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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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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회원수필 금초
솔잎향 추천 0 조회 61 11.08.23 00:4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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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23 07:17

    첫댓글 착한 며느님의 금초(금초: 禁火伐草의 준말)하는 정성과 고인과 대화하는 정성이 아름답습니다. 남다른 효행의글이 마응 닿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今草: 라는 한자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내시려는 의도가 있으신것 같아 조심 스럽게 읽었습니다.

  • 작성자 11.08.23 07:55

    선생님 감사합니다. (한자를 어떻게 쓰는지 면밀하게 짚어내지를 못했습니다. 사전을 다시 들어가 보니 풀이불 금(衾)이 있더군요. 금할금(禁)을 써야 하는지 뜻을 알기 어려웠습니다.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1.08.23 07:20

    선생님의 효심이 눈에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요즈음 자손된 도리를 저버리는사람이 얼마나 많은가요 다복하실것입니다.

  • 작성자 11.08.23 08:03

    감사합니다. 선생님, 유년시절 보아왔던 것이 아마도 암묵적인 교육으로 조금은 남아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밖에 풀 깎는 예초기 소리를 듣고 생각나서 글을 올렸습니다.

  • 11.08.23 14:31

    "청주에 사는 너희들을 산을 넘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선생님 정성과 마음이 느껴집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11.08.24 07:54

    아름다운 삶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도리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에 머물엇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11.08.24 22:55

    선생님 참 대단하십니다. 늘 놀랍니다.
    감상 잘하고 갑니다.

  • 11.08.30 10:47

    저도 아이들을 대동하고 선산에 올랐습니다. 수술 후 몸을 챙기라는 만류에도 쉬엄쉬엄 선산에 올라 벌초하는 아이들을 감독(?)했지요. 어찌나 풀들이 무성한지 여름내내 물을 켜서 그런지 키는 또 얼마나 자랐는지...낫이 풀에서 자꾸만 미끄러진다는 아이들 말에 가지고 간 숫돌에 날을 세워 주었습니다. 다 깎고 나니 앞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내가 직접 깍지는 않았지만,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선생님의 '금초'를 읽으면서 선산에 계신 부모님의 생전 모습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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