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쌤 안녕하세요 고유어 중 긁어모으다/그러모으다 와 깔보다/깐보다 의 차이가 뭔가요?</p><p>사전에 깐보다가 깔보다의 방언이라고 나와잇는데</p><p>특강프린트 혼동어휘에 기재되어잇어서용 둘의 차이를 알아야하나요?</p><p>사전에 나와있는 예문을 봐도 차이를 못느끼겠어서 질문합니다~</p><p><br></p><p>또 깨치다/깨우치다의 경우 사전에</p><p><br></p><p>‘깨우치다’가 ‘깨치다’의 의미로 쓰일 때에는 비표준어이다. 그러나 ‘깨우치다’가 ‘깨달아 알게 하다’의 의미로 쓰일 때에는 표준어로 인정한다.</p><p><br></p><p>요렇게 나와잇는데</p><p><br></p><p>쌤프린트에 나와잇는대로 꺠치다:꺠달아 사물의 이치를 알게되다/ 깨우치다: 모르는 사리를 깨닫게 하여준다</p><p>라고 알고잇으면 되나요?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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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보다를 방언으로 보는 것은 2번 의미입니다
아래 1번의미 보세요.
'깨치다'의 사동 표현이 '깨우치다'입니다.
자신이 깨닫는지, 남이 깨닫게 만드는지가 다르죠.
그러모으다: 「1」흩어져 있는 사람이나 사물 따위를 거두어 한곳에 모으다. /「2」이러저러한 수단과 방법으로 재물을 모아들이다.
긁어모으다: 「1」물건을 긁어서 한데 모으다. 「2」부정한 방법으로 재물을 모아 들이다.
유사하지만 '그러모으다'는 사람에도 쓰인다는 점, '긁어모으다'는 부정한 방법이 각각 달리 포함된 의미항입니다.
사전용례는 큰 차이가 없으나
구별하는 문제가 나오면 이에 주의하시면 됩니다. 더 적절한 표현이 있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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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