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 백번씩 고민 하고 후회 하고 했던 지난 시간이 점점 생각 나서 그저 지난일로 그자리에 두자고 맘 먹고 늘
사랑하는 아이에게 기도도 고백도 다짐도 했는데,,,이젠 저 혼자 하면서 제 자신과 마주하는 소중한 시간이 필요 하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늘 저만의 방식의 제 배려로 사랑표현으로 얼마나 지칠까 고민도 하지만 언제나 제자리에서 항상 반복한 불안감 또 슬며시 고개들
땐 정말 당장 어떻게 될까 싶어 혼자 갈팡 질팡 허공을 헤메는 제 자리가 엄마의 부족함 자존감의 부족함 비교병 ,,,이런 반성이
이시간을 기다리게 합니다...저와의 대화이며 반성의 시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시간이자 실천 하고자 하는 다짐을 이런 글 올리며
실천하게 되네요...
다만 제 사랑이 표현을 영원한 기다림의 시간만 허락하지 않길,,기도합니다,,,오늘도 참을인자 쓰다가 다시 피곤에 잠든 아이 얼
굴 보며,아이의 색 아이가 원하는 방식의 표현에 서툰 저랑 마주 합니다,정말 제가 이 아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인식하고 있는걸까
좋아하는생김새 말투 표현 싫어하는것먹고싶은것 커디션등 제 자신도 그리 자주 바뀌는걸 제 아이에게만 인정 해주않았다는같
반성을 해봅니다,이 시간 지나 내일 되면 또 다시 참을인자 쓰며 제 욕심에서 비롯된 그릇된 지시가 이어지지 않길 기도 하며
내일은 소중한 아이의 색찾기에 열중하겠습니다...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첫댓글 받는 사람이 사랑이라고 느껴야 진정한 사랑이라고 하지요.전달되는 회로가 정상인지 방법은 어땠는지 확인해야 겠습니다.ㅎㅎ부모학교에서 3비만 안해도 아이와의 관계가 좋아진다고 하지요. 비난.비판.비교...아이들이 끔찍이도 싫어합니다. 맘속으로라도 하지 말아야 할 철칙입니다^^
요새 많이 바쁘시죠?!!늘 열심히 활동 하시는 글 감사드리구요.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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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맞추기 보다 가슴을 맞춰야 한다고 합니다. 공감!! 그럴려면 엄마의 자세를 좀 더 낮춰야 겠습니다 ㅠㅠ
제가 무조건 참는다는 억울한 생각이 앞서있었는데 딱 걸린것 같아 조금 뜨끔했습니다...감기조심하시구요,,늘 댓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나의 욕심을 버리고,, 세상의 잣대로 아이를 보지 않으면 아이 그대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진작 깨닫지 못한 어리석은 엄마였습니다^^;;
당장의 한마디 한마디 행동 하나 하나가 늘 불안한 그런 상황에서 욕심이 아니라면 변명이겠죠?세상의잣대 제자신의 성장했던 잣대 보완해야 함을 또 한번 느끼게 해주시네요,,감사합니다,감기조심하세요
그래서 부모교육이 필요한가봅니다. 제가 무지해서 아이에게 눈높이, 가슴 맞추기를 제대로 못하죠. 욱하는 마음을 잘 다스리도록 저도 노력하며 아이와 함께합니다. 힘내시고 아이의 말에 귀기울이고 감정을 읽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네~~제가 절실히 느끼는 부분이 부모 교육의 절실함입니다.. 순간의 시간이 이리도 긴 인내인데,먼훗날을 인내 해야겠으니 싶어 엄살 떠는 엄마 입니다..감정읽기 성실히 하겠습니다..틀린게 아닌 다름의 차이를 보려고 애쓴답니다,,감기 조심하시구요...감사합니다
제 부족함에 좋은 조언들 너무 감사 합니다..오늘도 가슴으로 봐야할 한계를 넘어서고 말았네요,,,ㅎ ㅎ ㅎ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