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경 한통의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여기 대전 구단인데요 혹시 유오성님께서 저희 구단감독을 맡아주셨음 하는 바램에서 이렇게 전화를 했습니다
저희대전구단을 맡아볼 생각 없으시나요??"
난 참으로 황당했다..~~ 무슨 내가 감독인가... 그리고 난 지금 춘천에 한 초등학교 감독으로 있는데 나를 어케 알았을까?.. 나는 차근차근 말해달라고 하였다.~~
"아 유오성님 현역시절에 보여줬던 플레이를 저희 대전선수들에게 보여줬음 하는 희망입니다.."
대전.. 대전으로 말하자면 거의 K리그 하위라고 할정도로 그렇게 좋은팀은 아니였다.. 그런 구단을 내가 맡는다.. 갑자기 웃겼다.. 그리고 나의 도전의식이 돋아났다.
"좋았어 한번 맡아보는거야 어차피 대전은 순위는 하위니까 2년 동안 젊은선수들을 키워서 3년안에 K리그 우승이다.."
난 곧바로 대전구단관계자한테 "그러죠 제가 한번 맡아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되죠?" "2월24일에 감독취임식이 있을예정이니 2월7일날 계약서를 쓰죠"
나는 곧바로 "좋소 그러죠~~ 그날 봅시다" 하고 나는 전화를 끊었다..
나는 곰곰히 생각했다.. 3년안에 우승이다 그전에 우승 못하면 자진사퇴다...
- 충분한 선수보강 요망 -
2월 7일날 나는 대전구단을 찾아갔다 구단주가 직접나와 나를 반겨주었다~~~
"반갑네 유감독 나는 대전구단 구단주 이인구 라고 하네 앞으로 우리구단을 잘맡아주셨음 하는 바램일세"
유감독?? 아직 계약서에 서명도 안했는데 유감독이라니 이사람 참웃기네 ㅋㅋ
"예 반갑습니다 열심히 팀을 이끌어보겠습니다 3년안에 대전을 정상으로 이끌겠습니다 .. 만약에 3년안에 우승못하면 제가 자진사퇴 하겠습니다"
약간 구단주와 구단관계자들은 당황한눈빛들이었다..
"3년안에 우승이라 허허허 유감독 정말 의욕이 넘치는구만 그래 열심히 해보게 그치만 우리 구단이 재정상태가 지금 엉망이야 이해해주게 이적자금도 별로 보태주지 못할것이네 올해는 선수들 보강부터 하게 ..
"예 알겠습니다"
"자 여기 계약서네 서명하게"
나는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구단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나는 내일 바로 선수들이 훈련하는 한밭운동장을 가기로 했다..
- 대전의핵심멤버들 -
나는 아침 일찍 한밭운동장으로 갔다..
벌써부터 선수들은 훈련에 열중이었다..
"흠 다들 몸놀림이 좋아보이는데 아 저선수가 이관우이군 저기 김은중선수도 있네"
나는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그러던중 주장 최은성선수가 와서 나를 반겨주었다..
"저 새로부임하신 저희팀 감독님이시나요?"
"아 자네는 최은성선수구만 하하하 나 오늘부로 이팀을 맡게된 유오성 감독일세 반갑네"
"아 반갑습니다 자 모두 모여 감독님이 오셨다"
최은성 주장은 선수들을 불렀다..
"(모든선수들) 안녕하십니까 저희구단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음 다들 늠름해보이는군"
나는 다시 선수들과 인사를 한다음 미팅을 가졌다.
나는 처음 대전팀의 핵심선수들과 먼저 미팅을 가졌다.
"김삼수 코치 최은성 한정국 공오균 이관우 김은중 선수 내방에 잠깐 오라고좀 해주시겠소?"
"예"
최은성주장이 물었다..
"무슨일이신지?"
"자 다들 앉게.."
"음 다름이 아니라 자네들을 불른이유는 이팀의 핵심멤버들인것 같아서 불렀다네.. 자네들에게 부탁할것이 있네.. 올해가 아니여도 언젠가 한번 우리 우승 한번 해보자구 불렀네"
모두들 웃었다 그리고 최은성주장이 말했다.
"하하하 말로는 쉽죠"
"하하하 말로 말고 실제로 우리의 무서움을 보이자구"
한정국 선수가 말했다
"감독님 열심히해보겠습니다 저도 솔직히 우리팀이 최강의 팀이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하하 그래 한정국 선수 자네는 예전에 천마일화팀에 있다가 온 선수지?"
"예 그렇습니다."
"그래 우리 모두 힘내자구 자 다들 그럼 가보게"
"예 그럼 이만.."
선수들이 빠지고 난 김삼수 코치와 대화를 했다..
"내가 어젯밤에 젊은선수들의 데이터를 봤는데 말이야 고려대의 최성국선수와 차두리선수 그리고 연세대에 신동근선수 그리고 부평고에 이근호선수를 데리고 올까 생각인데 김삼수코치는 어떠시오?"
"하하 저야 찬성이죠?"
"그래요.. 그럼 내일부터 이선수들과 협상을 해보세요"
"알겠습니다.."
-신예선수들 영입-
김삼수코치는 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다음날 스카우트를 풀어서 선수들과 협상에 들어갔다..
그러던중 제일 먼저 계약서에 서명한 선수는 연세대의 신동근 선수였다
나는 디펜스 미드필더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신동근선수를 영입했다 그 다음 계약한 선수는 고려대의 차두리 선수였다 이선수는 공오균과 양 미드필더와 짝을 맞출 선수였다..
아마 전력에 큰효과가 있을것이다..
그리고 이근호 선수와도 계약서에 사인을 하였다
이근호선수는 지금은 모잘른 점이 있겠지만 2년 내지 3년이 지나면 큰선수로 자랄것으로 보고 영입을 했다.. 마지막 최성국 선수밖에 안남았다 그러나 최성국 선수를 데려오기까지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우리구단의 이적자금이 모자랐던 것이었다.. 나는 최성국 선수를 직접찾아가서 이적자금을 조금 깍았고 나는 최성국선수에게 애원을 했다..
"최선수 우리팀은 자네가 꼭 필요하네 꼭 우리팀에 오길 바라네"
최성국은 감독이 직접 이렇게 애원하니 난감한 표정이었다..
결국 최성국을 영입할수 있었고 김은중과 호흡을 맞출선수로 낙점되었던 것이다..
1부는 여기 까지입니다 2부는 내일이나 오늘 저녁에 올려놓겠습니다~~
제 글을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