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으로 앉아서 쌤과 얘기
오늘 뮤지컬 시간에 황현정쌤 대신해서 김학준쌤과 수업을 하였다. 노래를 하지 않고 쌤과 얘기하는 시간을 길게 가졌다.
기본기
연기의 기본은 무엇인지 선생님께서 생각하고 말해보는 시간을 갖자고 했다. 발성과 임하는 태도 등 다양한 답이 나왔고 나도 생각했던 것이 예의 였는데 예의라는 것이 임하는 태도와 겹치는 것 같아서 얘기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런지 말을 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 여기선 모든것이 답이 되고 틀린건 없다고 하셨지만 아마 말 못한 이유가 답이 틀린거 같은 생각 때문에 말을 하지 못했던 거 같다. 앞으로는 생각나면 바로바로 말하는 거리낌없이 말하도록 노력 해야겠다.
무슨 배우가 되고 싶니
선생님의 마지막 질문은 무슨 배우가 되고 싶은지였다.
무슨 배우가 되고 싶은지는 많이 떠올랐지만 그래도 그나마 생각에 많이 떠오른 배우는 친절한 배우였다.
나만 생각하지 않고 다른사람도 신경써서 행동하고 이기적인 행동 하지 않고 상대방을 배려해서 행동하는 배우가 되고싶은것 같다. 뉴스같은거 보면 배우들의 폭행이나 다른 이기적이고 폭력적인 행동들이 올라오는데 그런걸 볼때마다 저렇게는 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예의 바르게 행동해서 습관처럼 해놔야 컸을때도 똑같이 예의바르고 친절해질수 있을꺼 같아서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