.
비타민C 복용법
- 식사때 밥을 꼭꼭씹어 죽처럼되면 한알씩 밥과 함께 넘긴다. (씹으면 거의 죽음^^)
- 아침3, 점심3, 저녁4알을 먹는다
- 간식을 하면 그 때도 1알 추가한다.
- 술을 먹으면 3,4알 더 먹는다
- 하루 20알을 먹어도 상관없다.
- 비타민c는 다른 물질을 첨가하지않은 99% 순수 비타민c를 먹는다. (고려은단 순수비타민c 300알짜리가 한달분)
- 합성이나 천연이나 똑같다.(천연비타민c라고 하는건 순사기. 100% 천연을 있을 수도 없고 천연도 역시
화학 처리를 해서 뽑기 때문에 합성이랑 똑 같은데 암웨이 등 일부 다단계회사에서 천연이 좋다고 사기 침)
비타민c는 항상 주머니, 가방, 신발장, 책상서랍 등 온데 널부러놓아 언제든 먹을 수 있게 해야합니다.
3. 밥먹고 나서 현미김치 한숟가락
현미김치라고 하니 누가 "현미로도 김치 담나?"라고 물어보더군요^^
그게 아니라 현미껍질(미강,씨눈)을 김치처럼 발효한다고 현미김치라고 합니다.
제가 카페를 통해 현미김치를 알고난뒤 동규형에게 권했더니 동규형은 이미 1년여전부터 복용을 해왔다고 했습니다.
처음엔 탈모 때문에 형수님이 어디서 알고 구해왔는데 먹고보니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평소에 밥을 많이 못먹어 힘들었는데 현미김치를 먹고나서부터 몸에 힘도 생기고...^^
그게 바로 현미에 들어있는 '옥타코사놀'성분 때문에 그런 것인데 이 옥타코사놀은
1 - 지구력, 정력, 체력증강 , 스테미너향상
2 - 근력증강으로 근육의 힘 증강.
3 - 기초 대사의 개선, 비만개선및 다이어트 효과.
4 - 산소 운반의 기능향상으로 운동중 필요 산소량이 감소.
5 - 고지 등에서의 스트레스 저항성.
6 - 심장 기능의 강화.
7 - 근육통의 개선과 근육마찰의 감소.
8 - 체내 유해 콜레스테롤(LDL) 분해 촉진기능.
9 - 성호르몬의 분비를 자극.
10 - 조산. 사산. 임신중독증의 감소.
등의 기능을 하는 천연물질이다. 하루 권장량이 6mg인데 현미김치 12g속에는
25-30mg의 옥타코사놀이 들어있다니 얼마나 놀랄만합니까.
또한 현미김치속의 휘친산은 독소 배출기능이 있어 중금속 등 인체 독소를 탁월하게 제거합니다.
현미강의 섬유질은 소화를 촉진시켜 변비를 없애줍니다. 숙변은 만병의 근원인데 변비해소를 한다니 말해 뭐하겠습니까.
현미김치가 유산균으로 발효한 발효제품이기 때문에 다량이 유산균이 들어있어
독소해소와 세포재생 등에도 관여합니다.
현미김치는 거의 완전물질에 가까운 물질입니다.
현미김치는 홍암이란 호를 가진분이 버려지는 영양덩어리 현미강을 먹을 방법이 없나 고민하며
직접 연구 개발하여 상품화 시켜놓았습니다.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먹을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을 공개해 놓았는데
실제 집에서 만들면 번거롭고, 실패할 확률도 많고 상하기도 쉬우니 사다먹는게 제일 간편합니다.
원래 한달분량이 4만원인데 몇번 사다보면 우수회원이 되어 1봉당 3만원합니다.
여기에 한번 들어가 많은 체험사례를 경험해보세요.^^
'한라산 하르방의 건강이야기'
http://cafe.daum.net/hunjafamily
많은 분들이 현미김치를 먹고 각종 질환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구입처는 제주홍암식품인데 www.jhfood.kr 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밥먹고나서 회사에서 나오는 작은 스푼 하나면 만사 오케이.
물론 더 먹으면 더 좋고.
현미김치 한스푼은 현미밥 한공기라고 하니
굳이 까치한 현미밥 안먹어도 된다고하네요^^
첫댓글 동원아 김포에 있는 메이필드호텔에서 지금 워크샵을 진행중이야. 말을 많이 했더니 힘드네. 다음주에 건강과 관련해서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 해보자
그라지예^^
2, 3번은 할 수 있으려나? 1번은 함 해볼라니까 좀 바쁘다. 저녁에는 생탁땜에 안되겠고. ㅎ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하면되죠. 뭐 바쁘긴....^^ 2번도 하나도 힘든게 아닌데...2만원이면 한달을 먹습니다. 현미김치도 3만원이면...넘들은 홍삼에 뭐에해서 한달에 2,30만원어치 보약도 먹는데 5만원이면 보약보다 좋은것들인데....
일상 먹는 양이 부족하고 활동량은 많다보니 몸에 무리가 많이 갔는데 동원이 말대로 비타민은 기본으로 먹고 홍삼을 먹어볼까 찾아보니 한달 분량이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네다가 현미김치를 만났따. 정확히 과학적으로 설명할 순 없지만 적어도 나는 많은 변화를 느꼈다. 지금은 현미김치를 봉다리채로 가져 다니면서 끼때 마다 챙겨 먹는다. 3만원 한달 분량이 경제적 부담도 없고( 담배 한갑 2,500원 X 20 일 = 50,000 원이다 ㅋㅋ) 나에겐 딱 좋은 보조 식품(약?)이다.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따. 묵어봐라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