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제 안티로이드정

[한방생약]

1. 성분 및 함량
안티로이드정: Propylthiouracil 50mg/정

2. 효능·효과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치료

3. 용법·용량
(1) 성인 상용량

(2) 소아 상용량

(3) 임부

4. 작용기전

메티마졸, Propylthiouracil(PTU) 등의 Thionamides는 갑상샘에서 iodine의 산화작용을 저해함으로써 갑상선호르몬의 합성을 억제한다. 그러나 이미 생성된 갑상선 호르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작용시작이 느리고 초기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데까지 3~4주 이상이 소요된다. 메티마졸과는 달리 PTU는 말초에서 T4의 T3으로의 전환을 억제하는 효과를 갖는다.

5. 이상반응
△중증 이상반응
① 무과립구증
매우 드물게 발생 (0.1~0.5%), 약 복용 중 발열, 독감유사증상, 인후통 등의 징후가 나타나면 반드시 백혈구 수치 평가가 필요하며, 약제 중단 시 정상치로 회복 가능하다.

② 전격성 간괴사
드물게 발생하나, 메티마졸보다 PTU에 의한 간독성의 치명율이 더 높다. 치료초기 3개월 이내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약제 복용 시작 전, 시작 이후 주기적인 간기능 추적이 필요하다.

③ 항중성구세포질항체(ANCA) 양성 혈관염
매우 드물게 발생하며, ANCA 양성 혈관염 진단 시 약제를 중단하면 대개 회복가능하나 중증 시 면역억제제 요법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경증 이상반응
① 일과성 백혈구감소증(12~25%)

② 피부발진, 소양증(5~10%)
항갑상선제를 복용하는 경우 가려움증, 발진, 두드러기 등 피부 반응이 흔하게 동반되며, 경증인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병용하면서 경과를 관찰한다.

6. 상호작용
- 와파린 등의 항응고제와 병용 시 항응고제의 약효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항응고제 용량의 조절이 필요할 수 있다.
- 디고신, 베타 차단제와 병용 시 각 약물의 효과와 독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7. 복약상담 포인트
(1) 이 약을 복용 중 이유 없이 지속되는 발열, 목구멍이 따끔거리는 인후통 등 무과립구증 연관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하며, 환자는 관련 증상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2) 복용 중 황달, 밝은 색 대변, 진한 색 소변, 복통, 심한 오심과 피로 등의 간기능 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간기능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간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PTU는 금기이다.
(3) 복용 중 피부 소양증,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경증인 경우 항히스타민제 등 증상을 가라앉힐 수 있는 약제를 처방받거나, 약제를 변경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상의한다.
(4) 임신 중 항갑상선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 임신 1기에는 메티마졸의 최기형성 가능성 때문에 PTU가 메티마졸보다 우선 고려되나, 간독성 위험성 때문에 임신 2기와 3기에는 가급적 메티마졸로 전환하여 복용하도록 한다. 수유부의 경우 PTU가 모유를 통해 전달되므로 가급적 직접 수유를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
(5) 항갑상선제의 약효는 천천히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1년 이상 장기간 복용하므로 복용 기간 동안 임의로 약제를 중단하지 않도록 한다.

8. 보관방법
기밀용기, 실온 보관(25℃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