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복지관에 집결한 귀빈들은 전용 노란 버스를 타고 강릉으로 향했다.
코로나 19상황에서는 우리를 모두 수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해서 현지해결을 하기 위해 신용카드만 5개 챙겼다.
다행히 점심식사를 해야되겠다고 예정했던 지역을 감자옹심이 마을로 특화되어있는 솔향마을이란 곳으로 수용가능한 수 만큼 이집 저집 분산하여 일률적이지 않게 메뉴도 주문하여 점심식사의 미션을 마쳤다.
점심식사후 제일 먼저 탐방지는 삼척 쏠비치였다.
그곳에서 투숙하면서 여유있게 지역을 살피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지않아도 충분히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었다.
가보지 못한 산토리니의 이미지를연출해 놓은 산토리니 광장이었다.
아울러 눈부시게 파란 바다와 조금 센듯하게 일어났다부서지는 파도는 압권이었다.
최소한 글쓰는 이에게는.
어디 다녀오셨어요?
두번째 탐방지는 추암해변의 촛대바위였다.
가는 길 평지가 아닌 내리막 계단 길이었지만 부축해서 함께 할 수 있었다.
같은시간 버스를 발견한 청년 버스를 타겠다고 왼강히 의사표현하여 일행과함께 하지 못했다는 소리를 듣고 버스로 갔다.
사진 찍자고 일으켜 세워 하차시켰다.
바로 이 청년이다.
촛대바위도 조망하고 출렁다리도 걸었다.
조금 떨어져 주차하고 있던 버스에 전화하여 추암해변 주차장으로 이동을 요청하여 쉽게 승차할 수 있었다.
숙소는 강릉 옥계에 위치한 한국여성수련원이었다.
발열체크와 QR코드 입력을 마치고 1명 초과로 인해 방 하나를 더 얻어야 된다는 규정을 수용하여 수고한 운전 박샘께 독방을 드려 내일 안전운전을 요하였다.
저녁식사 기본 7천원이었으나 1인분에 8천원 짜리는 제공해야한다는 지배인의 권유도 받아들였다.
생각보다 우리 귀빈들이 식사량이 작다고 평가했다.
결과는 밥과 반찬이 많이 남았다.
이곳은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는 규정으로 강의실 하나를 기본으로 사용해야했다.
아간시간 이용으로 추가 비용을 내면서까지.
그렇게 생긴 기회를 탐방활동 첫날 보고 느낀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떤 이는 숙소의 침대와 이후 시간 이용할 샤워실을 표현하기도 했고 무엇을 보여주었는지에 따라 색상과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비슷하게 나타나 보여줌을 금지 시키기도 하였다.
한 시간 정도 집단활동시간을 갖고 숙소로 돌아가
호실별 활동을 하였다.
409호 발뒤축 각질제거하기
어떤 귀빈 기저귀를 벗어난 큰용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내일 입힐 옷 걱정을 하는 소리를 들었다.
우선 거사를 치룬 귀빈이 어떤 사람이란 것을 안다면 축하할 일이다.
파내지 않고 나왔으니.
옷이야 다른 사람들의 환복할 옷이 있을 것이며 없다면 큰 옷도 있으니 말이다.
이렇게 봄맞이지역탐방활동 첫날이 무사히 지나갔다.
비록 기온은 영하였지만 버스 창밖으로 볼 수 있는 봄동밭을 보면서 냉이를 캐고싶다는 것은 분명히 봄이 오고 있다는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