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시카고를 보고 왔다.
왜 나는 영화만 보면 잠이 오는걸까?
아마 집에서 케이블 티뷔 보다가 자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감상평을 쓰고 싶은데
중간에 잠을 너무 오래 자서 줄거리를 하나도 모르겠다.
<또 다른 영화보고 잔 얘기>
나는 타이타닉을 세번이나 보았다.
영화를 보다가 중간에 자느라고 못본 장면을 보기 위해서였는데
포스터에 나온 장면.
배의 갑판에서 팔벌리고 바다를 보는 그 장면을 보기 위해서였는데..
세번을 보았지만
그 장면은 결국 못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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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카고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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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 물랑루즈..혹시 보셨나요? 그걸 보면서도 잠이 든다면...... 함 어떤 분인지 뵙고 싶네요..ㅋㅋ
물랑루즈는 못봤는데..아마 그걸 봐도 자는 것은 마찬가지일것 같아요..
작년에 런던 피카디리에 있는 'Her Majesty Theatre'인가? 그 극장에서 <오페라의 유령>을 보다가 잠을 잤는데..그만 코를 골았다는../옆사람에게 들어서 알았는데..나라망신 했었다는..
전 물랑루즈를 재밌게 봤었는데, 시카고는 그만...자버렸습니다.ㅡㅡ^ 아마 음주 때문이었을 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