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0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와 각계 전문가 150명을 대상으로 의견조사, 자문위 세부 논의를 거쳐 후보를 10명으로 압축했으며 이어 한은 홈페이지에 국민 의견수렴 접수 창구를 마련해 네티즌 의견수렴과 정부와의 협의 등을 거쳐 최종 후보 인물 2명을 선정했다.
네티즌 의견수렴 과정에서는 기존의 후보인물 10명 이외에 광개토왕과 단군 등을 추천하는 의견이 있었다고 한은은 소개했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김구는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아 일찌감치 10만원권 후보로 사실상 낙점된 상태였으나 5만원권 후보로는 신사임당과 함께 과학계를 대표하는 장영실이 각축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진보적 여성단체 등에서 신사임당이 현대적 여성의 역할모델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들어 반대 의견을 강하게 표명하는 등 향후 적잖은 후유증을 예고했다.
s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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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대단하시네요. 근데 저 인물화는 광개토칸이 맞나요 비슷한것같긴한데..암튼 한사가 어떤곳인지 보여주는 것같네요...
저 인물화는 김산호 화백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것입니다....특히 호태왕이 후보에서 누락된 이유중에 한국은행이 초상화가 없어서라고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댔다는데...그럼 초상화가 있는 우리 민족 영웅들이 몇 이나 될까요?...없으면 새로 그리면 되는 것이지요...김산호 화백처럼,,,문제는 얼굴이아니라 정신이 아닐까요....참고로 www.damool.net에 가시면 여러 선조들의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음...고구려 역대칸들에 모습과 유사합니다. 예전에 네이버에서 중국놈들 얼굴을 써서 문제가 되었었죠.
참 할짓없서서 신사임당을...
광개토태황은 100만원권에! ㅋㅋ 그런데 신사임당은 위인이 라고 볼 수 없는데...
신사임당은 이조 시대 썩어빠진 유교 사상 확립에 도움을 준 거 밖엔 없다고 봄니다.
대충 그 후보 인물들 중 제일 마음에 든 김구 선생이 10만원 권에 들어간 것은 마음에 듭니다.
신사임당 들어간건 꼴통 페미단체들의 반발을 막기 위함이 아닌지 근데 그 단체들도 신사임당 반다한다고 하던데 그럼 누굴 선택하냐? 여성부 장관 이라도 선택하면 조용할려나 음.......
어떻게 해서든지 이조시대 인물하나 넣으려고 개수작 부린게 결국은 신사임당이 아닌가 싶어요. 아직도 이조시대 잔재가 저만큼 쎄다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여성단체들도 싫다는데 저렇게 억지로 집어넣을수 있는 힘...와 대단하다...이조세력들이여...화교공화국 다.
신사임당은 훌륭한 우리 고려의 전형적인 어머니죠. 그분의 훌륭함은 인정합니다만 이조찬양에 이용되는게 큰 문제죠. 이순신도 그렇구요. 결국은 화교찬양이요. 중국찬양의 도구로 쓰고있기때문에 문제란 거죠...참 열받네....
신사임당보다는...선덕칸(선덕여황)이나 기 황후는 어떨지요?^^~첨부한 10만원권에 광개토칸의 모습은 어찌 제사진같기도하고...쿨럭!!~~아무튼 지폐가 새로 만들어 지는것은 역사적인 일인데...인물때문에 이러쿵저러쿵하는 모습이 좋지만은 않네요~ㅠㅠ;
오 공감합니다^*^
차라리 단재신채호선생님들 오만원권에 올리지...
이때까지 나온 화폐들의 공통은 다 이조라는 겁니다. (이순신, 이이, 이황, 세종 등) 저는 광개토칸이나 아예 치우천황을 하길 바랬는데..
2002년 월드컵때 4강까지 오를 수 있었던게 치우천황 두건(동두철액) 때문은 아닐까 하는 망상을 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민족에게 긍지를 심어줄 수 있게 하면 좋을까 싶었는데..ㅜ
솥뚜껑 운전하고 애 잘키우면 화폐 인물 되나 참나.....신사임당이 왜 선정 되야 하는지 타당한 이유를 정말로 모르겠네요..
나중에 우리역사가 바로서면 화폐에 그려진 인물들 새로 바뀔 수 있을까요? 제발 그리 되었으면 좋겠는데 ^^
역사가 바로 서면 바꿀수 있습니다....김구선생님이나 신사임당이 안된다는건 아니지만 더 자랑스런 선조들을 내버려두고 왜 요새 분들을 넣는건지 의도가 의심스럽습니다...
신사임당대신에 소서노나 진성여왕을 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