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작성자 : 한영(韓永)
검찰담당기자 등을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
한국의 『일본불매운동』, 현실은 『자국민 죽이기』
"한국판 구글" 네이버 자회사의 추락
작년부터 이어지는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
일본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조치에 대한 보복인 셈인데
결국에 그 운동은 일본에 대한 타격은 커녕, 한국 국민의 목을 서서히 조이기 시작했다.
그 실태를 리포트 한다.
"이 때가 오지 않기를 바랬는데, 와버렸다"
한국의 여행사 "NHN여행박사"의 대표가 종업원 정리해고 시점에 밝힌 심경이다.
NHN여행박사의 양주일 사장은 10월 10일, "회사는 숨쉬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다",
"모두 다른 일을 찾으세요. 여행이 재개되어도 마이너스입니다"고 메일을 보내며
현금이 없어 융자로 버티고 있음을 밝혔다.
여행박사는 2000년 8월에 창업하여 창업자 스스로가 일본 전국을 여행하여
투어가이드북 "여행박사 일본여행"을 발간, "990엔 돗토리여행"을 계획하는 등,
일본여행 상품을 주력으로 성장해왔다.
2017년에는 여론조사에서 한국여행사 브랜드 평가 TOP4에 들어갈 정도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유명한 "한게임" 및 온라인 결제 서비스 PAYCO를 운영하는 NHN주식회사의 자회사로 다양한 복리후생 등으로
취업준비생 사이에선 "한국의 구글", "꿈의 기업"으로 불리며 풍부한 자금력을 자랑하던 NHN이었지만,
사장의 E메일에 있는대로 (여행박사는) "숨쉬는 것도 힘든 상황"에 빠져들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업계전체가 위기에 빠졌고, 많은 직원이 수개월간 급여를 받지 못한 채 휴직 중이다.
여행박사는 사원 10명을 남기고, 250명을 희망퇴직 한다고 발표했다.
불매운동으로 일본에 보복한 것인가.
자국 기업을 죽인 것인가.
한국 여행업계는 여행박사의 도산위기 요인은 코로나바이러스만이 아님을 알고 있다.
여전히 많은 한국인이 "일본에 대한 보복에 성공했다"고 착각하고 있는 반일 불매 NO JAPAN으로
작년 후반부터 많은 타격을 받고 있다.
작년 8월,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조치에 의해 한국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돌입했다.
"일본제품을 사지않고, 일본에 가지 않는다"란 슬로건 아래 방일여행객이 급각하였고
일본여행이 주요 수입원이었던 여행박사는, 다른 여행사보다 빠른 시점에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다.
여행박사에게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대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것과 같았다.
다른 여행사는 일본을 제외한 다른 해외여행상품으로 타격을 최소화하거나
또는 코로나 와중에서도 국내여행상품을 모색하였지만,
여행박사는 애국심으로 가득찬 한국 국민들로부터 일본여행에 주력 했다는 죄로 엄격한 심판을 받은 것이다.
한국인은 "독립운동은 못 했지만, 불매운동을 한다"고 호언하며 일본 맥주를 짓밟거나,
번화가에서 일본 자동차를 부서거나, 일본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을 매국노 취급하는 등,
마치 독리운동가가 된 것같은 행위를 반복하였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자국의 여행업계 TOP4의 회사를 "숨 쉬는 것도 힘든 상황"에 몰아넣고,
자국민 250명을 정리해고 시키게 되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했다고 하지만, 그것은 자국민 죽이기 운동이지 않았냐고 물을 수 밖에 없다.
NO JAPAN과 문재인을 지지하면서, 일본 관련으로 재산을 축적한 정치가
여행박사와 같은 한국의 NO JAPAN이 자국민을 곤란하게 만든 사례는 적지않다.
한국의 LCC 항공사인 이스타항공도 그 대표격이다.
이스타항공은 2011년 인천-삿포로, 인천-나리타의 정규노선을 취항시킨 이후, 일본노선 매출이 높아갔다.
작년 전반기까지 전 노선 중 30%이상을 일본행이 점유했지만 불매운동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했다.
경영난이 우려되던 중에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항공업계가 올스톱되자,
이스타항공은 한국정부로부터 "부활이 불가능한 회사"로 인정되어 매각절차에 들어갔으나 실패하였고,
615명의 사원에 대한 정리해고가 단행되었다.
그 매각과정에서, 이스타항공의 창업자인 이상직씨를 둘러싼 문제가 부상하였다.
이상직씨는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으로 대통령 직속 위원회의 위촉을 받아 준정부기관 이사장으로서
활동하였고, 올해 4얼에는 친 문재인 정당인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선출되었다.
그러나 그는 2002년 주가조작사건에 관여한 의혹과 이스타항공의 경영이 악화되는 와중에
사원의 급여를 미지불하는 한편,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이스타항공을 이용한 재산축적이 목적인
페이터 컴퍼티를 설립하여 회사의 자금을 횡령했다.
또 세금탈피 및 회사의 주식 약 80억원을 차명으로 보유한 의혹으로 고발되어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상직씨는 이미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이상직씨는 문재인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여,
애국심을 전면에 세운 NO JAPAN에 몰두하는 한편 방일 여행으로 재산을 축적했다.
요약하자면, 범죄용의자가 된 정치가가 이스타항공을 공중분해 위기에 빠뜨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지불 급여를 받지못하고 해고 위기를 빈발하는 이스타항공의 사원들은 파업을 계속하고 있다.
"NO JAPAN 성공으로 유니클러 영업실적 악화"는 가짜뉴스
한국에서 불매운동의 대명사가 된 유니클로도 마찬가지이다.
한국 유니클로의 운영회사 FRL코리아는 작년 2-6월 고용인원이 월마다 증가하여
6월에는 5000명을 돌파하며 피크에 도달했다.
그러나 작년 후반부터 시작된 불매운동으로 인해, 올해 6월시점에는 3000명 수준이다.
전국에서 188개 였던 점포수는 166점포로 감소했다.
10월 15일, 일본 FAST RETAILING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3% 감소한 2조88억엔, 순이익은 동기대비 44.4% 감소한 903억엔,
해외사업부문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8439억엔(-17.7%), 영업이익은 63.8% 감소한 502억엔이라고 발표했다.
한국 언론은 FAST RETAILING의 실적발표 뉴스가 나오자 마자 "한국에서 적어도 수억엔의 손실로 추정",
"NO JAPAN 으로 적자", "불매운동의 여파" 등, "한국의 NO JAPAN이 성공했다"란
제목을 강조하는 보도를 이어갔다.
그러나 FAST RETAILING은 작년 회계년도에서 "유니클로 인터내셔널은 매출이 대폭으로 증가하여
영업이익이 2배이상 증가할 것이다"란 전망을 피력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실적회복의 전망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FRL코리아 고용수도 감소했다고 예상된다.
재개 전망이 보이는 불매운동, 결국 피해자는 자국민
NO JAPAN의 저주와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2차타격으로 "숨 쉬는 것도 힘든 상황"을
호소하는 자국민이 있는데, 또다시 일본제품 불매운동 확산이 이야기되고 있다.
일본정부가 후쿠시마제1원전의 처리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하여,
시민단체가 "일본수산물 수입금지", "일본제품 불매운동 재개"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조선인징용공배상문제에 의한 일본기업 자산 매각으로 일한의 갈등이 더욱 심각해지는 데,
한국인의 반일감정이 끊어지지 않고 불매운동이 재개될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또다시 유니클로 점포 앞에서 "NO JAPAN" 피켓을 든 사람이 나타날지 모르고,
슈퍼에서 일본 맥주를 못 보게 되거나, 일본 자동차를 부수고 폐차할지도 모른다.
자신의 주장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이것만은 알아두는 것이 좋다.
"NO JAPAN"으로 일본인을 징벌한다고 불매운동의 칼을 휘둘러도,
일본인에게는 작은 상처를 입힐 뿐이지만,
자국민에게 치유하기 힘든 상처를 남긴다는 것을.
출처 : 야후재팬, 10월 27일 전송
원문 : 바로가기
번역자 : 노가타무비자
주의 : 일부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댓글 그래라
아니 여행박사 사례를 들면 어째
코로나땜에 여행을 못가는거지 뭔 불매운동타령이야 ㅋㅋㅋㅋ
애쓴다
뭔 개솔
나는 이왕이면 안사고 있음
근데 남이 사던지 말던지 신경은 끄라고함.... 틀린말은 아닌데
불매운동 정신이 조금 해이해진거 같은 느낌은 듬....
애쓰네요.
안산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말하면 위로가 되냐?
이걸 기사로 내보내면 어떻게해! 한국의 자국민 죽이기가 계속 되어야 일본에 좋은 거잖아! 조용히 있어야 불매운동이 계속되고 그럴수록 한국이 손해인데 왜 기사까지 내면서 동네방네 떠드는 거야? 왜? 속마음은 한국이 불매를 그만뒀음 하는 거야? ㅋㅋㅋ
ㅂㅅ들아 그 자국민들이 자발적으로 하는거라니깐??
얘네만 이세계에 이주해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