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타운의 대안
삼성생명 부설 은퇴연구소 우재룡 소장 인터뷰 중에서...
실버타운 계약은 전형적인 갑과 을의 계약으로 의무, 필수, 토탈 계약이다.
이러한 방식으로는 미래의 고령사회, 초고령사회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없는 일이다.
가장 큰 문제는 식당의 '테이블 회전율'과 같은 방식이 적용되는 원리이기에 그 미래가 없는 일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바람직한 모습인데, '테이블 회전율'의 원리를 수익모델로 하는 실버타운 계약은 서로 상극이자 부조리할 뿐...
일본 맞춤형 서비스 고령자주택(노인임대아파트)의 계약을 보면...
식사 서비스 (식사 제공, 치료식 제공)
가사원조 서비스 (청소, 세탁)
생활지원 서비스(구매 대행, 외출지원, 병원 동행, 일상 돌봄)
요양보호 서비스(신체 요양보호, 인지장애 돌봄, 재활, 종말기 간호) 건강관리 서비스(건강상담, 복약관리, 의료기관(으로 이송) 연계, 긴급시 대응)
맞춤형 서비스 고령자주택의 필수 서비스 = 안부확인, 생활상담(→사회복지사 1명 이상 필요)뿐이고,
그 외 서비스는 “선택 계약”임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도 이 정도는 당장 할 수 있다.
국토부의 노인임대아파트(노인전용시프트)와 복지부의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를 결합하기만 해도 기본적인 것은 가능하다.
출처: 어르신 사랑 연구 모임 (어사연) 원문보기 글쓴이: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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