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비: 700$ (2인 1룸 쉐어, 1인당 350), 디파짓: 350$ (캐나다 렌트 다 그렇죠.
나중에 깨끗이 돌려줍니다. 저 175불 잘 받았구요..)
위치: 프레이져, 45번가(1존), 다운타운까지 8번 버스로 바로 오거나
싸이언스 월드 역에서 스카이 트레인으로 갈아타면 25분-30분 소요.
다운 스테어를 쓰는 거구요. 방 하나에 침대 하나, 소파 겸 침대 (침대로 변신) 하나 있구요.
욕실이 아주 크고 욕조도 있습니다.
세탁기, 건조기, 다림질 할수 있는 공간이 다운 스테어에 있고, 문 열면
정원도 바로 나옵니다. 키친은 쉐어, 업스테어에 있구요.
거실에 인터넷, TV, DVD, Video 시설 갖춰줘 있고 아무 때나 올라와 사용하면 됩니다.
업스테어에 집주인이랑, 딸이 같이 살구요.
방에서 무선 인터넷 할 수 있습니다. 얘가 라우터를 샀거든요. 공짜로 무선 인터넷
할 수 있습니다.
저는 21일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룸메랑 4월부터 여기 들어와 살았고
룸메는 8월 말에 한국으로 돌아갔고요. 가고 나서 제가 방하나 쓰는데
계속 350불에 쓰고 있습니다.
제가 이 집에 살게된 계기는 여러가지 있지만 사실 주인이 제가 다니던
학원 강사였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한국 학생들에 대한 이해도 높고
까다롭지 않고 정말 자유롭다는 점. 홈스테이에서 안 좋은 경험을 한 저로서는
최상이었구요. 대화도 자주하고 무엇보다 자기도 선생이라고 대화 도중
틀린거 계속 고쳐준다는 ^^;
밥도 서로 쉐어할 만큼 암튼 부담이 전혀 없었구요.
가끔 밥이나 술도 같이 먹으로 다니고 암튼 재미있었습니다.
저하고 룸메가 얘랑 잘 지내서 얘도 계속 한국 사람 (우린 둘다 남자, 남녀 상관 없음)
원한다고 해서 제가 글 여기 남깁니다.
22일 부터 들어오실 수 있구요.
제 전번은 이제 쓸모 없으니
집 주인 이멜 알려드릴께요.
미리 이멜로 컨텍 하시고 방문해 보심이 어떨 듯.
혹 불편하신 분들은 저한테 멜 주셔도 좋아요. 한국에 가서도
계속 도와 준다고 했으니까 제가 멜로 얘한테 얘기해 줄 수도 있구요.
암튼
첫댓글 집주인분이나 님연락가능한 집전화번호 같은거라도 꼭좀 부탁드립니다! 참 메일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