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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공항에서 권총 소지로 체포된 전 태국 경찰 고관, 불기소 석방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실탄이 들어있는 권총을 소지하고 있던 것이 발견되어 체포된 캄론윗(Kamronwit Thoopkrachang, Thai : คำรณวิทย์ ธูปกระจ่าง) 전 방콕 수도 경찰사령관이 7월 13일 혐의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도쿄 출입국관리소로 인도해져 가까운 시일 내에 태국에 귀국할 전망이다.
캄론윗 전직 사령관은 태국에서 시찰단 일원으로서 6월 19일 나리타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다가 22일 이 공항에서 출국하려다가 권총 소지로 체포되었다. 그는 권총이 자신의 것이라고 인정한 다음 깜빡하고 캐리어에 넣어두었을 뿐이라고 진술했다.
캄론윗 전직 사령관은 탁씬 전 총리파 잉락 정권이었던 2011~2014년에 방콕 수도 경찰사령관을 맡았다. 그런데 그는 재임기간 중 집무실에 탁씬 전 총리와 둘이서 찍은 사진과 “오늘이 있는 것은 선배(탁씬 전 총리)의 덕분(มีวันนี้ เพราะพี่ให้)”이라고 쓴 자필 글이 장식되어 있던 것이 발각된 사건이나 태국에서 부정부패로 실형판결을 받고 해외로 도주해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총리와 경찰 간부가 친밀한 관계에 있는 것은 지극히 부적절하다고 하여 당시의 야당이나 반탁씬파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2014년 5월에는 쿠데타로 반탁씬파 군부가 정권을 잡은 후 겸임하고 있던 항만공사(PAT) 회장 자리에서 사임으로 몰렸고 같은 해 10월에 경찰을 정년퇴관 했다.
이러한 경위로 태국의 반탃니파 사이에서는 캄론윗 전직 사령관이 일본에서 복역하는 것을 기대하는 소리가 컸었다. 하지만 석방이 보도되자 “일본인도(태국인과 같이) 매수된 것인가” “일반인이 이 같은 것을 했다면 틀림없이 교도소로 간다”는 등이 글도 눈에 띄고 있다.
권총 소지 태국 전 경찰 간부, 혐의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
일본 치바 지검은 7월 13일 나리타공항에서 권총과 실탄을 소지해 총기류법 위반혐의로 체포된 태국 국가 경찰 캄론윗 전 간부(60)를 혐의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려 이날 석방했다고 밝혔다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도보했다. 지검은 신병을 도쿄 입국관리국으로 인도해서 향후 태국으로 보낼 전망이다.
지검은 불기소 이유를 “(의도적으로) 소지했다고 하는 인식 입증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캄론윗 전 간부는 6월 22일 나리타공항 제1여객 터미널에서 캐리어에 넣은 가방 내에 실탄 5발이 들어간 회전식 권총 1정을 소지하고 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치바 현경에 따르면, 이 총기는 방콕에 돌아가기 직전에 짐 엑스선 검사에서 발견되었으며, 조사에서 “권총은 자신 것이며, (일본 방문 전에) 미국의 친구에게 받았다. 캐리어 안에 넣고 있던 것을 잊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리버풀이 14일 태국 선발과 친선경기
잉글랜드 축구 프리미어 리그 클럽 리버풀(Liverpool FC)이 7월 13일 프레시즌 투어 최초 방문지인 태국에 도착했다. 14일에는 방콕 라차망카라 국입 경기장에서 태국 선발팀과 친선시합을 벌이게 된다.
그 후 오스트레일리아로 이동해 17일 브리즈번, 20일에 애들레이드 팀과 대전을 벌이게 되며, 24일에는 쿠알라룸프루에서 말레이시아 선발팀과 시합을 벌일 예정이다.
고교 물리 올림픽, 태국이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태국 교육부에 따르면 세계 고교생의 물리학 지식과 능력을 겨루는 국제 물리 올림피아드가 5~12일 인도의 뭄바이에서 개최되어 태국에서 참가한 남자 고교생 5명이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한다.
이 대회는 86개국에서 382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은 금메달 4개 등을 따내 종합 2위 성적을 거두었다.
국제물리올림피아드는 매년 20세 미만의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과학영재들이 국가별로 5명씩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실험(20점)과 이론(30점) 총 50점 만점으로 각각 5시간씩 진행된다.
태국 경제를 비관, 성장에 위험 신호 ‘소비자 신뢰감 지수’ 침체 계속돼
태국 경기 장래를 비관하는 견해가 강해지고 있다고 일본 산케이비즈가 보도했다.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이 발표한 6월 소비자 신뢰감 지수는 74.4가 되어, 지난달의 75.6에서 한층 더 악화되어, 과거 13개월 사이에 최저치가 되었다.
이 지수는 지난해 5월 군사 쿠데타 후 임시정권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시적으로 개선되었지만, 올해 들어 6개월 연속으로 지난달을 밑돌고 있다고 방콕 포스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 고용, 장래 소득에 대한 견해를 조사해 지수한 것으로 100을 기준치로 매서 이것을 웃돌면 경기를 낙관, 밑돌면 비관을 나타내는 것이 된다.
태국에서 이 지수가 악화 일로를 더듬는 배경에 대해 UTCC는 수출 부진과 농작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소득 감소 등을 들었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가뭄 피해 확대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쌀 수확고 감소에 따라 과거 2개월간 농가의 소득 감소는 총 150억 바트나 되어 개인소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UTCC는 가뭄에 의해 올해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0.1%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UTCC는 올해 연중 성장률 예측에 대해서 3~3.5%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타나왓 부학장은 신뢰감 지수가 6개월 연속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은 태국 경제 성장에 위험 신호가 들어온 것을 증명한다며 경종을 울렸다. 또한 이 부학장은 정부가 새로운 경기 부양책을 강구하는 것과 동시에 농가의 수입 증가를 도모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아시아인의 여름방학 인기 여행지 2015, 톱은 방콕
글로벌 여행 기업 ‘스카이 스캐너(Skyscanner)’가 발표한 ‘2015년 아시아인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여름방학 여행지 톱 10’에서 1위에 ‘방콕’이 올랐다.
그 이하는 2위 ‘런던’, 3위 ‘도쿄’, 4위 ‘싱가포르’, 5위 ‘발리’ 6위 ‘홍콩’, 7위 ‘오사카’, 8위 ‘타이페이’, 9위 ‘파리’, 10위 ‘쿠알라룸프루’ 순으로 이어졌다.
조사에 따르면, 방콕은 지난해 2위에서 과거 2년간 1위였던 런던을 누르고 1위로 상승했다. 올해는 2위로 후퇴한 런던은 톱 10 안에 아시아 도시 일색에서 당당하게 버티고 있어, 인기가 높음을 계속해 나타내 보이고 있다.
이 조사는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10개국(인도네시아, 한국, 싱가포르, 태국, 대만, 중국, 필리핀,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 사이에 스카이 스캐너를 이용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출발일로 검색된 여행 목적지를 집계한 것이다.
PTT, 태국 국내에서 ‘텍사스 치킨’을 전개
석유 관련 최대기업 ‘PTT’는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텍사스 치킨(Texas Chicken)’으로부터 태국 국내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권을 취득했다.
향후 태국 국내에서는 연말까지 첫 지점을 오픈하고 5~10년 이내에 백화점과 커뮤니티몰, PTT 관련 주유소 등에 70개 지점 이상 출점할 방침이다.
나리타공항에서 권총소지 혐이로 체포된 전 수도권 경찰 장관, 불기소 처분으로 태국으로
쁘라윳 경찰청 장관보는 7월 13일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6월 22일 태국행 항공편에 탑승하려다가 권총과 실탄을 소지하고 있는 혐의로 체포된 캄론윗 전 수도권 경찰 장관이 불기소 처분이 되어, 14일 방콕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장관은 짐 안에서 발견된 권총과 실탄에 대해 자신의 것임을 인정했지만, 그 존재를 잊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일본 검찰당국은 본인의 의사로 권총과 실탄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하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곤란해 혐의 불충분으로 불기소를 결정했다.
하지만 쁘라웃 장관보의 말에 따르면, 불기소가 되었지만 권총 소지라고 하는 위법행위가 있던 것은 사실이라 캄론윗 전 장관은 향후 1-3연간 일본 입국이 금지될 전망이다고 한다.
그 밖에 전 장관은 일본에서 체포에 앞서 권총과 실탄을 소지한 채로 쑤완나품 공항을 빠져나가 출국해 일본에 입국했기 때문에 태국에 귀국하고 나서 죄를 추궁 받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쏨욧 경찰청 장관은 이것에 대해 밝히는 것을 피하고 있다.
“총리가 해외에 거액 송금”이라는 소문 퍼트린 용의자가 보석
“쁘라윧 총리와 아내가 100억 바트를 싱가포르에 송금했다”고 하는 소문을 인터넷상에서 퍼트린 혐의로 체포된 체포된 린다 용의자가 보석되었다.
군사재판소는 용의자가 도망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10만 바트의 보증금으로 보석을 인정했다.
또한, 정치적인 활동에 참가하지 않는 것이 보석의 조건이라고 한다.
물 부족 심각으로 패트병 음료수 판매가 확대?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일부 지역에서 수도물 공급에도 영향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 방콕 수도권에서는 패트병 음료수 메이커와 판매점이 수요 증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개시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물품 부족은 상황은 아니지만, 방콕 북측으로는 패트병 음료수를 구입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도 보도되고 있다.
상업부는 “상품은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염려하지 말라”고 호소하고 있지만,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 대기업 소매점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패트병 음료수를 도매상에 주문하면 24시간 이내에 구입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7일이나 기다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 업계 내에서는 물품 부족을 염려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태국 밀입국한 위구르족 52명, 터키로 송환?
위구르족 109명을 중국에 강제송환 한 것으로 태국에 비판이 쇄도하고 있는 문제에 관련해 7월 13일 쁘라윧 총리는 태국에서 현재도 밀입국 혐의로 신병이 구속되고 있는 위구르인의 남성 52명이 터키로 송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분명히 했다.
위구르족의 중국 강제송환에 대해서는 중국에서 위구르족이 억압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에 각 방면에서 태국이 결정을 비난 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쁘라윧 총리는 국가 안전 보장 회의(NSC) 회의에 출석한 뒤 “중국과 터키가 함께 자국에 위구르족을 송환하도록 태국에 요구하고 있으므로 이들 국적과 과거에 나쁜 행동이 있었는지를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 결백하다고 하면 그들은 터키로 송환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태국에서 프랑스 정부에 불경 용의자 3명의 신병 인도를 요청
파이분 법무부 장관은 7월 13일 주태 프랑스 대사에게 프랑스에 망명을 요구하고 있는 불경 용의자 3명의 신병을 인도하도록 요구했다.
이 3명은 국립 탐마싿 대학 학생과 강사로 탁씬 지지자 3명이라고 한다.
법무부 장관은 용의자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떠한 불경 행위가 있었는지를 설명하고 협력을 요구했다고 한다.
덧붙여 불경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그것을 알리는 것도 불경이 되기 때문에 자세하게 밝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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