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5일 화요일 오늘의 특징주 입니다.
오늘의 특징주는 코데즈컴바인과 엔씨소프트와 입니다.
코데즈컴바인은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서 매각에 대한 기대감에 4.90%(70원) 상승한 1,5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최근 토종 패션업체인 코데즈컴바인이 매물로 나오자 매각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데즈컴바인은 국내 SPA 브랜드 시장에 ‘원조’로 알려져 있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패션 브랜드 경쟁이 치열해진 데다
지배구조의 불안함이 이번 매각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코데즈컴바인 인수를 위해 물밑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코데즈컴바인 매각자문사는 KB투자증권으로
오는 1월 말까지 인수 의향서를 접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표준 약관 제정 소식에 3.74%(5,500원) 하락한 141,5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이번 표준 약관 제정 소식은 정치권에서 셧다운제 적용시간을 확대하고 게임업계에 기금 징수를 의무화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는 등 규제 이슈가 분분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신정부의 게임정책이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게임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투자심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며 "특히 게임산업 육성 예산은 줄어드는 반면 규제는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