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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공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스크랩 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장관과 함께 한 충전연 번개모임
와우리아줌 추천 0 조회 138 09.03.08 01:57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와우리아줌이 카페활동하는 곳이 몇군데 있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번개모임에 가본적이 없었다.

그런데 오늘 충남 예산군 덕산면 대치리 산초마을이란 곳에서 충전연(충남 전자상거래 연합회)

번개모임이 있었다.

그것도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님과 함께...

 

 

 

보통의 번개모임이 친목 위주라고 하던데 이번의 경우는 좀 특별했다.

1부 - 연구회 세미나

2부 - 촌스러운 농산물 요리파티 & 사진촬영 실습

3부 - 태평짱님 사례발료

       여기에서의 태평짱님은 장태평 장관을 지칭하는 것이다.

4부 - 모닥불 시간

 

10시부터 시작된 모임에 반가운 회원님들의 모습이 하나둘 보인다. ^^ 

 

모임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들이 준비된다.

오랫동안 묵은 김치에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

 

 

 

까미님~~~ 맛이 어떤가요?

 

 

가마솥에 장작 때서 밥짓기...

 

가야산을 책임지고 계신 ^^  가야산지기님이 가지고 오신 효소... 무슨 효소였지요?

 

 

 

미리 고로쇠수액을 맛보시는 회원님들...  

 

직접 만든 두부에 묵은지, 버섯볶음, 냉이....정말 꿀맛이었다 ^^

 

 

오후 야외에 마련된 먹거리들... 오곡색의 떡국떡이 눈길을 끈다.

 

오전에 바쁜일을 마치고 오후에 오신 신중우 이사님과 사과꽃향기님. 

 

마당에 3개의 항아리가 놓여있다.

발효가 잘된 오미자, 개복숭아, 포도 원액들...

각각의 독특한 맛이 일품이다.

 

 

1부 순서로 연구회 세미나.

조남준 사무국장님이 그동안의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 

여름지기님의 공격적 마케팅 한 말씀...

파워 블로거 까미님의 여러가지 조언들... 

  

 

 

 

아빠를 따라온 꼬마들...

무진장 심심했겠지...

 

 

 

 

 

 

 

2부 촌스러운 농산물 요리파티 & 사진촬영실습

동화님이 두부만들기 준비를 했다.

 

 

 

 

 

 

역시 사이버농업인 답게 취재열기가 대단하다. ^^

 

꽃밭들농장 동화님의 본업인 야생화 차 시음회.

허브가 외국 것이라면 동화님은 순수하게 우리 산과 들에서 나는 야생화로만 차를 만든다.

여러가지 야생화로 만든 차 맛이 깔끔하고 색다르다.

 

 

 

날씨가 어찌나 쌀쌀하던지 이 모닥불이 포근한 이불만큼이나 따뜻했다.

 

 

 

ㅎㅎ 이런 모임에 빠질 수 없는 것... 무엇일까요?.... 바로바로 술... 

막걸리에...

 

귀한 누에술에... 여러가지 약술도 있었다. 

 

 

캬~~~  가야산 끝 자락에서 마시는 술 맛 좋~~~다 ~~~

 

3부 태평짱님 사례발표

태평짱은 장태평 장관의 인터넷상 닉네임이다.

장관 중 유일하게 블로거를 운영하시는 분이다.

요즘 노타이 문제로 인터넷을 달구는데 누군가의 글에 직접 그것에 관한 댓글을 달아 놓으셨단다. ^^

오늘은 일전에 다녀오신 뉴질랜드의 농업에 관해 많은 것들을 말씀해주셨다.

뉴질랜드와 우리와는 물론 농업의 구조적인 차이점이 있겠지만 취할 것과 버릴 것들,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

그리고 우리 회원들의 말씀도 들어주시고...

언론이란 것이 어느때는 사람을 우매하게 만들때도 있다.

전체가 아닌 일부분의 것들을 부풀려 보도하고 그것에만 촛점을 맞춰 이야기를 해줄때

듣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냉정함을 잃기 쉬워진다.

오늘 장관으로부터 직접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으니 직접 듣는 것과 간접 듣는 것의 차이점을 느꼈다.

이래서 사람들과는 소통이 필요한 것이리라.

태평짱님은 오늘 오후내내 우리와 함께 해 주셨다.

소탈한 모습의... 웃는 모습이 순박해 보이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 줄줄 아는 마음의 여유로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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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까지의 행사를 모두 마치고 장소를 이동했을때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와~~~ 우~~~

어찌 이렇게 깜찍한 생각을 할 수 있을까 *^^*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돼지고기와 가래떡... 그리고 밤...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며 마무리 떡국까지... 

 

 

오늘 하루종일 먹거리를 준비하느라 부엌을 떠나지 못한 예산 회원님들과

 

각종 효소에 이렇게 맛있는 먹거리를 준비해주신 신중우 이사님과

 

궂은일 마다않고 하루종일 봉사하신 동화님... 

 

 

 

그 외에도 수고하신 모든 회원님과 참석하신 모든 분들 오늘 고생많으셨고요.

와우리아줌이 생전 처음 참가해본 번개모임 넘넘 즐거웠습니다.

하늘도 우리를 축복하듯 한줄기 빛이 축포를 쏘아주는 듯 하네요 

충전연 회원 여러분 올한해 모두다 어렵다고 하지만 어려운 가운데도 사업 번창하셔서

부~~~ 자 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그리고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태평짱님과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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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08 03:35

    첫댓글 즐거워 보이네요~

  • 작성자 09.03.08 07:55

    처음 가본 번개모임이었는데 참 즐거웠답니다. 푸른하늘님이 마련한 여러가지 이벤트도 정말 즐거웠고 감사했지요. 그래서 아침에농부 정모는 언제하냐고 귀찮게 여쭤보았는데 ^^

  • 09.03.08 07:33

    한마음이되기위한 전야제 큰일들을 하셨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화 ㅡ 이 ㅡ 팅!

  • 작성자 09.03.08 07:55

    함께하는 것의 즐거움을 알았습니다. 와우리아줌이 낯가림이 좀 심했는데 시골에 와서 많이 치유되어가고 있어 기쁘답니다. *^^*

  • 09.03.08 08:40

    아는 얼굴도 보이네요 유익하고 즐건 모임이셨군요

  • 작성자 09.03.08 12:10

    푸른하늘님은 요즘 눈코뜰새 없이 바쁘신 중에도 와주시고, 사과꽃향기님도 와주시고... 사과꽃향기님은 처음 뵈었는데 사진보다 실물이 훠~~씬 멋지더라고요 ^.^

  • 09.03.08 09:20

    너무 좋으셨겠어요. 새봄에 좋은 행사로 희망을 만땅 채우셨네요. 오는 고된 농사일이 조금은 쉬워지리라 생각해 봅니다.^^

  • 작성자 09.03.08 12:11

    이렇게 코에 바람을 넣으니 새힘이 솟는거같네요 ^-^ 제재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09.03.08 10:22

    으아... 저럴줄 알았으면 꼽사리 끼는건데... ㅜ.ㅜ

  • 작성자 09.03.08 12:11

    안테나 높게 세우셨다가 ... 다음에 꼭 뵈요....

  • 09.03.08 15:02

    향기님 여름지기님 남준다님 까미님 하이디님.......아참 지기님까지,.....반가운 분들을 이렇게 뵈니 좋네요.....귀한 시간을 선물 받으셨네요....부러워요...각자의 작품(?) 가지고 풍성한 잔치 치루느라 고생 많으셨겠네요....모든 님들 행복하세요...*^^*

  • 작성자 09.03.08 15:18

    와우~~~ 깜직이님도 혹시 충남??? 이렇게 많은 분들을 알고 계시니... 갑자기 깜찍이님이 궁금해 집니다. ^.^

  • 09.03.09 23:52

    한 두번 밖에 뵙진 못했지만 카페서 뵈니 넘 반갑고 이웃집 언니 오빠 동생같은 분들이죠.....저도 와우리아줌님이 궁금해요*^^*

  • 작성자 09.03.10 00:08

    저를 만난적이 있으시군요... ^^ 지금 어디에 사시나요? 저는 서산에 살고 있답니다.

  • 09.03.10 06:47

    아니요~~~*^^*...와우리아줌님을 만난적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윗분들 이야기고요...와우리아줌님을 꼭 한 번 뵙고 싶다는 바램~!!!....저는 천안에서 삽니다.....좋은 분을 만났네요....*^~*

  • 작성자 09.03.10 09:16

    ㅎㅎ 천안에 계시군요... 다음에 만나뵐 기회 있을때 깜찍한 미소를 날리시면 제가 바로 알아볼 수 있지않을까요? ^.^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세요...

  • 09.03.08 21:58

    같은 기사가 세 건이 올랐는데 우리 아줌의 팬들이 젤루 많아욤~. 수다의 양 땜인지 질 땜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ㅎ ㅎ ㅎ. 근데 이러시다가 농사는 언제 지으시지? 은근히 걱정스럽네! ㅋㅋㅋ.

  • 작성자 09.03.08 22:40

    ㅋㅋㅋㅋㅋ 이제 봄이라 바빠지기 시작이에요... 조금 있으면 수다도 못떨듯 싶어요.. 그전에 실컷 떨어야지요 ^.^ 낼이 입학식이시지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책가방은 빨간색? 파란색? 아님 음.... 노랑색??? ^.^

  • 09.03.09 17:27

    사실은 어제 입학식을 마쳤는데 오후부터 넘 바쁜 일이 생겨서 차분하게 말씀드리질 못했습니다. 죄송.. 글구, 가방에 관해서는... 장고끝에 악수를 둔다는 말처럼 될까 봐서 아직도 안 골랐는데 보라색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그걸루 할까도 생각중이긴 하지만 어린 동기생들이 보구서 골 때리는 오빠라고 하지 않을까 사알짝 염려도 되네요! 내가 언제부터 남 눈치 살피며 살았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09.03.09 19: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우

  • 09.03.09 21:48

    ~~~~~ 울 아줌께 또 한 가지 감사 드릴 게 있어욤! 울카페 회장님과 사장님 두 보스들의 사진을 올려주신 덕택에 어느 날엔 간 제가 참석할 수 있는 정모~번개에서 학실하게 그 분들을 알아 볼 수 있다는 점 말입니다~ ㅎ~~~~~~

  • 작성자 09.03.09 22:03

    그렇군요~~~ 제가 좋은 일 한 것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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