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발췌분] 광교 아브뉴프랑 분수대(배수로)서 3살배기 추락사 '시설 위탁업체 소장 등 3명' 기소의견 송치

[양승호(2-0201)]

광교 아브뉴프랑 내 공사 중인 분수대 배수로에 세살배기 아이가 추락사(9월16일자 6면)한 가운데 경찰이 시설·안전 위탁업체 G사 소장 등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조사결과 바닥에 연달아 설치된 배수구 뚜껑 4개(개당 가로 0.3ｍ, 세로 0.4m)를 모두 열어놓았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주변에 라바콘 4개를 세우고 ‘안전제일’이라고 적힌 띠를 둘러쳤으나 그밖에 별도로 출입 제한 조치는 없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아브뉴프랑 분수대 배수구 뚜껑을 열어놓고 퇴근해 아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아브뉴프랑 시설·안전 위탁업체 G사 소장 J씨(35) 등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경찰은 시공사인 호반건설과 조경업체, 경비업체 등 관계자 9명에 대해서는 추락 사고와의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15일부터 최근까지 3개월 간 관계자들을 모두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J씨 등은 지난 9월14일 밤 11시28분께 수원 광교신도시 내 아브뉴프랑 광교 1층 광장 분수대 아래 배수로(깊이 1.3m) 공사 진행 중 배수구를 닫지 않고 퇴근, A군(3)을 추락해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 광교 신도시 한 쇼핑몰 분수대에서 3살배기 아이가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5일 오전 관계자가 물이 가득한 배수구 깊이를 재고 있다.)

이영웅기자
2015년 11월 23일 21:44

<저작권자 ⓒ 경기일보>

[김용이(1-1401)]

양승호님...이글을 게시하시는 이유가 본문에 없는데...무슨일인가요?
예전 슬픈일이고 최근 업데이트 내용도 없는듯합니다만.

[김용이(1-1401)]

제가 글을 최신글부터 읽어서....그랬군여..
이전글을 읽으니 무슨 이유로 올리셨는지 알겠습니다만...
구지 안올리셔도 충분히 이전글에 중요사항을 정리해주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