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 가운데 하나가 근무 환경의 변화다. 여러 곳에서 불가피하게 재택근무로 전환한다. 그것의 필요성과 당위에 대해서는 이론적으로는 동의했지만 현실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는데 갑자기 부분적 일상이 되었다. 아들이 재택근무할 때마다 서재를 내준다. 공간에 따라 근무 집중도가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이제는 간헐적 일상이 되었다.
처음 아들의 재택근무를 보면서 제대로 일이 될까 싶었다. 그러나 기우였다. 회사에서와 같은 시간에 정확하게 업무를 시작해서 퇴근 시간에 딱 맞춰 끝난다. 중간에 서재에서 나오는 건 점심식사 시간. 아내는 그 시간에 맞춰 점심을 준비한다. 다행히 아직까지 재택근무 중 야근은 없다. 업무가 끝나면 자신의 개인 시간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화한다. 이제는 그 일상이 가족 모두에게 익숙해졌다.
일본은 재택근무를 하고 싶어도 여전히 문서로 작업하고 결재 도장을 받아야만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한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터넷의 뛰어난 속도와 안정성 덕분에 조금도 어렵지 않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지금까지 재택근무를 꺼렸을까? 상사의 눈에는 부하들의 뒤통수가 사무실에서 보여야 그들이 일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래야 통제가 가능하고 긴장해서 일할 수 있는 사회였고 직장이었다. 믿음도 없고 자신도 없으니 눈에 묶어 둬야 마음이 놓인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 업무 수행을 실시간으로 관찰(감시가 아니라)할 수 있고 적절하고 충실한 피드백도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이 상황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그리고 긍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믿음만 있으면 될 일이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이전으로 돌아가는 건 당분간 아니 어쩌면 영원히 불가능할 것이다. 준비된 것도 아니고 갑자기 ‘당한’ 상황이라 허둥지둥 모두 어쩔 줄 모른다. 그러나 어차피 겪어야 할 일이라면 수동적으로 끌려갈 것이 아니고 특히 소수의 강자에게만 유리한 방식으로 재편되는 걸 경계하면서 오히려 더 진보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당장은 그리고 일시적으로 외부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재택근무를 선택했겠지만 차제에 생각을 바꿔야 한다. 이른바 ‘공간의 재구성’이 불가피하게 제시된다. 예를 들어 1,000명을 고용한 기업은 그 인원들이 앉아서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시내 중심가에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 그 공간을 얻는다. 그런데 절반씩 재택근무를 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면 굳이 그 넓은 공간은 필요 없다. 당연히 고정비용을 줄일 수 있다. 개인 공간을 줄이는 대신 공동의 공간을 확대해서 업무와 생활을 훨씬 더 다양하고 생산적으로 유도할 수도 있다. 그렇게 줄인 비용을 사주가 꿀꺽하지 않고 공동의 이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재투자해서 일의 효용과 업무의 질을 높이고 삶을 더 윤택하고 여유롭게 영위할 수 있는 변화를 추구할 수 있다.
코로나 19는 타자의 존재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송두리째 바꿨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보건적 거리’를 확보하는 건 생존을 위한 일이어서 어쩔 수 없다. 그러나 고립감도 수반된다. 친밀하고 상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관계에만 충실하게 될 것이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서 이웃 주민에 별 관심 없이 살았다. 그러나 단지 내 모든 사람들이 서로의 건강에 대한 의무와 관심을 갖게 된 현실은 서로 소 닭 보듯 하는 관계를 조금씩이나마 무너뜨릴 것이다. 그렇다면 그 대안을 어떤 방식으로 마련할까? 그런 방식을 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어떻게 마련할까? 공간의 재해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1년 가까이 가까운 사람 넷이 모여 도시와 건축에 대한 토론을 나누고 있다. 건축가, 과학저술가 겸 사업가, 평론가와 함께 모여 집담회를 갖게 된 계기는 지금까지 건축과 도시설계가 주로 생산자 중심이었던 것을 소비자 입장에서 새로운 해석과 대안을 모색하는 실험적 목적이다. 매번 모일 때마다 핵심은 ‘공간의 재해석’을 통한 새로운 공간의 생산과 소비고 그 안에서 어떻게 개인의 삶과 사회적 삶을 조화롭게 구현할 것인가의 문제로 수렴된다.
세상이 바뀌면 당연히 생각도 바뀌고 삶의 방식도 바뀐다. 그 변화가 고립과 착취의 구조가 아니라 융합과 조화로 진화할 수 있는 방식을 모색해야 한다. 가보지 않은 길이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이 팬데믹은 불가피하게 그 새로운 길을 가게 만든다. 끌려가지 않으려면, 새로운 노예가 되는 삶을 요구받지 않으려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업무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그 대안을 마련하고 제공하며 함께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사람을 믿어야 한다. 공간을 재해석하는 것은 그 중요한 변화의 첫 걸음일 것이다. 아들의 재택근무를 보면서 그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도록 해야 하고 고립과 퇴화가 아니라 진보와 진화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는 계기가 된다면 이 상황이 재앙이 아니라 축복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짙어진다.
김경집 인문학자
글을 맺으며
자식들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그 일념은 밤낮없이 일을 하게 했고, 자녀들은 일류대학을 목표로 공부만을 강요하며 앞만 보고 달려온 고속도로의 길이었습니다. 그 결과 석유 한 방울 없는 우리나라는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 세계속의 '코리아'로 각 분야에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특히 최첨단 과학 기술의 발달은 상상 밖으로 풍요와 편리함을 준 이면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각종 스트레스와 화는 성인병, 불임, 암, 우울증, 인터넷 중독에다 원인까지 알 수 없는 고통으로 힘겨워 합니다. 우리 자녀들은 등하교길이 불안할 만큼 정서는 피폐해져 가고 있으며, 우애와 행복해야 할 가정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위정자들의 책임과 대안없는 언행들은 또 어떻습니까? 진정한 자비와 사랑으로 충만해야 할 종교와, 선도적이고 공정해야 할 언론들은 그 사명감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인지 불안하게 합니다.
생각하면 골치 아프고 우울하기만 현실, 병들어가는 하나뿐인 지구! 미래의 후손들을 위한 신통한 치유 방법은 없을까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고속도로에서 국도로 내려와 내 마음에 고요히 잠겨 봅니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소중한 무언가가 잠잠해진 내면위로 피어오를 것입니다. 이 한권의 '그림찻방'을 통하여 "빛viit향기"는 물리적욕구와 내면의 정서를 새로운 조화로 창조케하여, 인성을 회복시켜 각자가 본연의 밝은 제 자리를 되찾아 가게 할 것입니다. 지구는 아픔에서 멈추고 피폐해진 마음들은 건강과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그날을 그리면서 글을 맺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의곳곳에서 많은병화를모색하고, 또한 그것일상인것처럼 따르로 적응해나간다고 볼수 있다 회사근무무 대신 가정에서 재택근무가 일상이되어 간다, 오히려 가정의분위기도 재책근무 환경애 맞추어 간다는글과 비용면에서 오히려 덕이다는글 과 귀한 빛글인 "글을 맺으며"를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지금까지의 변화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변화가 크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한 변화 앞에서 그림찻방의 학회장님의 맺기글 처럼, 지금까지보다는 하나뿐인 지구의 아픔, 피폐해진 마음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람들이 빛명상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온 인류가 인성회복 심신 정화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미래를 맞이할 수 있는 본연의 밝은 제 자리를 되찿아 가는 ♡그림 찻방♡ 통하여 빛viit향기 는 물리적 욕구와 내면의 정서를 샐ᆢ운 조화로 창조케하시는 ♡첫 매화차에 행운을 담아 보내주시는 기쁨과 참행복♡의 특은에 겸손에 공경의 온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빛명상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빛명상과 함께 하는 행복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빛명상, 글을 맺으며 "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빛명상으로 건강과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빛안에서 빛명상하며 코로나19가 재앙이
아닌 축복으로 모든 이들이 진정한 건강과 행복한
삶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19로 사회의곳곳에서 많은병화를모색하고,
또한 그것일상인것처럼 따르로 적응해나간다고 볼수 있다
회사근무무 대신 가정에서 재택근무가 일상이되어 간다,
오히려 가정의분위기도 재책근무 환경애 맞추어 간다는글과
비용면에서 오히려 덕이다는글 과
귀한 빛글인 "글을 맺으며"를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한 그림찻방의 글 감사합니다 .
코로나19로 참 많은 것들이 변화고 재해석들이 되고 있습니다^^~
빛명상으로 위기의 순간을 지혜롭게 넘길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빛명상을 만나고 빛과 함께 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지금까지의 변화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변화가 크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한 변화 앞에서 그림찻방의 학회장님의 맺기글 처럼,
지금까지보다는 하나뿐인 지구의 아픔, 피폐해진 마음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람들이 빛명상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되어지는 요즘,
변화에 잘 적응하기 위한 어려움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세계속의 <한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밑받침이 빛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빛과 함께 새로운 언택트의 시대를 모두 행복한 세상으로 만들어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시련이 있을 겁니다. 극복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인성을 희복시켜 각자가 본연의 밝은 제자리를 되찿아 가게 할 것 입니다.
지구는 아픔을 멈추고 피폐해진 마음들은 건강과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귀한문장 다시보니 반갑고 감사합니다.
빛명상,
귀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찬찬히 읽어봅니다.
건강과 행복을 주는 빛명상을 할수있음에 감사합니다.
빛명상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으로 삶을 살아갈수 있게 해주심에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내면의 정서를 살펴봅니다
매순간 깨어 있어도...
더욱
본성을 회복하는
빛명상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점점 더 어려워지고 변화가 많은 삶에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빛명상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내면을 돌아보게 해주는 빛명상에 감사합니다
이번 펜데믹으로, 많이 힘들고 당황했지만, 현 상황에 잘 대응, 이 상황이 재앙이 어니라 축복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모든 사람들이 빛과 함께 하며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지구는 아픔에서 멈출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생활의 많은 부분들을 바꿔놓았습니다. 이제는 낯설었던 모습들이 일상이 되어갑니다.
조금씩 힘들어지는 일상이지만 그래도 빛과 함께함이 희망적입니다.
코로나가 와도 걱정이 없습니다. 마음이 편하고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19로 모든것이 바뀌었네요.
힘들수록 빛의 소중함을 더 깨우칩니다.
감사합니다.
지구촌 모든 사람이 빛명상을 통하여 인성회복과 심신의
건강과 행복한날들을 맞이할것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온 인류가 인성회복 심신 정화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미래를 맞이할 수 있는 본연의 밝은 제 자리를 되찿아 가는 ♡그림 찻방♡ 통하여 빛viit향기 는 물리적 욕구와 내면의 정서를 샐ᆢ운 조화로 창조케하시는 ♡첫 매화차에 행운을 담아 보내주시는 기쁨과 참행복♡의 특은에 겸손에 공경의 온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재택근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현실,
감기같이 시시때때로~
면역성의 상태에 따라
오고 가겠지요.
현명하게 사회 현실에 에
적응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디ㅣ.!!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찻방의 귀한글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지구는 아픔에서 멈추고 피폐해진 마음들은
건강과 행복을 찾을 것입니다.. 우리가
나아가야할 코로나19이후의 세상인 것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림찻방의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
더 많은 이들이 빛명상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램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모든 사람들이 빛과 함께 행복해지기를 기원합니다~
그림찻방의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귀한 빛의 글 볼수있게해주셔서진심으로감사합니다
인류의 미래를위해 빛명상을 더욱 많은이들과 함께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에겐 재앙이 축복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국민들은 대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