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의추억.20230211.가족나들이(처가집 행사 참여) in 용인 한화 베잔송 리조트 to 여주 봉미산 신륵사
: 윈드보스
처가집 행사(장모님 생신을 당겨서 진행)에 참여하기 위해,
용인의 한화 베잔송 리조트로 갔다.
입구에서 들어와서 보니, 내부는 휑하니 큼지막하고 시원한 안내 및 접수 데스크가 있었다.
문열고 바로 들어가면, 이렇게 식탁이 있고,
침대방은 이런 모습이었다.
거실에서 가족들 모두 둘러앉아서, 고기 굽고, 술도 마시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가,
둘째 동서가 갑자기 노래방 고~고~ 를 외치는 바람에,
술을 마시지 않은 두 사람 중 한명인 내가 운전대를 잡았다. 쩝~~~
용인 한화 베잔송 리조트에서 꽤 먼 거리(아마도 용인 시내 어디쯤일 듯??)를 가서,
코인 노래방을 들렀지만, 너무 좁아서, 가족단위로 들어갈 수가 없었기에,
다른 노래방을 찾아서 갔더니, 방도 꽤 넓어서 가족들 모두 우루루~ 들어가서,
신나게 노래부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밤에는 꽤 분위기가 좋은 전망을 갖고 있어 좋았다!!!!
다음날 아침에 한화 베잔송 리조트 근처를 걸어서,
산책 겸해서 구경을 해보기도 했다.
산속이라 그런지, 조금은 추운 듯, 성애같은 게 차와 온통 주변에 껴 있었다.
모두들 그냥 헤어지기 섭섭하다는 의견에 따라,
여주에 있는 신륵사(神勒寺)를 들렀다.
여주 봉미산(鳳尾山) 에 있다고 하는데, 한강이 옆으로 흐르고 있어,
산이라기 보다는 언덕배기 정도로 여겨졌다.
신륵사 경내에 있는 탑의 모습인데, 정확하게 설명도 없어서,
내용이 알 길이 없었다.
은행나무(?)라고 하던데, 꽤 유명하다고 해서 이유를 알아보니,
두 나무줄기 사이로 관음보살상이 보인다고 했다.
내 눈에도 관음보살상이라 여겨졌다!
방문한 분들이 모두 이 탑을 돌면서, 탑돌이를 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정겨운 탑돌이 모습을 보았다.
신륵사 경내에 있는 극락보전 이라는 절의 메인 건물쯤으로 여기진다.
https://youtu.be/LGixBG0zVv0
그렇게 이틀 용인으로 해서, 여주까지 즐거운 가족 나들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