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말기로 해요 우리/한국몽
시간이 인양하지 못한 아픔이
4월의 바다에 가라앉아 있다
간간이 분노가 초심을 앞질러도
시침의 느림을 믿어보기로 한다
이리 저리 나부끼며
빛 바래져가는 노란 리본
멈춤이 없었던 팽목항의 파도는
그날을 기억하고 있을까
춘하 추동 계절은 오가지만
진도 앞바다는 길을 잃었다
교실에 남은 재잘거림이
슬픔을 희석하겠지만
실체를 잊지않는 기억들이
숨을 쉬고 있겠지
카페 게시글
▷013…―주간행시방
Re: <운> 시간이 멈춘 교실
한국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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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20 18:0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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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픔으로 팽목항도 울부짖고 있을듯 합니다
정말 그 일은 쉽게 잊혀질 일이 아니지요..
두고 두고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