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이디어어와
참신한 생각들이 떠 올라
이것 저것....만들어 보곤 했는데...
언제부터 인가?
계산 능력도 부실 해 져만 갑니다
19센티+26센티=45센티라는 계산이...점점 늦어지며,,,
계산기를 두둘겨~113센티-45센티=68센티라는걸...
68. 68.68.68.68을 기억하려고 중얼 중얼거리며
1미터짜리,,나무를 눕혀 놓고는,,,,톱을 가져다가
1미터-68센티이면=42센티를 자르면 될것 같아 열심히 짤랐다.
그리고~ 열심히 못을 박아~ 뱅글어 놓고는
회심의 미소를 짓으며,,,믹스커피를 한잔~마시고 있었는데...
워째 쬐끔...작은 듯하여 보였으나
나름...자로 재고 계산기 두둘겨 계산 했으니...
맞겠지 했습니다.
틈사이에 끼워 봤드니?...
어렵쇼? 10센티나 작아 버렸습니다.
오늘도,,,전화기를 어디에 두었나?...잊어버려서는
1시간이나..집안을 뒤졌네요.^^
세탁실...세탁기 위에 놓아 둔 걸 잊고...ㅠㅠ
작년 여름에 마당에 놓아두었던 정원석!
옮기려고 들었는데..안 들려요^^
작년봄엔...분명 들고 굴리고 하여,,,옮겼었는데...ㅠㅠ
예쁜걸 봐두..예쁜 감각도 무뎌디고.
깔끔한 옷만 챙겨입던 성격이..
추리닝 바람으로 마을을 돌아다니게 되고..ㅠㅠ
총각때 사귀었던 친구들이나...
같이 돌아 댕겼던,,,,아가씨 이름도~
가물 가물 해지고 ㅠㅠ
아~인간 가을2
다 되어 가나 봐요ㅠㅠ
아직 해야 할 일도...
만나야 할 사람들도 많은데~^^
가을엔~단풍구경도 가야하고~
첫댓글 나이가 들면서 깜빡도 하지요
이렇게 글을 쓰시는것 자체가 아름다움입니다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지금 현광등은 깜박거리지 않는데
옜날 현광등은 꺼도 깜박 거렸지요^^
그땐 깜박 잊어버리는 사람보다...현광등이라고 비아냥 거렸는데...
제가 그런 나이가 되어버려서~슬퍼 집니다.
감사~
저도 뒤돌아가면서 잊어 버려요
늙는 다는게 슬프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성경이님도 그런다니...동무가 있는것 같아~위안이 됩니다 ^^
오늘도 성경이님이...사랑받는 주말이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