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서울-광주,목포간 열차의 경우
5분 배차 간격인 고속버스에 밀리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버스가 서울에서 광주까지 안막히면 3시간 50여분 걸리는데
이렇게 되면 #141 새마을호와 #143 새마을호, #149 새마을호 역시
3시간 50여분대 소요시간입니다.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개통했다고 호남선 고속버스 다 그 고속도로
타지 않고 서울 출발해서 회덕분기점에서 호남고속도로 타고 갑니다.
이 정도면 경쟁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운임면에서는 열차가 좀 더 비싼게 사실이지만
저의 생각의 경우에는 호남선 새마을호의 정차역 유지보다는
줄이는게 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제가 호남선을 자주 이용해서 아는데
강경역 정차 호남선 새마을호 열차중 대표적인 열차 #147열차 입니다.
강경역 사람 얼마나 탈것 같습니까?
내리는사람,타는사람도 보기 드뭅니다.
강경역은 새마을호열차 승객이 거의 없는 시간대의 열차를
통과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147은 강경에 정차하느니 통과하는
논산역이나 세워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장성역은 많아봤자 3~5명 탑니다.
어떨때는 사람 아애 타지도,내리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함평역도 새마을호 2대 정도는
통과시켜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승객없는역 정차시켜봤자 뭐합니까?
정차역이나 좀 줄여서 소요시간 단축의 효과를 거두면 되지요...
그리고 고속버스는 토,일요일엔 고속도로가 상습적으로 막혀서
사람들 고속버스를 잘 타고 다니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토,일요일의 경우 새마을호 열차나 무궁화호 열차의
좌석은 구하기도 힘듭니다.
금요일저녁,토,일요일 서울->광주간 새마을호 이용승객중에서는
#149열차나 #125열차(송정리하차)를 많이 이용합니다.
또 일요일 광주->서울간 열차는 #146,#148,#444가 제일 잘나가지요..
제 생각은 정차역을 유지하거나 늘려서 중간수요를 잡자느니
차라리 승객이 많이 타지 않는역은 통과시켜서 소요시간이나 단축했으면 합니다...
첫댓글 그렇게 따지면... 중앙선 무궁화 정차역도 줄여야한다고 생각됩니다만...
아 거....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때문에 버스가 더 빠른걸로 알고있는데요
서해안고속도로도 한몫하죠.. 그리고 중앙선과 호남선은 '전혀' 다르다는점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