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 상수원, 앞으로 1개월 안에 고갈 위기
방콕 수도 공사가 국제적인 미디어에 전한 바에 따르면, 방콕의 상수원이 앞으로 한달 안에 고갈 날 수 있는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고 글로벌 뉴스 아시아가 전했다.
방콕의 상수원이 되고 있는 태국 북부 등의 댐의 저수율은 모두 아주 저수준 상태이다.
지속적으로 인공비를 내리게 하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지만 너무 효과는 그다지 보이지 않고 ‘언 발에 오줌누기’ 정도에 그치고 있다.
태국 최대의 곡창지대인 아유타야나 나콘싸완 등에서는 이미 가뭄이 심각한 상태에 있으며, 그 때문에 전통적인 기우 의식이 차례차례로 실시되고 있다. 또한 동북부 깜팽펫에서는 기우의식으로 옛날에는 살아있는 고양이를 바구니에 넣고 다니는 의식을 했던 것이 지금은 도라에몽 인형을 넣고 돌아다니는 등의 웃지 않을 래야 웃지 않을 수 없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그러나 현실로서 물이 없기 때문에 태국 중부 벼농사 지대에서는 새로운 벼의 심기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있다. 그래서 대처로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작업도 진행되고 있으나 지하수를 대량으로 퍼 올린 지역에서는 도로나 땅이 갈라지거나 함몰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수도 공사로는 향후 이 상황이 개선되길 바라고 있지만, 최악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서 절수를 호소하고 있다.
재터키 공관을 일시 폐쇄, 위구르족 송환으로 비난 잇따라
태국 정부가 약 100명의 위구르족을 중국으로 강제송환한 문제와 관련으로 태국 정부는 7월 10일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 있는 영사관을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고 태국 현지 푸짣깐 신문이 전했다.
이것은 영사관이 8일 송환에 항의하는 폭도에게 습격당한 것에 따른 조치이며, 정부 부보도관의 말에 따르면, 수도 앙카라에서 있는 대사관에서는 영사 업무를 제외한 모든 업무가 평상시와 같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태국 정부의 대응을 둘러싸고는 유엔을 비롯해 미국이나 터키 정부가 비판하는 성명을 낸 것 외에 국제 인권단체로부터도 “멸시받을 행동이다”(앰네스티 인터내셔널)라고 비난하는 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쁘라윧 총리는 10일 기자단 앞에서 송환된 위구르족의 안전이 염려되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중국은 법적인 수속에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중국은) 야만스러운 나라는 아니다”라고 반론했다. 아울러 “태국과 중국의 관계사 파괴되길 원하느냐”며 송환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방콕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이슬람교도가 데모
태국 경찰에 따르면, 7월 10일 이슬람교도 데모대 약 1000명 이상이 방콕 아쏙 거리를 행진하며 이 거리에 있는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이스라엘에 의한 팔레스타인 탄압에 항의했다고 대국 현지 포스트투데이 신문이 전했다.
이 데모로 아쏙 거리의 교통 정체가 악화되었다. 태국 대사관이 있는 아쏙 오션타워 앞에는 태국경찰 200~300명이 경계에 임했다.
10일은 이란이 주도하여 이스라엘에 의한 동이스라엘 점령, 팔레스타인 탄압 등에 항의하는 '이스라엘에 대한 저항의 날'이라 불리는 '쿠즈의 날(Quds Day, 예루살렘의 날)'이었다.
중국인 위법 가이드 6명을 체포
6월 10일 태국 관광경찰은 무허가로 관광 가이드를 하고 있던 중국인 6명을 체포했다고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태국 국내에서 여행객을 안내하고 설명하는 가이드는 2008년부터 국가자격이 필요하며, 그 자격 취득은 태국인만 가능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로 연간 400~500만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안내하기에는 중국어 가이드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일부 관광지에서는 중국인의 좋지 않은 매너로 인해 “가이드가 책임을 져야한다”라며 통솔을 따르지 않는 가이드들에게 입장을 거부하는 장소도 있다.
그 때문에 관계 부처에서는 외국인에 대해서도 관광 가이드 자격취득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논의도 시작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법률로는 외국인 가이드는 허용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태국 경찰에서는 관광경찰과 제휴하여 향후에도 엄하게 적발을 계속한다고 하고 있다.
한편, 태국에서는 불법 가이드를 쉽게 분별해 내기 위해 태국인 정규 가이드에게는 지정된 옷을 착용하는 것을 의무로 하고 있다.
방콕 공항 택시 정류장에서 택시에서 불
7월 9일 오전 6시경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의 택시 정류장에 주차 중이던 택시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태국 현지 테일리 뉴스가 전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화재로 소방차가 출동해 약 20분 후에 진화되었고 공항 건물에는 피해가 없었지만, 여객 터미널 출입구 부근에 연기가 자욱해 택시 정류장 주변에 있던 여행자와 공항 직원들이 피난을 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짜오프라야 강가에 거대 쇼핑몰 ‘센트럴 웨스트 게이트’가 8월 하순 오픈
태국 유통 최대기업 센트럴 파타나(CPN)가 8월 하순 짜오프라야 강가 기슭 방야이(Bangyai) 지역에 그룹 최대급 복합 상업 시설 ‘센트럴 플라자 웨스트 게이트(CentralPlaza Westgate)’를 오픈한다.
100 라이(16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140억 바트를 투자해 개발 중인 이 프로젝트는 그랜드 오픈은 2017년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모두 완성되면 음식점이나 의료품점 등 약 500점이 출점하는 거대한 시설이 탄생하게 된다. 또한 향후 영화관 등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나 IKEA 2호점도 출점도 예정되고 있다고 한다.
방야이에는 내년 방콕 도심과 연결하는 스카이트레인 개통도 예정되어 있어, 터미널로서 발전도 기대되고 있다.
“총리가 해외로 거액 송금”이라고 인터넷에 배포한 용의자를 체포, “카피했을 뿐이다”고 진술
“쁘라윧 총리와 아내가 수십억 바트를 싱가포르에 송금했다”는 소문이 인터넷상에 퍼진 문제로 체포된 여성이 자신은 “카피를 했을 뿐”이라고 진술했다고 태국 현지 마띠촌 신문이 전했다.
쏨욧 경찰청 장관은 7월 10일 기자 회견을 열고 소문을 퍼트린 혐의로 지난번 체포된 린다(นางรินดา ปฤชาบุตร, 44) 용의자가 “타인이 올린 글을 전 남편이 만들어 준 페이스북에 카피했을 뿐”이라고 말하며 소문의 발신원이 아리라고 부정하는 것과 동시에 “소동을 일으킬 생각은 없었으며, 국민으로 선택된 정부이거 나이건 국민에게는 정부를 비판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등으로 해명했다.
또한, 경찰은 총리에 관한 허위 정보를 퍼트린 것으로 지명 수배 중인 인물이 현재 미국에 잠복 중인 것으로 보이는 마눈(นายมนูญ) 용의자의 지시라고 보고 있지만, 란더 용의자는 이 용의자에 대해 “모른다”고 말하며 관여를 부정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 남부에서 폭탄 테러와 방화 이어져, 6명이 사망하고 11명 부상
태국 남부에서 폭탄 테러와 방화가 8곳에서 연속으로 발생해 적어도 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태국 현지 경찰에 따르면, 7월 10일 밤에 태국 남부 쏭끄라도에서 노상에 새워져 있던 오토바이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해 근처에 있던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또 그 이튿날 아침까지 남부 나라티왓도와 야라도에서도 상점이 방화되는 등 3개도에서 연속해서 총 8건의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지금까지 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사건 배후 관계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태국 남부에서는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이슬람 무장세력에 의한 테러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들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해 쿠데타 후에 발족한 태국 임시정권은 남부의 테러 문제 해결을 중요 과제로 정하고 무장 세력 측과의 협의를 진행시키고 있지만, 일부 세력은 이것에 응하지 않아 평화교섭이 쉽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태국 정부, 위구르족 모자 8명을 터키로 송환
위구르족 이슬람교도 약 100명이 태국에서 중국으로 강제송환된 것에 대해 비판적 의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국가 안전 보장 회의(NSC)의 아누씯 사무국장은 7월 11일 국적이 터키인이라는 것이 확인된 것으로 위구르족 모자 8명(어머니 4명, 아이 4명)을 터키로 송환했다는 것을 밝혔다.
태국에서는 올해 초부터 밀입국 혐의로 약 350명의 위구르족의 신병이 구속되어 있는 상태였으며, 이번 송환으로 터키로 이송된 위구르족을 총 180명이 되었다.
또한, 52명은 아직도 신병 체포인 상태인데, 이들도 국적이 확인되는 대로 본국으로 송황될 예정이라고 한다.
위구르족 강제송환 문제로 중국에 옵서버 파견
불법 입국 위구르족 109명을 중국에 강제송환 한 것으로 태국이 각 방면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태국 정부는 이들 위구르족이 부당한 취급을 받지 않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옵서버를 중국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한다.
위라 정부 부보도관은 7월 10일 “태국 당국은 중국에 돌아간 위구르족에 대한 몸의 안전을 고려하고 나서 그들을 중국에 강제 송환했다”고 강조했다.
도주 전에 합장을 한 편의점 강도범, 방콕 도내에서 체포
7월 10일 밤에 방콕 도내에 있는 복수의 편의점이 권총을 가지고 나타난 강도범 2명에게 습격을 당해 현금 등을 빼앗긴 사건으로 수도권 경찰은 11일 도내 딘뎅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용의자 남성 2명(19, 20)을 체포했다.
이 용의자 들은 조사에 대해 혐의를 인정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CCTV 영상에는 범인이 도망칠 때 편의점 점원에게 합장을 하는 영상이 남아있는데 용의자는 이것에 대해, “점원이 저항하지 않았던 것으로 감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와이’라고 하는 합장은 사람과 만나거나 헤어질 때 상대에게 경의를 나타내는 정중한 인사법이다.
태국-캄보디아 국경, 출입국 시설 신설에 합의
태국 임시정권 쁘라윧 총리는 7월 10일 방콕 수상부에서 캄보디아 호르 남홍(Hor Namhong) 부총리겸 외무부 장관과 회담을 나누고, 양국 국경에 새로운 출입국 시설을 새롭게 마련하는 것에 기본 합의했다고 태국 현지 마띠촌 신문이 전했다.
양국 외교 당국에 따르면, 시설이 설치되는 곳은 태국 동부 ‘넝이안(Nong Ian, นองเอี่ยน)’과 캄보디아 북서부 ‘사뜽폿(Stung bot, สตึงบท)’ 사이로 물류 동맥이 되고 있는 인근 태국 아란야쁘라텟-캄보디아 뽀이펫 출입국 시설의 혼잡 완화가 주된 목적이다. 또한 주변지역을 경제특구로 지정해 개발하는 것도 목표로 한다고 한다.
한편, 캄보디아 부총리의 말에 따르면, 태국에서 일하고 있는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7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첫댓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