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공익재단
만19세~35세 저소득 중증장애인 대상 우체국암보험 지원
내달 14일까지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 시설 추천 받아 신청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우체국공익재단(이하 재단)이 저소득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우체국암보험 사업을 실시, 대상자 추천을 받는 중이다.
‘2022년 저소득 장애인 우체국암보험 지원사업’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한 중증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혹은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저소득 장애인에 무료로 암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보험가입 기준일(오는 6월 17일)에 의해, 1986년 6월 18일생부터 2003년 6월 17일생까지만 가입 가능하다.
재단이 제공하는 무료 암보험은 「무배당 어깨동무보험 2109 (2종-암보장형)」이다. 따라서 이전에 무배당 어깨동무보험 2109, 2007 (2종-암보장형)에 가입한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대상자로 선정돼 보험을 가입하면 최초 암 진단 확정 시 1년 미만은 500만 원, 이상은 1,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도해지 및 환급금 대출은 불가하며, 보험 기간이 끝날 때까지 생존하면 납입한 보험료의 30%를 돌려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 또는 시설의 추천을 받거나, 스스로 시ㆍ도ㆍ군ㆍ구청 등 지자체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서 형식은 우체국공익재단에서 정한 양식을 따른다.
추천서를 비롯해 필수ㆍ선택 서류를 갖춰 내달 14일까지 우체국공익재단으로 등기우편을 발송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대상자 선정 심사는 총 2차에 걸쳐 이뤄지며, 신청 마감 다음날인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가입 대상자는 5월 16일 재단 홈페이지(http://www.kopf.or.kr/)를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신청자 유형별 제출서류는 공지사항(https://bit.ly/3u7f5DU)에서 확인 가능하다.
본 지원사업 관련 기타 사항은 우체국공익재단 사업운영부(02-725-38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