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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21.10. 9(토요일)
2.어디를: 상주시 화북면사무소 뒤편 까탈스러분 바우 봉우리를 네발로 기어서 오르고~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4.날씨: 오전 내내 꾸리무리한 날씨, 오후 하산시에는 쨍하고 해뜨고!~, 조망은 아몰랑!~
5.산행 경로: 화북면사무소 왼쪽 보호수 골목으로~갈림길 오른쪽(왼쪽 직진 마지막 흰담장 전원주택 방향 권유)~오미자밭~
하얀 철담장 전원주택~왼쪽으로 몇발작 가다가~풀숲 흐릿한길로~산림청 경고판~표지기 달린 가파른 사면
오름길~능선 접속 왼쪽 오름~전망바위~오른쪽 미끄러분 바위를 타넘고~암릉지대~틈바위 사이를 낑낑대미
올라서고~암릉~가파른 오름~밧줄지대 우회~가파른 오름~밧줄지대~널따란 바위~암릉지대~사무봉(사모봉,
736.1m)~갈림길 빽~바위 오른쪽 흐릿한 사면(표지기)~가파른 내림~바위 왼쪽으로 돌아~안부~큰 바위는
왼쪽으로 우회~작은 봉우리 오리내리고~오른쪽 사면으로 휘어져~슬랩지대~가파른 내림~산죽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내려 갈림길에서 왼쪽 묘지방향~수성최씨,경주김씨묘 연이어 지나 묘길로~전원주택 왼쪽으로
돌아나와 마을 안쪽으로~도로접속~오른쪽 SK주유소 방향~화북면사무소 원점회귀(걸은 거리 5km, 걸린 시간
3시간 45분)
속리산 동릉: 속리산 입석대에서 상주 화북면 어항리로 뻗어내린 능선으로 속리산 주능선과, 밤티재~문장대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그리고 문장대~묘봉~활목고개로 이어지는 서북릉을 제외하고 속리산에서 가장 긴 지능선으로
능선상에 여러개의 봉우리가 솟아있고 양옆으로 펼쳐지는 백두대간의 시원한 조망을 즐길수 있을뿐 아니라
바위구간이 많아 암릉산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사무봉(사모봉, 736.1m): 남자들이 전통혼례때 쓰는 모자인 사모 모양을 하고 있어 불리는 이름으로 속리산 동릉에 속하는
지능선상에 있다.
화북면사무소 뒤쪽 어항마을에서 오르는 코스가 일반적이며 들머리 시작점 일부 구간은 육산의 형태를 띄고
있으나 정상이 가까워 질수록 점차 거친 암봉이 길을 막고있어 초심자들은 주의를 요한다.
직벽 구간은 안전 시설이 없거나 검증되지 않은 낡은 밧줄로 인해 우회하기도 하나 이 구간 역시 안전을 확보
하기 어려워 암벽 전문가와 동행하기를 권한다. (인터넷 참고)
'아이고 띠바 이기 와 안빠지노?~'
여름 한철 신세를 지던 선풍기를 씨가 잡아여야 된다꼬 마님 방에 있는거를 꺼내가 철망을 비끼나라 카는데(뫼들꺼는 유효
기간이 11월 까지임) 아무리 힘을 조가 땡기도 철망이 늘어나기만 했지 빠지지를 안한다!~
예전 구형 선풍기는 철망 아패 간장 종재기만한 똥그리한 플라스틱 뚜껑를 풀어내마 다 해결됐는데 작년에 신형이라 카미
거금을 주고 산기 우째 이리 불편노?~ 에이!~ 틱!~ 엄마야 이 플라스틱 쪼가리는 어디서 떨어진기고?~ 얼른 쓰레기통에~
30분도 넘끼 생땀을 흘리미 낑낑거리고 있시 바께나갔다 들오던 마님이 이 띠바가 지금까지 선풍기 뚜껑도 하나 못열고
뭐하는 기고 어이!~ 잘하는 사람이 함 풀어보소!~ 그걸 말이라꼬 퍼억!~으악~
뫼들 286 용량으로는 아무리 궁리를 해바도 답이 없어가 보름동안 새아났는 똥차를 꺼내와가 선풍기를 산 범어동 **대리점
주차장으로 들어서이 주차관리인인지 두손을 번쩍든다!~
우얀 일로?~ 선풍기 미자바리가 안빠져가!~ 미자바리기 안빠진다꼬요?~ 함보입시더~
절믄아가 사무실로 드가디 '백원 짜리 동전 있능교?~' 야가 동전은 와 찾노?~
동전을 받아들고 철망 아랫도리를 이리저리 후비디마는 금새 철컹 카미 철망이 열리뿐다!~
뫼들은 30분 넘끼 쪼글씨 안자가 등따리를 적시가미 철망을 억지로 잡아땡기다가 오른쪽 둘째 손가락이 찡기가 뺄간피를
보기도 하미 낑낑거리도 안되든기 이 띠바가 주인을 우습게 보네!~
선풍기를 들고 나올때 마님이 내년에는 대리점까지 들고가가 우사를 하지말고 단디 배아오라 케가 볼펜을 꺼네들고 찬차이
설명을 해보라 칸다!~
요 미태 홈이 있지요?~ 동전 요거를 미자바리 홈에 낑가여가 살짝 재키마 일람미더!~ 내가 다시 함 해보고~ 직접 실습까지
해보고 선풍기를 실꼬 집으로~ 단디 배아왔나?~
내가 하나를 들으마 열을 아는 사람 아이가!~ 퍼억!~ 이 띠바가 매를 벌어요!~ 형광등도 하나 못갈민서!~
선풍기 소동을 벌이고나이 피곤해가 디비잘라 카다가 무릎 연골이 없시마 무릎 주변 근육을 키아 나야된다 케가 쪼매한
수건 하나를 들고 동네산으로 간다!~ 아 띠바 이넘의 날씨는 찬이슬이 내리고 국화가 피기 시작한다 카는 '한로'가 되도
여전히 푹푹 찌네!~
형봉 운동기구 쉼터에는 만원이라 아래쪽 운동기구 쉼터로 내리가보이 허걱!~ 웬일로 조용하던데가 영감,할마이가 짝을
지아가 웃음꽃이 활짝이다!~
할수없이 내리막길에 있는 돌탑봉으로 가는데 아지매 둘이 툭닥툭닥!~ 똥 간수 잘하소!~ 뭐어?~ 똥 간수를 잘하라꼬?~
지나가다 보이 아지매가 힘을 이기도 못하는 개한테 질질 끌리가미 온동네 똥 천지를 맹글어났따!~
전뿐에 뫼들이 발븐 똥도 저 개쒜이가 싼거 아이가?~ 비니루를 가댕기미 똥을 치아야지 아짐씨야!~
투덜투덜거리미 내리가는데 태백공사 입구 다와가가 길에 무신 새끄대이 긋은기 비가 뭐꼬 카미 가차이 가가 볼라카이
꾸물텅 꾸물텅!~ 엄마야!~ 비암이네!~ 누런기 살모사는 아이고 무늬도 없는기 꽃뱀도 아인데~ 이런 능구렁이 긋은 넘!~
오늘은 속리산 동릉을 타러간다!~ 문장대에서 오송폭포 쪽으로는 두어번 내리와도 청법대에서 칠형제봉으로 이어지는
암릉이나 입석대로 이어지는 사무봉(사모봉) 능선은 바우 타는기 찜찜해가 안갔는데 얼마전 수리뫼 김대장이 두군데다
돌아 나온곳이라 짤분 코스 맛만보고 올낀데 뭐 어떠까이 카고 갔다 비온뒤 기름칠해났는거 맨치로 미끄러분 바우에서
곡을 하고 온다!~
오랫만에 산이조치요에 손을 번쩍 든 산사랑님을 구미 톨게이트에서 태아가 8시 20분을 막 넘어서서 화북면사무소에
내리끼네 안양 강일님도!~ 강일님은 한분 해띵을 하기 시작하이 또 만나네!~ 잠시 채비를 챙기가 면사무소 왼쪽에
300년 가차이 연세를 잡수신 느티나무 어르신을 기경하고 농기구 수리센타 사이길로 들어선다!~
첫분째 갈림길을 만나는데 공부를 너무 마이해온 뫼들이 갈림길 오른쪽, 다시 만나는 갈림길 왼쪽 카미 코치를 하는데
기분이 여엉 찜찜하네~
첫분째 갈림길에서 전면으로 보이는 하얀 철망 담장 전원주택으로 막빠리 가야되는데 그쪽은 길이 가파르다 케가
능선끝 성황당이 있는 길이 순한 쪽으로 간다 카능기 땡이다!~ 다시 오른쪽, 왼쪽 카미 가다가 고마 오미자 밭에서
길은 뚝이고~ 그물망을 타넘고 생쑈를 하다가~
다시 하얀 철망 담장 전원주택으로 돌아간다!~ 괜히 발품을 팔게 맹글어가 미안타!~ 하얀 담장 전원주택 대문 입구에서
왼쪽으로 및발자죽 가마 오른쪽 잡풀밭 사이로 뚜렷한 길 흔적이~ 후답자는 성황당이 어쩌구저쩌구 카는 이바구에 혹하지
말고 막빠리 일로 올라와가 왼쪽으로 진행하길~ 설명이 부족하까바 산사랑님 사진을 및장 빌리왔다!~
표지기와 산림청 경고판때기가 붙은 가파른 능선으로 낑낑대미 올라가면~
잠시후 육산 형태의 능선으로 올라서고~ 왼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이쪽으로 지나간 산꾼들이 만은지 군데군데 표지기가
보인다!~ 크다탄 바우가 보이면 오른쪽으로 우회해서 올라간다!~ 인제부터는 바우가 등장하기 시작하네!~
능선에 올라 후미를 기다리며 잠시 숨을 고르다가 쉬엄쉬엄 올라가면 오른쪽 전망대에 가은산 둥지봉 새바우긋은 바우가
보이가 올라가 본다!~ 날만 조으마 조망이 직이는 곳인데~ 맞은핀으로 내리올 능선이 보이고~ 십승지중 하나인 우복동천
화북마을 건너 승무산이 우뚝하고 그 뒤로 청화산과 시루봉 능선은 운무가 짤라무뿟따!~
먼저 올라온 산사랑님과 빠타제로 주고받고~
능선으로 내리와가 왼쪽으로 안가고 오른쪽 바우로 산사랑님과 직등을 해보는데 바우가 비에 젖은데다 마사토 천지라
미끌!~철렁!~을 반복한다!~ 식겁했네 띠바!~ 속리산 쪽은 안직 오리무중이고 맞은핀 암릉이 멋지다!~
오늘은 이사장 체질이 아인 바우 투성이라 힘들어 하는기 역력하다!~ 곡하는 소리가 여까정 들린다!~ 이런 띠바!~
뭐 이런기 또 티나오노?~
다른 일당들은 왼쪽으로 내리가가 우회하고 박대장하고 나케는 거시기하게 생긴 바우 틈을 비집고 올라간다!~
이 넘의 바우는 마사토라가 잡으마 우루르 얼거진다!~ 개떡긋네 참말로!~ 네발을 다 이용해가 올라선다!~
올라선 나케는 만쒜이!~
다시 가파른 바우 능선길이 기다리고~ 우회해가온 이사장 뒤를 따라가는데 산통을 저래하는걸 보이 알라가 곧 티나올
판이다!~ 허걱!~ 거다 가죽피리까지~ 유해성분이 마이 써끼시마 뫼들은 의식을 잃고 구불러 널찔 판이다!~
헥헥거리미 올라가이 허걱!~ 비에 젖어가 미끄럽고 발디딜데가 없는 직벽에 빨래줄긋은 가느다란 밧줄이!~ 먼저 올라가가
알로 내리다보던 산사랑님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걸 보이 안되겠다 작전상 후퇴!~ 왼쪽으로 내리가가 우회한다~
내리가다가 오른쪽으로 휘어지미 다시 가파른 바우길이 시작되고~ 숨을 고르미 알로 내리다보이 오후에 올라야할
삼봉산 미태 크다탄 공장이 보이는데 삼봉산을 내리오민서 보이 동천수라꼬 적히있고 옹벽이 성벽 규모다!~
합천 묘산면에 있는 (주)동천수 가야산샘물하고 관계가 우예 되는강 모리겠다!~ 다시 한분 더 밧줄지대에서 생쑈를
하미 올라와 미끄러분 바우를 빠져나모마 널찍한 핀핀바우!~ 퍼져 안자가 숨을 고른다!~ 나케님 까꿍!~ 한컷!~
다시 바우를 돌아나가미 속리산 쪽을 바도 이 넘의 구름은 궁디가 무겁기도 해라!~ 안직도 일랄 생각을 안하네~
다시 바우 사이를 네발로 기가 올라가이~
양쪽으로 바우를 헤집고 올라온 소나무가 특이한 암봉, 사무봉(사모봉)이다!~ 왼쪽핀이 쪼매 더 높은것 같은데 장소가
협소해가 사진 찍는다꼬 둘이 올라가가 궁디를 비비다가는 한사람은 으악하지 시퍼가 오른쪽에다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표지기를 걸라꼬 올라가다가 미끌!~ 엄마야!~ 식겁했다!~ 비에 젖어가 안직 미끄럽다~ 3km 정도빼이 안되는 거리를
무려 2시간 가차이 걸리가 올라왔다!~
하산할 갈림길 주 포인트인 밀까리를 아무렇게나 치대났는긋은 아래쪽 바우를 내리다보미 이어갈 능선을 머리속에
그려본다!~ 바우 오른쪽으로 돌아가 내리가야 된다!~ 설악산 입석대로 이어지는 능선은 급하게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갈라 카마 욕보겠다!~
다시 갈림길로 내리와가 왼쪽으로 길을 찾아보이 잡목이 빽빽해가 잘안빈다!~ 더 니리갈라 카는 일당들을 설득해가
잡목을 헤치고 내리갈라 카는데 선발대 송교수가 길있다!~ 카미 감을 지른다!~ 휴우!~
갈림길에 표지기를 걸어두고 내리서마 그런데로 흐릿한 길 흔적이 보이고 선답자의 흰 표지기가 등대 맨치로 안내한다!~
뫼들도 후답자를 위해 갈림길마다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거친 내림길을 조슴조슴 내리서마 바우 왼쪽으로 우회해가 내리서고~ 여도 표지기를 걸어두고~ 인제부터는 육산 형태의
핀한 길이다!~ 갈림길 입구만 신경씨마 된다!~
입석대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여 맨치로 그리 험하게 보이지는 안하네~ '건설' 카는 흐릿한 말뚝을 지나는데 정부 조직개편전
예전 건설부라 카는 말인강?~ 바우가 보이는 곳에서 요기를 하고 갈라꼬 보따리를 내눌라 카는데 산사랑님이 뱀이다!~케가
깜딱 놀래가 후다닥 일란다!~ 어데 어데?~ 요미태 바우 구멍에 드간것 같은데~우씨 찜찜하네~
이사장님이 삐루를 한잔하자 카미 따라주는데 받아가 마시보이 뽀사싹!~ 얼음이네!~
20여분간 요기 겸 휴식을 하고 잔파도긋은 봉우리를 오르내리마 두분째 건설부 세멘 말뚝을 지나고~
오른쪽으로 올라온 화북면사무소를 내리다보며 무덤긋이 생긴 바우를 오른쪽으로 내리섰다가 잠시후 다시 오른쪽
사면으로 휘어져 내리면 조망이 좋은 짧은 슬랩지대!~
승무산 뒤로 청화산 능선은 안직 구름이 궁디로 깔고 안자있고~ 장암리 견훤산성을 통해 오송폭포로 올라가는 입구에는
대형버스들이 보이는걸 보이 문장대에서 일로 내리올 팀들이 있는 모양이다!~
한동안 조망을 둘러보고 인제는 비가 말라가 덜 미끄러분 슬랩을 선 상태로 뚜벅뚜벅 내리간다!~가파르게 내리서면
새대가리 모양을 한 바우들도 지나고~
안부로 내리서는데 뭐가 꺼먼기 대가리를 발딱 새우고 일라가 깜딱 놀랜다!~ 이런 살모사 새끼네!~ 크마 통통하이 여푸로
벌어지는데 인직 날씬한걸 보이 다클라카마 두어달은 더있어야 되겠다!~ 사진을 찍어도 느릿느릿~독을 가있다 이말이제?~
능선길을 이어가다가 조릿대 숲을 만나마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고 다시 갈림실에서 왼쪽 무덤 방향으로~ 수성 최씨와
경주 김씨 무덤을 연이어 지나마 넓은 무덤길로 이어지고~
도장산과 승무산 사이로 삐쭉하이 올라온기 시루봉 긋기도 하고~ 단풍나무와 소나무가 잘 어불리는 무덤길을 빠져나와
전원주택 왼쪽 농가 앞마당을 가로질러 나오면 폐가들이 따문따문 보이는 동네 안길로 들어선다!~ 십승지니 소의 배속처럼
따시고 편안한곳 등등 명당이라 카지만 세월은 비켜갈 수가 없다!~
49번 국도로 나오자마자 잔차를 타고가던 넘들이 감을 꽥 지르미 지나간다!~ 이넘우 자슥들이 어른보고~ 저거 끼리는
무신 신호라 카는데 간 떨어질뿐했다!~ 오른쪽 sk주유소를 보미 화북면 사무소를 찾아간다!~
잠시후 면사무소 계단에 퍼질고 안자가 남은 식수를 땀수건에 무치가 아랫도리 흙을 딲아낸다!~ 거지가 따로없다!~
비에 젖은 숲을 헤치고 댕기다 보이 나무가지에, 풀에 묻어있는 문지를 다 따까낸 셈이다!~ 토씨는 너무 더럽어가 벗어
쳐박아뿐다!~ 5km가 채안되는 거리에 3시간 45분 가까이 걸리뿐다!~바우를 네발로 기다보이 시간이 너무 마이 걸린다!~
후미들이 다니리오고 시간이 남아가 지척에 있는 삼봉산을 찍고 내리와가 짱깨이 집에서 뒷풀이를 할 생각이다!~
잠시후 면소재지 여패있는 삼봉산을 찍고 올라꼬 문장대야영장 맞은핀 공터로 올라오이 주차도 안되고 정차도 안된다고!~
생수공장이 주인인지는 몰라도 야영장 공영주차장은 좁아가 주차할데가 없드마는 공터를 저래 놀리니 주민들한테 서비스나 할끼지 띠불넘들이 숭악하네!~
공터 왼쪽 흐릿한 족적이 보이는 곳으로 올라가는데 코가 대일듯 가파르다!~ 올라간 자죽은 보이는데 각개전투 대형으로
올라갔는지 길이 어지럽네~ 이리저리 지그재그로 올라서서 왼쪽으로 및발자죽 이동하마 10여분 만에 삼각점이 안자있는
삼봉산에 올라선다!~삼봉산?~ 여는 봉이 하나 뿌인데 북쪽으로 서쪽 안부로 내리섰다가 이어지는 봉우리 두개를 합쳐가
삼봉산인강?~ 시 봉우리중 여가 행님뻘 된다꼬 문패를 달아났는 모양이다!~
'속리 454' 삼각점 꼭따리가 보이는 곳에 표지기를 걸어두고 후미들을 기다리바도 안올라와가 여는 길 이자뿔데가 아이끼네
내리가자 케가 표지기를 걸어두고 서쪽 생수공장 방향으로 내리가기로~
흐릿한 내리막을 이리저리 내리가다보이 왼쪽으로 생수공장 철망 담장이 보이고 글로 길이 보이가 치고 내리간다!~
내리서면 철망 담장길을 따라 벌초를 해났따!~ 경비 때문에 시야를 가린다꼬 비났나?~ 덕분에 수월하게 내리온다!~
내리오미 보이 무신 생수공장 옹벽이 고대 유럽 성 맨치로 높다!~ 경비도 디기 살벌하네!~ 내리오는데 짐차를 몰고오던
영감재이가 놀래가 얼로 내리왔노 카미 꼬치꼬치 묻는다!~ 삼봉산에 올라갔다 철망 담장 바꾸로 내리왔는데 무신 문제가
있소까?~ 없소다!~ 터덜터덜!~
0.8km 정도 되는데 30분 정도 걸맀네!~ 잠시후 후미가 다니리와가 다시 면소재지 쪽으로 간다!~ 짱깨이 집은 1km가
채안되는 지척에 있다!~
짱깨이 집에 드가이 오늘은 짜장으로 통일했다 칸다!~ 우쒸!~ 오늘은 연금 재벌 송교수가 유사라가 잡채밥을 물라켔띠!~
오늘은 산사랑 때문에 술동무가 한사람 더 늘어가 알콜이 모지래까바 우야노 켔는데 어?~ 누가 빙맥주를 주문했노?~
잘됐다마 쨍!~
짜장이 나오자마자 박대장이 뒷통수에 대고 사진!~카미 감을 지른다!~늘 죽이되가 사진을 찍어노이 못마땅한 모양이네~^
자스트 모먼트!~ 꼬치까리도 뿌리고 모양을 내가~ 찰카닥!~
겉으로는 시골시러분 짱깨이 집이라가 빌 기대를 안했띠마는 짜장 맛을 제법 낼줄 아네!~
뭐어?~ 송교수가 유산데 산사랑이 내뿟다꼬?~ 미안해서 우야노?~ 산에서도 발을 마차가 같이 댕기고 맛난 짱깨이도
얻어묵고 산사랑 댕큐!~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 오늘따라 만원이네!~ 만촌역으로 올라와가 통과하는 길목에 있는 채소집을 지나이 '땡처리' 카미
14천원하는 시나노가 단돈 만원이라꼬?~
얼른 집에다 모시모시!~ 껍띠기채 묵는 시나노스위트 능금 카는기 만원이라 카는데 사가까?~
미칬나?~ 전뿐에 사가온 퍼석 사과는 두개만 묵고 안직 남아있고 썩어빠진 자두는 언제 처리할끼고?~
여가 무신 쓰레기 처리장이가!~ 깨갱!~
첫댓글 동네산에도 구렁이가 보이는게 생테계가 괜찮은 모양입니다.
속리산 동릉은 들머리 찾기가 조금 어렵죠.(초입에 수리뫼 표지기 있음)
저 한테 물어 보셨으면 잘 가르켜 드렸을텐데요.
초입에 만나는 삼거리(박대장님이 서 있는 곳)에서 우회전을 하셔야 하는데
거의 다 알바를 하데요~ ㅎㅎ
맨날 육산만 다니시던 분들이 온통 바위 투성이 산을 오르셨으니 고생 꽤나 하셨겠습니다.
그래도 이번엔 700m급의 꽤 높은 산을 오르셨네요~
화북에는 돼지고기 찌게를 잘하는 맛집도 있고
다른 식당들도 거의 다 음식이 맛있더군요.
그래도 이번에는 제대로 된 음식 사진을 올리셨네요~ ^^
형제봉 근처 범어2동,만촌2동에 산지 40년이 훨씬 넘는데 산에서
뱀을 발불뿐한기 첨임미다!~^^
습지 계곡이 빌로 없어가 깨구리는 없실낀데~
혹시 쥐를 자바묵고 사는지는 잘 모르겠네요!~ㅎ
리딩은 소생이 했는데 선답자가 성황당있는 곳으로 올라가는기 덜 가파르다 케가
그쪽으로 가다가 밭 사이길이라 후퇴!~
마지막 농가 왼쪽으로 가파르게 올라갔는데 그쪽도 길은 뚜렷하데요!~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초입부터 우회했는데 구미 후배하고 둘이는
새미클라이밍을 하미 계속 바우를 타고 올라가다가 직벽긋이 가파르고 마사토 때문에
미끄러분 코스를 만나가 식겁 하기도!~ㅋㅋ
다른 식당은 찾아 댕기기도 그러코 중국집이 제일 눈에 잘띠가 거의 대부분 중국집으로 감미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