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류 통과
삼성전기, 하이카손해사정, 하나은행FM, 외환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교직원공제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엘아쥐손보, 현대해상, 지역난방공사, 한진해운, STX, 한화무역, 두산중공업, SK컴즈, 현대카드, 한투, 에이스디지텍, LG패션, 이랜드, LG파워콤, E1, 대양상선, 대신증권
* 서류 탈락
아모레퍼시픽, 신한카드, KT&G, 신한은행, BC카드, 대우증권, 대성, 지역농협6급, CJ CGV, 삼성전자로지텍, LG데이콤, 다음커뮤니케이션, LG전자, 얀센, 릴리, 롯데카드, 웅진코웨이, 신영증권
42전 25승 17패
최종면접 탈락 : 삼성전기, 하나은행FM, 하이카손해사정
인적성 겹쳐서 불참 : 대신증권, 한화무역, 에이스디지텍
면접 겹쳐서 불참 : 우리은행, SK컴즈, 현대카드, LIG손보, LG패션, E1
인적성 대기 중 : 지역난방공사
인적성 결과 대기중 : 교직원공제회, STX, 중소기업진흥공단
1차면접 탈락 : 두산중공업
1차면접 대기중 : 현대해상, 기업은행
1차면접 결과대기중 : 한진해운, 대양상선
2차면접 대기 중 : 한투
2차면접 결과대기중 : 외환은행
건홍동/경영/3.78/955/토스8급/오픽AL/국제FRM, RFM, 3종/인턴 5회/공모전3회/연수무
최종하나 되고 이런거 올려야 하는데...
아직 최종하나 안된 주제에 이런 말씀 드리면 좀 그렇지만... 스카이가 다는 아닙니다.
취뽀에 보면 학벌 때문에 내가 안된다 라고 학벌탓을 하는 분들이 많던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스카이가 아니어서 손해를 보는건 입사 후에 승진할 때, 임원이 될 때
그 때에 손해를 보고 좀 밀리는 거지
입사 하는거부터, 서류에서부터 스카이가 아니라고 무조건 드랍되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회사 들어가면 학벌의 벽을 더욱 많이 지대로 뼈저리게 실감할텐데 벌써부터 흔들리면 어찌합니까;
저는 솔직히 환경탓, 학벌탓 하는 분들을 보면 좀 답답합니다.
그 학벌도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더 열심히 해서 만들어낸 실력인데
왜 그걸 억울하게 생각하시고 왜 그 탓으로 돌리시는건지...
마치 스카이가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좀 답답했어요.
어차피 우리가 스카이가 아니라면, 그리고 편입이나 재수할 용기가 없다면,
지나간 일 돌이킬 수 없는 일에 얽매이지 마시고, 환경 탓을 하지 마시고,
마음 굳건히 하시고 그들보다 조금 더 노력하고 좀 더 공부해서 다른 것으로 그 격차를 줄여야죠.
서류통과에 있어서 자소서의 중요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결과는 복불복이고 자소서 자체가 주관적이니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일단 저는 자소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붙여넣기 작렬해서 1시간 안에 만든 자소서 중에 붙은 곳은 공사를 제외하면 외환은행 하나밖에 없어요.
외환은행도 평소에 관심이 아주 많았기에 빨리 만들었을 뿐, 대충한거는 아니었구요.
자소서를 읽는지 아닌지는 담당자가 아닌 이상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자소서에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나중에 면접을 볼 때에도 더 많은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제 경우에는 그냥 인재상 자체를 아예 항목의 제목으로 달아버리곤 합니다.
인재상이 보통 3개가 있으니 그것을 아예 대놓고 자소서에 언급해서 사례를 들고 기술했어요.
좀 맞춤형의 티가 나긴 하지만, 어차피 자소서라는건 내가 이 회사에 맞는다는걸 기술하기 위한거니까 그냥 했습니다.
그리고 우연의 결과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한 다음부터 서류 승률이 좀 더 좋아졌습니다.
면접은 배짱과 자신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저도 모르겠네요;
최종만 가면 떨어지고, 요새는 최종가기도 전에 떨어지고,
저도 떨어지는 주제에 뭔가 말씀을 드리긴 주제가 안되는거 같고;;
암튼 학벌에 얽매이지 마시고, 불운에 울지 마세요.
우리는 전투 중 아닙니까. 전투 중에 환경탓을 해서, 무기탓을 해서 달라질 것은 없지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쓰러지고 넘어져도 절대로 뒤돌아보지 말고 끝까지 나아갑시다.
아무리 힘들어도 길은 있기 마련이고, 우리는 나아갈 수 밖에 없어요.
스스로 돌이켜 봤을 때 내 삶이 부끄럽지 않고, 게으르지 않았다고 생각이 된다면
그 결과는, 그 노력은 반드시 보상을 받을 거라고 믿습니다.
순간의 과정이 주는 고통과 시련에 흔들리지 마시고 꿋꿋이 앞으로 나아갑시다.
우와
영어쪽 스펙이 ㄷㄷㄷ... 축하합니다!
저 어학실력에 연수가 무라니;;;
진짜 열심히 사셨네여 나이도 많지 않은데
학교빼고는 완전 빠방하시넹... 학벌을 커버할 만한 다른 노력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셨던듯... 축하드립니다~~
멋진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