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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뒷모습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이다. 그 어떤 것으로도 감추거나 꾸밀 수 없는 참다운 자신의 모습이다. 그 순간의 삶이 뒷모습에 솔직하게 드러나 있다. 얼굴이나 표정뿐만이 아니라 뒷모습에도 넉넉한 여유를 간직한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면 이 세상은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지 않겠는가. - 노은의 '여백 가득히 사랑을' 중에서 - 사랑하는 안동농림고28회의 고운님들! 사람이 떠난 자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사람이 머물다간 자리는 떠난 뒤에도 아름다운 법입니다. 꾸밀 수 없는 뒷모습에서 그 사람의 진실을 읽어 냅니다. 뒷모습은 삶의 이력서입니다.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추한 모습 보이지 않도록, 바둥거리는 모습 보이지 않도록, 부끄러운 흔적 남기지 않도록, 오늘을 아름답게 사는 것입니다. 내일 모레가 입춘입니다. 벌써 남쪽 제주로부터 봄소식이 전해오고 있습니다만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기축년의 2월을 즐겁고 신나게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편집 : 백운난화원/김시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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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벌써 모레가 입춘,!!허어~봄이로고...꾸준히 올리는 메드리는 무슨 고집의 의미가 계신고!?잘듣겠네! 나는 평소에 인사치레를 별로 하지않아 ...그래서 간혹 오해를 사기도 한다네~오늘 안동초등 서울카페에 가입을 해 보았다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