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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매년 내가 김장할때면 꼭 춥네그랴<br>그제 육수랑 양념재료사고 어제는 육수끓이고 찹쌀풀 쑤고 마늘 ㆍ생강다져놓고 밤 열한시에 잠들고 오늘 김장당일에는 새벽 농수산물시장가서 무우 ㆍ갓ㆍ생새우사고 이왕 큰시장간김에 팔뚝만한 생갈치와 생태를 거금들여사고 비싸디비싼 금?딸기도 사고 집에와서 맛있게절여 도착한 절임배추로 김장시작~~ 장가간 아들과ㆍ며느리ㆍ아들친구ㆍ 독립한 딸까지 힘을합쳐<br>두시간만에 20키로 두박스 김장 완성~~ 난 뒷일만 해도 바빴고 며느리는 강쥐담당ㆍ결국 남자셋이 김장담당ㆍ<br>믿고 추천받은 해남절임배추가 얼마나 달큰한지 올해는 유난히 맛있는 김장 이 되었다<br>삼겹살 푹삶아서 배춧국과 보쌈과 막걸리 한잔씩 걸치니 이보다 더큰 행복이 있으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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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가장추운날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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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맛잇겟어요.저는 혼자햇는데 도와주는 사람도 많네요~~맛나게 드세요
차라리 혼자 차분히 하는것도 괸찮아요
양념바르는것도 들쑥날쑥
결국 조절을 못해 양념속이 많이 남아버렸어요ㅠ
보쌈과 막걸리
맛나겠어요
고생하셨어요
수고 하셨습니다 맛나겠어요
행복입니다, 김장 하신다고 고생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