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뒤집어질 경제 위기가 올겁니다

[자강불식]

중국이 내년 1월 이나 3월경에 금본위제 위완화 원유선물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세상이 뒤집어질 경제 위기가 올겁니다. 청와대에서 준비하시고 계시는지요?

찬성 : 2 vs 반대 : 0

2017-09-23 09:55 작성자 : naver - ***

아래 내용을 발췌에서 올림니다.

국가적인 위기상황이 나올 걱 같은데, 정부에서 잘 준비하고 있는지 심히 걱정됩니다.

제 우려가 기우이기를 바라면서, 혹시나 하는 염려때문에 아래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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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금본위 위완화 오일선물은 거의 100% 확실시 됩니다. 올 1월 아니면 4월 설이 나옵니다.

지금 상황은 미국이 1971.8.15일 브러튼 우즈 체제를 무너뜨린 상황과 반대적으로 동일합니다.

미국이 오일수입을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면서 금값이 대급등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미국은 당시 1배럴당 = $35 을 $1배럴 = $350 이상으로 금값을 올리게 되면 미 달러의 독점적 지위가 무너질 수밖에 없게됩니다.

그래서 키신저는 사우디에게 반대로 금본위를 없에는 대신 페드로달러를 제안하고 성공한겁니다.

브레튼우즈 붕괴이후 1973년~1974년, 1976~1980년 이스라엘과의 중동전쟁을 시작으로 2차례의 석유파동을 격게됬지요.
1973년 이전에 배럴당 $3 수준이든 원유가격이 1980년에는 배럴당 $40 달러까지 오르게 됩니다.

즉 금값 상승대신에 미국은 페트로달러 덕분에 달러의 세료리지를 유지하게 됬지요.

원유가격을 금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금이 13배 오른셈이고, 반대로 달러의 가치는 브레튼우즈 체제탄생시점인 1945년을 1로 잡고 볼때, 1983년에는 거의 0.1 수준으로 90% 줄어들게됩니다. (2017년 지금은 달러의 가치가 1945년 기준으로는 0.05~0.03 수준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금본위제 오일 위완화는, 1971년 브레튼우즈 붕괴와 정확하게 정반대의 상황입니다.

중국이 내년 1년 또는 4월에 금본위제를 실시할 가능성을 분석하는 기사가 계속 나옵니다.

이유가 여러가지지만,

1) 달러, 위왼화, 유로화, 엔화 등 모든 화폐가 기본적으로 단기간내에 1/10수준으로 쫄아 들게 됩니다. 중국은 나중에 위완화 전체를 아예 금본위제 위완화로 GoldRMB 로 화폐개혁할 예정입니다.

금은 지금 기준으로 10배 이상 상승 , 화페가치는 1/10 수준으로 급락하게 된후, 중국의 부채가 GRMB 도입으로 1/20 수준으로 쫄아들게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이는 오로지 금본위제를 할수잇는 국가만 혜택 가능한 전개입니다.

2) 중국이 금본위제를 하게 되면 당연히 수입하는 원유/광물/식량에만, 금으로 지불하는 게 아니라, 반대로 수출하는 모든 (또는 주요) 상품에 대해서 금으로 받을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중국은 절대로 금을 감당 못합니다. 즉 전세계 모든 나라에서는 현재의 달러리저브처럼 금리저브가 있어여 된다는 애기입니다.

3) 원유 금본위제 혜택의 가장큰 국가는 중동국가들입니다. 원유가격이 급등하는데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것두 수배~수십배 급등 가능한데, 중동국가들은 즉시 달러를 버리고 중국의 금본위제에 참여할 겁니다.

금가격이 $1300 기준으로 10배 오른 $13,000으로 단기간에 급등하거나, 가격리셋이 일어날 겁니다.

금가격 $13,000은 원유파동시(원유를 금으로 생각하시길) 불과 10년내에 원유가격이 $3 에서 $40로 13배 상승한 것을 판단해보면 $13,000이 크게 무리한 가격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될겁니다.

금은 그 희귀성으로 인해 더 빠르게 3~4년 단기간에 10배 상승 가능성이 나옵니다.

이상과 같이 중국이 2018년을 기점으로 달러 세료리지를 몰아내고, 전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게 됩니다. 여기에 이미 러시아, 중동, 실크로드 국가들, 인도, 인도네시아 등 대부분이 합의한 상황입니다.


팁으로 세게적으로 유명한 장님 예언가 할머니인 바바뱅가가 2018년 중국이 세계의 패권국가가 될거라고 예언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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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본위제 위완화 원유선물이 내년 1월 새해가 시작되면서 도입될 가능성이 잇습니다.
(The Chinese have announced that they have perfected a scheme, to be launched formally in the market by the end of the year, by means of which exporters of oil to China will accept the Chinese currency, the Yuan, in payment for the oil; for this deal, the Chinese have added an incentive: the Yuan received by the oil exporters will be exchangeable for gold. This gold will be “sourced” i.e. “purchased” outside of China, for the oil exporters.)

현재 중국은 세계 1위의 원유 수입국가입니다. 매일 6백만 배럴의 원유가 중국에 수입되고 잇습니다. 그중 사우디가 중국에 판매하는 량이 1백만 배럴입니다. 지금 원유가격 $50/배럴 계산 하면$5천만/일 이고 이를 지금 금값 기준은 $1315/온스로 계산하면 $5천만 X $1315 = 38,023온스 = 1.183 톤입니다.
(If only Saudi Arabia decides to take Yuan and gold for those Yuan, we are talking about one million times $50 Dollars per barrel = $50 million Dollars a day; at $1315 Dollars per ounce, that comes to 38,023 ounces of gold – 1.183 tonnes – which Saudi would take off the gold market every day.)

즉 사우디 혼자서 받는 금 1년치가 432톤입니다. 만약 매일 원유 6백만 배럴 전체로 계산하면, 매년 중국이 지급해야될 금이 2590톤 입니다.

현재 중국의 숨겨진 금 보유량을 최대 3만톤정도로 보구 잇는데, 이 량으로는 중국이15년이상을 버티지 못한다는 겁니다. 또한 중국은 금본위제 위완화를 백업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만톤 이상은 보유해야 할겁니다.

즉 중국은 대부분의 금을 LBMA에서 수입해야된다는 겁니다. 중국의 계산은 서구 금괴은행들이 누르는 종이금을 이용해서 전량 원유가격을 결재할겁니다. 자국의 금보유는 가급적 건드리지 않고.

이와 관련 LBMA에서 중국에 앞으로 금딜리버리를 중지하고, 대신 달러로 지급할거란 애기가 나옵니다. 이를 중국과 합의할려고 하나봅니다. 이를 통해 미국은 금본위제 위완화를 금본위제 달러로 우회시킬려는 의도입니다.
(I suppose that the Bullion Banks are not going to want to accept Yuan, in exchange for the delivery of physical gold. They will first convert their Yuan into Dollars, and the only likely provider of Dollars will have to be the Bank of China, and which, by the way, in any case desires to reduce its Dollar holdings. Thus the Bullion Banks will offer Dollars for gold.)

금본위제 위완화가 됬던, 금본위제 달러가 됫든간에 달러포함 종이화폐는 대평가절하되고, 금이 대급등할것은 너무 자명한 이치입니다.

자 답이 나오지요. 중국 혼자서 매일 6백만 배럴 수입인데, 중국이 원유만 결재할까요?중국이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모든 Commodity가 (광물+희귀금속, 곡물 ..) 모두 다 점차적으로 금으로 결재될겁니다.

이 경우 금이 대급등해서 $1만/온스로 오른다고 해도, 얼마 못버팁니다. 금이 $1만/온스 이 아닌 $100,000 /온스 까지 오를 가능성이 잇다는 겁니다.

이제 금이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면서, 세상은 급속하게 dedollarization (탈달러화) 가 진행중입니다.

베네주엘라는 1~2주 내에 달러화를 배제한채, 위완화와 유로화로 원유결제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Venezuela had stopped accepting dollars for oil payments in response to U.S. sanctions) 베네주엘라는 현재 세계 최대의 원유보유국입니다.

이란은 이미 달러대신 위완화와 유로화로 원유 결제하고 있고, 이란과 경제적/종교적 동맹관계인 카타르도 (이란과 같은 시아파) 조만간 달러를 추방할겁니다. ( It also shares awith Qatar, which could be from . Qatar has reportedly already been conducting billions of dollars’ worth of transactions in the yuan.)

또한 이란과 동맹관계인 시리아도 시리아를 관통하는 가스관을 통해 유럽에 판매할 예정이고 역시 위완화와 유로화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러시아가 내년에 자국내의 모든 항구에서 달러교환을 중지할 예정입니다.(according to Russian state-owned outlet RT, the Kremlin’s website announced Tuesday that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has also the government to approve legislation to ditch the U.S. dollar at all Russian seaports by next year.)


그래서 무조건 실물금 보유하시고, 금관련주들 매수해야합니다.

또한 위 같은 상황이 된다면 금 뿐만 아니라 은본위제도 되입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집니다.금 하나만으로는 거래량을 감당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금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은본위제가 필연적으로 도입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또한 금본위제 진짜 시행하게되면 중국 위완화 자체가 엄청난 평가절하 당하게 됩니다.달러랑 유로화도 마찬가지구여. 모든 종이화폐가 평가절하됩니다. 이는 세계적인 초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중국도 고심할겁니다. 하냐 마냐? 만약 금본위제 시행안되면 금값 급락할수도 잇는 상황입니다.

만약 중국의 금본위제로 인해 세계의 모든 종이화페가 평가절하되면, 이는 세계적인 초인플레이션을 일으키게 됩니다.

즉 주요 금속과 곡물들이 상상도 못하게 올라갈거란 애기입니다. 밀가루 쌀값이 1년 이내에 100% 이상 상승할 가능성 나온다는 애기입니다. 즉 서민들은 죽어나갈 겁니다.

그래서 중국이 하냐 안하냐 이거만 남은 겁니다.

분명한것은 중국이 금본위제 하면 세상이 뒤집어질거란 말입니다.

글로벌 기축통화 달러도 잡나? 중국의 페트로 위안 세우기

2017-12-12  By 지앤이타임즈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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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무역에서 공통으로 통용되는 글로벌 화폐는 ‘달러’다. 그런데 중국이 막강한 에너지 구매력을 활용해 달러를 대신해 위안화 세우기에 나서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두고 세간에서는 석유를 의미하는 ‘페트로(PETRO)’를 응용해 ‘페트로 달러(petro dollar)’에서 ‘페트로 위안(petro yuan)’으로 이동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미국 달러화가 글로벌 화폐 역할을 할 수 있는 배경은 ‘기축통화(基軸通貨)’이기 때문이다. ‘기축(基軸)’의 뜻은 ‘사상이나 조직 등에서 토대나 중심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230여 개가 넘는 전 세계 국가들은 저마다 고유의 화폐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원화’, 중국의 ‘위안화’, 일본의 ‘엔화’가 그렇다. 그런데 수많은 국가가 상품이나 금융을 거래하면서 각자의 화폐 유통을 고집한다면 얼마나 복잡하고 혼란스럽겠는가? 세계 최대 산유국인 베네수엘라는 유가 하락으로 급격한 경제 위기를 겪게 되면서 최근 국가 부도 위기에 빠져 있는데 이 나라의 화폐로 거래할 나라들이 있겠는가? 기축통화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글로벌 기축통화의 전제 조건은

19C에서 20C 초반까지만 해도 상당수 국가는 자국 내에서 또 국가 간 거래에서 ‘금(金)’을 사용했다. 금화가 나라의 법정 화폐 역할을 했고 무역 거래 수단이 되는 ‘금본위제(金本位制, gold standard)’가 통용됐는데 금화의 공급 유연성에 한계가 노출되고 각 국가가 자국 경제를 독립시킬 필요성이 대두되는 등의 이유로 자연스럽게 이탈되면서 이제는 미국 달러화가 금을 대신한 기축통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축통화에는 몇 가지 대전제 원칙이 깔려있다. 일단 유동성이 풍부해야 한다. 전 세계 무역 거래에 사용될 수 있을 만한 풍부한 거래량이 보장돼야 한다. 화폐 가치 안정성도 확보돼야 한다. 글로벌 기축통화국의 경제가 튼튼하지 못하거나 화폐를 마구 찍어내다 보면 가치가 폭락하게 될 테니 널뛰기 변동성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국가의 화폐가 기축통화 역할을 하기 마련이다.

미국과 대척점 서 있는 이란∙러시아, 거부감 덜해

미국 달러화가 글로벌 기축통화 역할을 할 수 있는 배경은 세계 최대 경제 강국이고 그래서 망할 염려가 없다는 이유가 크기 때문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소련과 경쟁하던 냉전 시대를 벗어나 미국이 군사력으로도 세계 최대 강국이 되고 있다는 점도 기축통화국 지위를 유지하는 비결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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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중국이 미국 달러화의 기축통화 자리를 위협하려 한다. 14억 명에 가까운 엄청난 인구를 바탕으로 세계 경제를 주도하며 미국과 더불어 이른바 ‘G2(Group of Two)‘ 자리에 서게 된 초강대국 중국이 자국 위안화를 또 다른 기축통화 자리에 세우려고 시도하고 있다. 중국은 상하이 국제에너지거래소(INE)의 원유 선물거래를 위안화로 결제하겠다고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다. 자국 내 에너지 거래소에서 유통되는 선물거래 화폐로 달러를 대신해 위안화를 사용하겠다는 것인데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 지위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러시아와 이란처럼 미국과 대척점에 서거나 미국발 경제 제재 대상이 되는 산유국들이 달러를 대신해 중국 위안화로 거래하는 것에 굳이 거부감을 느끼지않는다는 점도 우호적인 배경이 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은 이미 러시아와 이란산 원유 구매 대금 일부를 위안화로 결제하기도 했다. 베네수엘라, 앙골라, 수단도 위안화 결제 가능성이 높은 산유국으로 꼽히고 있다.

사우디 아람코 상장 참여도 페트로 위안 염두에 둔 포석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의 국영 석유 기업 아람코 기업공개(IPO)에 중국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내는 배경 중 하나도 페트로 위안을 인정받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람코는 내년으로 예정된 기업 공개를 통해 5%의 지분을 매각한다는 계획인데 중국 국영석유기업이 인수에 참여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유가 하향 안정화 기조 속에서 아람코 상장이 흥행하기 위한 전제 조건은 지분 인수전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많아야 한다는 것으로 사우디 정부가 중국 측 눈치를 봐야 하는 배경으로 꼽히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중국 정부가 페트로 위안 결제를 유도하거나 압박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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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통화로서의 안정성이 오랜 기간 검증된 달러와 달리 위안화 가치의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것에 대해서는 금을 내세워 방어하려 한다. 중국은 위안화 국제화 대응 전략으로 2016년 4월부터 상하이 황금거래소(SGE)에서 세계 최초로 금 기준가를 위안화로 고시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거래소에서 유통되는 위안화를 다시 금으로 교환하는 것을 허용하겠다는 전략은 위안화 가치의 안정성을 담보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당장은 아니지만 페트로 위안 시대 대비는 필요

그렇다고 중국 의도대로 ‘페트로 위안’ 시대가 쉽게 실현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중국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경제 초강대국으로 자리매김 중이기는 하지만 중국의 급격한 경제 성장 기운이 동력을 잃게 되면 심각한 침체기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을 만큼 중국 경제가 사회주의 시스템에 근거한 정부 개입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달러화를 대체할 만큼 위안화 가치 안정성이 보장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중국 경제 정책과 금융 시스템이 아직은 미성숙 상태’라는 보편적인 답변을 고려하면 국제사회가 중국 페트로 위안을 흔쾌히 인정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다만 향후 현실화될지도 모를 페트로 위안화 시대에 대비해 정부 차원에서 중장기적인 원유 시장 리스크 관리 방안을 세울 필요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이달석 선임 연구위원은 “종래에는 공급의 안정성 확보 등 원유시장의 전통적인 리스크만 고려했다면 앞으로는 위안화 관련 리스크까지 포함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며 “이런 맥락에서 무역 결제에서 위안화 결제를 확대하고 외화 보유액의 위안화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위안화의 환율 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래서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 중국의 페트로 위안 ‘굴기(屈起, 일어나 섬)’ 시도는 단순한 관망의 대상이 아니라 대비해야 할 과제라는 시사점을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다.

중국판 '원유선물' 출시 임박...국제 유가 '위안화 패권'시대 오나中 오일선물 뜨면...미국주도 '오일달러' 도전 받고 러시아산 원유 부각될 듯

진매화 기자  |  wh1463@choicenews.co.kr

승인 2018.01.15  07:26:42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이 위안화를 통한 글로벌 원유시장 거래의 주도권을 휘어잡을 것인가. 주요 외신이 "최근 중국-러시아 무역 급증 속에 중국 화폐인 위안으로 가격을 계산하는 원유선물(Oil Futures) 출시가 임박했다"면서 "이것이 '오일 달러' 패권의 종말을 가져올지가 주목된다"고 전해 주목받고 있다.

15일 중국인들은 월스트리트저널(华尔街见闻)의 이 같은 보도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앞서 블룸버그와 로이터도 이에 대한 보도를 쏟아 냈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2016년 11월 중국과 러시아 정부는 협의를 통해 2018년 말에 쌍무무역액을 800억 달러로 늘리기로 했다. 중국해관총국이 공표한 최신수치를 보면 2017년 한 해 중-러 쌍무무역액은 이미 840.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0.8% 증가해 1년 앞당겨 목표를 초월했다.

중국해관총국은 "2017년 한 해 중국의 러시아에 대한 수출총액은 14.8% 늘어 428.8억 달러에 달했고 중국이 러시아로부터의 수입한 금액은 28%나 급증하여 400억 달러를 초월했다"면서 "2017년 12월 한 달만 보더라도 중-러 양국의 쌍무무역액은 이미 81.3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러 양국 정상은 지난 2016년 11월 아주 명확하게 미래의 경제무역 합작목표를 제시한 적이 있다. 양국은 2020년 전까지 2000억 달러의 쌍무무역액을 달성하고 중국의 러시아에 대한 직접투자액은 120억 달러에 달할 예정이며 2018년말 까지 양국은 쌍무무역액을 800억 달러로 증가시킨다는 계획이었다. 그런만큼 현재 수준으로 보아 1년 만에 중-러 쌍무무역은 2년의 '소목표' 를 초과 달성한 셈이다.

이런 가운데 특히 동시베리아-태평양 석유(ESPO) 송유관의 개통은 이미 중국이 시베리아에서 수입하는 석유 흐름양의 한계를 두 배로 증가시켰고 그 규모가 하루평균 60만 통(배럴)에 달했다. 2014년 5월 페트로차이나와 러시아 천연가스공사는 상해에서 4000억 달러의 가치에 달하는 30년의 가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아직 미 개통이지만 시베리아 파워(Power of Siberia) 송유관 1기공정은 2019년에 준공될 예정이고 매년 중국에 380억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공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물론 이런 항목의 높은 코스트와 장래의 이익은 여러 서방매체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겠지만 중-러 양국의 쌍무무역관계는 확실히 열을 올리며 속력을 내고 있다. 이것은 미국정부의 날로 심해지는 러시아 경제제재와도 관계가 있다. 워싱턴 측이 모스크바 관원의 해외자산과 러시아 오일기업의 업무에 날로 압력을 가할수록 러시아는 기타 경로를 통해 유동성을 얻고자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과의 합작을 심화시키려는 동력은 날로 강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의 가장 큰 고객(Key Account)이면서 세계에서 제일 큰 석유수입국인 중국을 놓고 볼 때 달러가 약화된 시장배경에서 주요 산유국과 위안으로 결산하는 석유무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가격 결정권과 한 걸음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오일달러에 대한 중국의 패권도전은 중국 원유선물의 출시에서 시작된다.

최근에 블룸버그와 로이터(Reuters) 등 서방 여러 매체는 중국 원유선물이 1월 18일에 출시될 예정이고 일부 선물공사는 이미 출시시간 정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작년 12월 9~10일 상하이 국제에너지 교역중심은 연내 제5차 원유선물 출시전의 시장 생산계통 연습을 진행했다. 연습상황을 보면 '중국판' 위안으로 가격을 계산하는 원유선물의 경우 제도 및 규칙과 기술 측면에서 이미 별다른 장애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하이 국제에너지 교역중심에서 곧 출시될 원유선물은 중질유(medium sour crude)로서 러시아 우랄 산유지구의 주요 품목이다. 게다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대다수 OPEC(석유수출국기구) 국가들에서 생산한 것도 역시 유황을 함유한 원유이고 이 품목은 OPEC감산협의에서 충격이 제일 큰 구역이기도 했다.

현재의 원유선물 시장은 고도의 조각화 상태로서 그중에는 중질유를 위해 직접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주력선물이 없다.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북해산 브렌트유 등 기존 두 개의 주력선물은 모두 경질유(light sweet crude)를 기준품목으로 하고 있고 주로 미국 셰일오일(shale oil),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와 리비아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중국 원유선물은 설계초기부터 미국의 석유정제 체계이외의 원유품종에 맞춰 디자인됐다. 아울러 중국 원유선물 출시는 '오일 달러' 의 수중에서 시장가격 결정권을 쟁취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고 위안의 외부 유동성의 개선과 더불어 러시아 우랄원유의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어 WTI와 브렌트 원유의 주도적 지위에 도전을 하게 될 전망이다

[코난.카페장(경기)]

글이 넘 기네요 ㅎ

[백광]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3차세계대전이 나겠네요. 미국이 그냥 있지는 않을 것 입니다.

[황금물고기]

트럼프 법인세경감 등으로 미부채확산으로 어차피 금웅붕괴는 예고된 사항입니다
한국 코피전쟁운운하는 것도 어쩌면 경제논리때문일수도 여하튼 금융붕괴는 이제 시작입니다

[열공하자]

그 전에 미국은 중국을 아작낼 겁니다.

[백두산 조의선사(동이12족)]

엄밀히 말해서 미국을 조종하는 악의세력 ㅋ

[바람의대지(경기)]

달러의 금본위가 무너진 후에도 달러가 여전히 기축통화인 이유는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입니다..사실상 그냥 종이조각이란 걸 전세계가 알지만 암묵적으로 그냥 계속 쓰는 거죠. 위안화가 기축통화가 되려면 엄청난 적자를 각오하고 전세계에 위안화가 퍼져야 하는데 그게 가능할 지 모르겠네요. 금본위화폐제도가 지금 규모에서 가능할 지 전 솔직히 의문스럽습니다.

[바보들의 행진(서울)]

이 많은 종이돈을 금, 은으로 대체??????...

딱! 19세기로 돌아갈께 뻔하군요. 그러게 문명과 문화는 진보,발전만 하는게 아니라니깐요....

담 세기는 그럼 세계 암흑기 2기 인가요?.....

한달 월급은 그럼 은화 두닢? 금화는 초가집이나 달구지를 살적에나 만져 볼 수 있겠군요.

정글도나 나이프등 철도구들도 지금처럼 쌀 때 대량매입 해 둬야 겠습니다.

재벌들이나 부자 소리 들을려면 금도 톤수로다가 사야 되것네.....아마 실물재산 때문에 사병도 공공연히 부활 될수도....

중국은 기본적으로 자기들만 이익을 볼려구만 하기 때문에 지금의 미국 같은 선도국은 될 수 없다구 생각 합니다.

[무적자]

콜라를 처음맛본 부시맨이 세상에 모든음료는 콜라로 바뀔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는듯~ㅎㅎ

[푸른미래]

중국이 실시할 만큼 금을 보유하고도 있지 않을 뿐만아니라 미국이 석유 운송로를 차단해버리면 ?
세상의 금을 모두 모아도 풀려있는 달러를 어떻게 대체할 수 있나요?
금카페 사람들 논리를 가져다 붙이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