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질염에 걸려 치료를 해도 자꾸 재발을 해서
휴지도 안쓰고 비데로만 씼어 주었는데
어느날 노즐에 뭔가 검은것이 잠깐 비춰서 안쪽을 보니
글쎄 곰팡인지 땐지 잔뜩 있더라고요...헉
저희 남편한테 다 뜯어 보라고 했더니 가관도 아니더라구요.
이 비데가 몇년 사용하기는 했지만 이럴수가....
전에 살던 집은 유난히 습기가 많이 차는 집이었는데
이렇게 속속들이 곰팡이가 피었을 줄이야.
저는 남편이랑 여러가지 솔들을 사용해 깨끗이 닦았습니다. 땀이 뻘뻘...
그후로 비데를 예전처럼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질염은 없었지만
가끔 한번쯤 뜯어볼 필요는 있더라구요.
그러고 보면 좋은 휴지 사서 쓰는게 낫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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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는 카페맘이 올리셨더라구요.
웅진은 서비스센터에 신청하면 교체해준다고 하네요.
비데 쓰시는 맘들 노즐 청소&교환 하세요~
첫댓글 전 비테 같은것 안쓰구 화장실 이용후엔 우리가족 모두 샤워기로 ㅋㅋㅋ 우리 아파트는 수압이 쌔서 시원 하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