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대장님의 생일 즈음하여 축하 메시지
이곳 싱글벙글 산악회로 발길을 옮긴지도 벌써 1년이 되어간다.
중년이란 나이의 계급장을 이마에 달고
나보다 쬐~금 젊은 사람의 생일을 논한다는 점이
나에게는 조금 어색한 면도 있지 않나 싶다.
십여 년을 넘게 이곳저곳을 떠돌며
산을 찾으며, 인생을 찾으며, 소주를 찾아 헤매던 산행 길이
이제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지금에
언제 이곳 싱글벙글 산악회를 떠날지 알 수는 없지만
심심하면 가끔 한 번씩 범 대장께서 나를
가칠 봉이나 지리산 깊은 산골에 두고 서울로 출발하여
길 잃은 늙은 양을 만드는 것 빼고는
그래도 이곳의 싱글벙글 산악회는
다른 산악회와 달리 고향처럼 포근함을 느낀다.
싱벙에 나오는 동안만이라도
범 대장님과의 상처로 남는 인연을 만들기 보다는
가끔 생각나면 ”소주 한잔 합시다”라고
말을 건넬 수 있는 그러한 인연을 만들고 싶다.
쓸모없는 서론보다는 결론으로 들어가서
범 대장의 생일 즈음하여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
범 대장님 당신이 부모님으로부터
피와 살을 받고 태어났을 때 당신 혼자서 울고 있었지만
주위 친지 분들께서는 태어난 당신을 보고 기뻐했을 것입니다
그러한 축복과 기쁨으로 태어난 그 날인 2월 24일
오늘 그 날을 맞이한
범 대장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조금 젊었을 때 제가 즐겨 듣던 Nana Mouskouri 부른
Over And Over 노래를 선물로 들려드리겠습니다.
어제 밤 신사동에서의 아름다운 내 모습
Over and over
I never dared to reach for the moon I never thought I'd know heaven so soonI couldn't hope to say how I feel The joy in my heart no words can reveal
저는 감히 저 달에 이르려고 하지 않습니다.제가 천국을 그렇게 일찍 깨닫게 되리라고는
생각지 않았으니까요.제가 느끼고 있는 이 감정들을 당신께 얘기해 드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제 가슴속에 있는 기쁨은 어떤 단어로도 표현될 수가 없으니까요.
Over and over I whisper your name Over and over I kiss you againI see the light of love in your eyesLove is forever, no more good-byes
계속해서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또 계속해서 당신에게 입을 맞추어 봅니다.
당신의 투명한 눈 속에서 저는 사랑의 빛을 발견합니다.더 이상 헤어짐이 아닌,
사랑은 영원합니다.
Now just a memory the tear that I criedNow just a memory the sights that I sighedDreams that I cherished all have come trueAll my tomorows I give to you
지금 이 순간, 제가 흘렸던 눈물은 과거의 추억에 불과하고,지금 이 순간, 제가 쉬었던
긴 한숨을 옛 기억 속에 묻어 두려합니다.제가 소중히 여겨왔던 꿈들은 모두 이루어 졌습니다.
제 모든 미래를 당신께 맡기겠습니다.
Over and over I whisper your name Over and over I kiss you againI see the light of love in your eyesLove is forever, no more good-byes
계속해서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또 계속해서 당신에게 입을 맞추어 봅니다.당신의 투명한
눈 속에서 저는 사랑의 빛을 발견합니다.더 이상 헤어짐이 아닌, 사랑은 영원합니다.
Life's summer leaves may turn to goldThe love that we shared will never grow oldHere in your arms the world's far awayHere in your arms forever I'll stay
녹음진 여름나무의 잎이 금색으로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우리가 공유하는 사랑은 결코 늙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여기 당신 곁에서 한 언약은 영원합니다.저는 당신 곁에서 영원히
머물겠다고요.
Over and over I whisper your name Over and over I kiss you againI see the light of love in your eyesLove is forever, no more good-byes
계속해서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또 계속해서 당신에게 입을 맞추어 봅니다.당신의 투명한
눈 속에서 저는 사랑의 빛을 발견합니다.더 이상 헤어짐이 아닌, 사랑은 영원합니다.
첫댓글 범 대장님 미역국을 먹는 날을 맞이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급하게 먼일 있어 상의 할거이 있다 했었는데 깜찍 이벤트 감사드리옵니다. ^^
아마도 이날은 전 국민이 오곡밥과 나물 진수성찬을 즐길과 뒤풀이로 불놀이도 함께 즐기세요~~
이불에 실례하는거는 삼가하세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삶의 인연을 소중하게 꽃피우시길 바랍니다.
젊잖은 분들에 둘러싸인 덕분에 생일빵이 아쉽군요,제가 자신있는 분야인데.
감사합니다. ^^
자신있는 분야를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요...
담에는 생일빵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ㅎㅎㅎㅎ
범생이 대장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의 자리에 함께 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런자리가 첨이라 어색하네요~
범대장님! 귀빠진날 추카합니다.
감사합니다. ^^
부럼과 함께 오곡밥 맛나게 드세요~ ㅎㅎㅎㅎ
범생이대장님 생일축하드립니다. 제가 축하자리에 있었음 해피숑을 불러드렸을텐테 아쉽네요 축하합니다~~^^
미모에 마음도 예쁜 줄 알았는데 노래까지 잘 부르면 가수들 굶어요.ㅎㅎㅎㅎㅎ
ㅎㅎㅎ....@ 감사하옵니다.
동남아 순회 공연있는줄 알았는데
성대한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국내에 계셨군요...
다음 기회에 초대 하겠습니다@..^^
범생이 대장님 생일축하드려요~~전올해부터 생일 안할건데ㅋㅋ 나이묵기싫어서요~~이런날은 케익으로 얼굴에 곤지 찍어야하는데~~ㅋㅋ 내년엔 제가 케익 으로 축하 해드릴게요~~올해은 촛불만~~항상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나이는 20대 까지는 지대로 먹었어요~~ 그 이후로는 나이를 먹어본적이 읍어서...ㅎㅎㅎ
나 도 축하.....
가을님 감사합니다. ^^
범대장님귀여워요.생일축하합니다
ㅎㅎㅎ... 한겸 하지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일요일이라 까페엔 아무도 없어 심심했는데 이런일이? ㅋㅋ~~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마 지금쯤 또 어느산에서 축하주를 마시고 계시겠쥬?
곧 다시봅시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용화산 함께 하셨음 소머즈님의 날였을텐데 아숩네요~ ~
범대장님 생일 축하해요~~~^^ 언제나 변치않는 아름다운 미소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감사합니다. ^^
항상 변함없는 웃음과 미소로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범생이 대장님! 생일 축하해요.
항상 건강하시고 해복하시길......
감사합니다. ^^
쑥스럽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 시간 소중한 추억들을 간직하세요~
앙~~~생일이~~축하~축하~~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아쉽네요 저기에 제가 없어서~진심으로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