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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에서 조기 심혈관 질환자가 증가하여 의료 전문가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음
- 2023년 6월 의료 전문가 패널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전 세계 평균보다 8년 더 일찍 심장 질환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남
- 심장마비를 겪는 말레이시아인의 평균 연령은 58세인데, 다른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인 태국 평균은 63세, 싱가포르 평균이 68세인 점을 감안할 때 매우 이른 나이임
☐ 많은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진단받지 못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 폭증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됨
- 고콜레스테롤은 두 번째로 흔한 심장병 위험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진단율이 35%로 가장 낮았고,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국민의 24.6%는 자신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실정임
- 해당 연구 결과를 발표한 심혈관 전문의 앨런 퐁(Alan Fong) 박사는 “2019년 기준 말레이시아에서 심혈관 질환을 앓는 환자의 평균 연령은 56~59세로 선진국 환자보다 약 10년 정도 젊다”고 지적함
☐ 말레이시아 의사협회(Malaysian Medical Association)와 제약 회사 노바티스(Novartis)의 의뢰로 2022년 12월에 실시된 별도의 설문 조사에서는 말레이시아 국민의 75%는 고콜레스테롤에 증상이 동반된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의료진은 혈액 검사만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함
-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스리 와휴 타헤르(Sri Wahyu Taher) 박사는 “간단한 손가락 찌르기 테스트만으로는 저밀도 지질단백질(LDL, Low-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 수 없다”고 지적함
출처
The Straits Times, CVS
원문링크1
원문링크2https://www.cvskl.com/heart-disease-in-malay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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