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없이 가는 세월★
하루하루 해는 뜨고 지기를 반복하고
몇 푼의 돈도 주머니 속을 들락거리더니 일주일이 휙~ 지나가 버린다
이처럼 시간이란 세월은 내 인생을 데리고 뒤도 안돌아 보고 그저 앞만 보고 가버린다
고장 난 벽시계 노래 가사처럼~
아무리 떠들어 봐야 세월이 고장 나나?
천지개벽 해봐라 세월이 끔쩍이나 하나?
고물상에 고장 난 벽시계는 많아도 고장 난 세월은 없더라
세월은 고장 없이 잘도 가는데 세월 따라가는 내 몸뚱아리는 왜 하나 둘씩 고장이 나는 걸까?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듯이 스쳐 지나가는 바람과 구름이 내 인생을 데리고 흘러서 가는 것을 낸들 어찌 하리오!
이제부터 슬슬 고장이 나기 시작하는 중고품인 이내 몸뚱아리 속에 있는 고집과 욕심들을 하나 둘 끄집어 내어 세월 속에 띄어 보내고
세월 따라 흘러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보는 오늘!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 좋은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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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느새 어느새ᆢ 그러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