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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능이 좋아서 폭식·과식을 잘 하는 소양인. 가리지 않고 먹는 까닭에 탈도 잘 나기 마련이다. 또한 소양인은 비교적 성격이 급해서 주변환경이 억압되어 있는 것을 참지 못하고, 스트레스 강도가 | 높아지면 마구 먹고 잠자는 경향이 있다. 이에 주로 아랫배, 팔, 등에 살이 많이 찌는 편이다. 이에 다리는 날씬한데 변비가 있으면서 아랫배가 많이 나오거나 체질적으로 주로 어깨, 가슴, 팔뚝 등 상체부위에 살이 찐 사람이 많다. 성격이 급한 소양인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신적으로 되도록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면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것이 좋고, 음식섭취에서는 더운 음식을 피하고 서늘한 음식을 즐기며, 몸을 시원하게 유지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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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인은 순발력과 민첩성이 발달했으나 지구력과 인내심이 부족하다. 하지만 성품이 굳세며 승부욕도 강한 편이다. 따라서 지구력과 인내심을 키워 줄 수 있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양인 비만은 쉽게 말하면 몸의 물과 불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대사 작용이 이루어지지 않아 살이 찌는 경우가 많다. | 따라서 소양인에게는 상부의 화기(火氣)를 아래로 내리는 한방전통체조, 기체조, 단전호흡, 적당한 조깅, 농구, 스키, 테니스, 수상스키 등이 좋다. 몸 상부의 화기(火氣)를 아래로 내리면서 운동을 하면 몸 전체에 열이 나더라도 굉장히 시원한 감을 느낄 수 있으며, 다이어트와 건강 유지에 좋다. 소양인의 경우 상체보다 하체가 튼튼하지 못하므로 하체를 단련하는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고, 상체의 두꺼운 부분은 계속적으로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는 운동과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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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전체적으로 살이 있어 통통한 사람은 태음인 체질이 많다. 살이 잘 찌는 체질을 순서대로 나열해 보면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태양인 순으로 | 태음인은 가장 살이 많이 찌는 체질이다. 태음인은 체구가 크고 위장기능이 좋아 무엇이든 잘 먹고 소화를 잘 시키면서 체내에 열이 많아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허기를 심하게 느낀다. 때문에 기름진 음식과 자극적인 음식, 과식을 절대적 으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체질적으로 몸 안에서 흡수하는 능력이 강해 쌓아두려고 하기에 전체적인 비만이 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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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인은 비만으로 혈액순환 장애가 쉽게 올 수 있으며,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이 될 가능성이 크므로 태음인의 비만 예방은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과 같다. 비만예방을 위해서는 칡차와 녹차가 몸의 열을 내려주고, 피를 정화시키는 작용으로 살을 빼주는 효과를 준다. 평소 움직이는 것을 싫어해 게을러지기 쉬우므로 활동량과 칼로리소모가 많은 운동이 |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데, 등산, 자전거타기, 빨리 걷기, 달리기를 권할 수 있다. 평소 시간이 날 때 지압을 해주는 것도 좋은데, 약한 폐경락과 대장경략을 보강하는 지압법으로 폐경락에 속한 태연혈과 어제혈, 대장경락에 속한 양계혈을 지압하면 도움이 된다. 손바닥을 위로해 손목을 가볍게 구부리면 손목 관절부분의 옆주름이 생기는 곳이 태연혈, 손바닥에서 엄지와 손목 사이에 볼록 튀어나온 곳이 어제혈이다. 어제혈은 폭음과 폭식으로 위장상태가 불균형할 때 자극해도 좋다. 대장경락에 속한 양계혈은 손목 관절 안쪽 인대부분으로 손목의 통증이 나거나 팔 앞쪽이 저릴 때도 자극해주면 도움이 된다. 이 세 지압점을 시간이 날 때마다 2~3초씩 지그시 눌러 지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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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비만환자 중 소음인 하체비만이 49%나 된다. 소음인은 신경이 예민하여 소화장애에 걸리기 쉬운 편이다. 소화기 부분에서 기의 흐름이 약한 탓에 |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복부 중간중간에서 노폐물이 쌓여서도 비만이 되고, 선천적으로 신장·방광·자궁부위가 잘 발달하여 아랫배, 엉덩이, 허벅지 위쪽이 굵기 쉬운 편이다.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말랐는데 허벅지와 아랫배 쪽만 굵은 하체비만인 사람이 많은 편이다. 잘 균형 잡힌 상체에 비해 하체, 아랫배, 허리에서 부분비만이 많고 잘못된 식습관과 질병으로 전체비만이 될 수도 있다. 소음인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잘 풀고, 소화기를 잘 관리해야 한다. 소음인에게는 소화기 장애, 혈액 순환장애, 심장쇠약 등의 신경성 증세, 몸이 차서 오는 증상들이 많은 편이다. 따라서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고 음식도 찬 것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위주로 규칙적인 식생활을 해야만 한다. 원래부터 신경이 예민한 편이므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운동을 하고 활동적인 일을 갖는 것이 생활에 좋다.
소음인 비만은 쉽게 말하면 기운이 없어 대사 작용이 이루어 지지 않아 살이 찌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소음인은 원래 기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탈진할 정도로 체력 소모가 큰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고, 신체 각 부위를 골고루 활동시켜 적당한 근력을 유지시키고, 자세를 유연하게 만드는 운동이 필요하다. 우선 소음인에게 권하는 운동으로는 힘을 갑자기 많이 빼지 않는 한방전통체조, 기체조, 적당한 조깅, 디스코(댄스), 자전거, 배드민턴 등이 있다. 몸의 기운이 축나지 않으면서 운동량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는 운동, 칼로리를 많이 소모시킬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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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잘 찌지 않는 타입이라면 태양인일 경우가 크다. 태양인의 경우 우리나라 사람 백 명 중 한두 사람에 불과할 정도로 극히 드문 체질로 비만과는 |
거리가 멀다. 그러나 폐가 크고 간이 작아 간 기능이 떨어지면 비만해질 우려가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기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유지해야 한다. 단전호흡이나 정신적인 수양을 많이 해서 마음을 다스리도록 하고, 음식을 골고루 먹고 간에 좋은 음식과 약을 평소 신경 써서 먹도록 해야 한다. 음식은 따뜻하고 냉한 성질의 것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지방질이 적고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음식이 적합하다. 특히 해물류나 야채류가 잘 맞는다. 간에 부담을 주는 칼로리가 높은 고담백 음식을 먹게 되면 간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므로 피해야 한다. 약한 간의 기능을 보하기 위해서는 새우나, 조개류, 포도, 머루, 다래 등의 음식이 좋다. 이밖에 차로는 모과차나 감잎차가 좋다.
몸에 열이 많아 간혹 소화불량에 걸리는 수가 있지만 극단적 으로 많이 먹지 않는 한, 비만이 될 확률이 없으므로 집에서의 간단한 체조 등의 운동으로도 비만관리는 충분하다. 다만 상체는 튼튼하지만 하체가 발달하지 못하여 몸이 쇠약해지기 쉬우므로 복근 운동과 하체 운동은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좋은 운동으로는 등산, 펜싱, 배드민턴, 골프, 산보, 웨이트 트레이닝, 수영 등이 있다.
*아미케어 김소형한의원 (☎02-544-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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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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