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은 언제부터 불렸나
1970년 김민기가 작사·작곡하고, 양희은이 노래하였다. 양희은의 가수 데뷔곡으로, 트로트 중심의 식상된 한국의 가요 수준을 세계 수준으로 높여 놓았다는 찬사를 받으며 대학생이던 김민기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게 한 곡이다. 1970년대 초반에 통기타 선풍을 일으키며 젊은이들의 애창곡이 되었다.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으로 시작되는 노래는 정치적 연관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독재시절이던 1975년에 금지 사유 없이 금지곡이 되어 대학가에서는 저항 가요의 대명사로 일컬어지게 되었다. 이 곡으로 인해 김민기는 1971년 독집 음반을 내고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다.
첫댓글 감동입니다 ㅠㅠ
저도 짱감동~~~~
가슴 뭉클합니다...
늘.. 이 노래를 부르고 있노라면..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오르는.. 뭉클함...
뭉클...
와 넘감동
지금도 가끔씩얼거리는노래입니다
양희은님은 축복 받은 가수입니다 가수가 저렇게 많은 관중 앞에 섰읍니다 영광 스러워 해야 합니다 야구선수가 만루 타석에 서는 것은 커다란 기회인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평생 저런자리가 있을 까요
이노래를 이렇게 다시 부르게 될줄이야.. 정말 뭉클하네요!! 탄핵이명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