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 - 최백호
가뭄으로 말라터진 논바닥 같은 가슴이라면 너는 알겠니 비바람 몰아치는 텅 빈 벌판에 홀로 선 솔 나무 같은 마음이구나 그래 그래 그래 너무 예쁘다 새하얀 드레스에 내 딸 모습이 잘 살아야 한다 행복해야 한다 애비 소원은 그것뿐이다 아장 아장 걸음마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자라 내 곁을 떠난다니 강처럼 흘러버린 그 세월들이 이 애비 가슴속에 남아 있구나 그래 그래 그래 울지 마라 고운 드레스에 얼룩이 질라 참아야 한다 참아야 한다 애비 부탁은 그것뿐이다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임진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게 지내시고
소원하는 모든 것들이 이루워지는 해가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다녀가신 모든 님들 고맙습니다합니다
올한해도 기쁜 일들 많이 생기시길 바라며 늘
좋은 음악 감사드립니다...
딸 가진 아빠로서 음악을 듣다보니 백호 형님노래가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애비는 가슴으로 말합니다. 마음도아닌 가슴으로..어찌 태산같은 맘을 알리오..애비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