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청주에 와서 처음 사귄 친구들과 1박 2일 제주에서 놀고 왔습니다...
서로 동갑에 집집마다 같은 나이 애들이 있어서 친하게 지낸것이 벌써 20년지기가 되었네요..
작년부터 조금씩 모은 돈으로 5월 귤꽃향기 맡으러 제주로 갔답니다~
귤꽃향기뿐 아니라 치자꽃향이 끝내주더군요~~^^
요즘 핫하다는 우진해장국..
1시간 넘게 줄서서 맛나게 먹고~
우도로~
우도 순환버스 타고 맘에 드는곳에 내려..
재미나게 놀고..
몇 정거장 걷다가 타다가...
우도 비양도~
넘나리 시원한거...
이래 신나는거 왜 이제야 온건지...ㅎ
친구네 수험생 막둥이 입시 성공 기원도 하고~
다시봐도 우와~~~~~~~
온갖 폼은 다 잡아보고...ㅎ
켄싱턴리조트 서귀포 뒷마당 해변..
꼭 한번 가보세요..
정원을 얼마나 이쁘게 꾸며놨는지 밤에 갔다가 아침에 또 들렀답니다~
이쁜 카페도 가고~
카멜리아 힐~
수국축제가 한창이고요~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피자굽는 돌하르방...
제주 치즈 엄지척! 입니다~
비가 옴에도~
우리는 즐겁다~~^^
꽃향기 가득한 5월의 제주를 꼭 한 번 즐겨보세요~~
첫댓글 누가 뭐래도 마음 맞는 친구랑 같이 노는게 제일 즐거운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책갈피에 꽂아 잘 말린 잎새처럼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행복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늦게 만났지만 젤 묵은 친구들이지...
애들 낳을때부터 성인이된 지금까지..
집안 사정도 속속들이 아는 친구들~~^^
좋은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 참 좋다.
집집마다 여자들도 친구와 나들이를 떠나는 시기가 되었네. 제주도 참 좋은 곳이지..너무 가깝고.너무 친숙해서 그렇지. 정말 세계적인 곳인데. .보기너무 조아
90세 시어머니 계신 친구때문에 멀리 갈 생각을 못 했는데 우리도 간이 배 밖으로 나온다는 갱년기가 되니 기냥 지르게 되더라고...ㅎ
제주도로의 즐거운 여행갔군요..우도는 못가봤는데...내도 제주도 6월에 워크삽 갈 수도ㅎㅎ
우도 꼭 가봐~
우도 순환버스 타고 군데군데 내려서 걷는게 너무 좋더라~~^^
미세먼지 심하던 3월에 제주도 간 기억이 새록새륵하다.
제주는 언제 가봐도 좋아그쟈.
좀 비싼거마 빼마 ㅎ
친구들과 좋은 여행했네.
가 본 중에 젤 좋았네...
다달이 모은 돈으로 카드 긁고 다니니 세상 편하더라....ㅎ
식구끼리 가면 내 머릿속이 복잡한데...^^
즐거운 여행 힐링 잘 하셨네!!!
검멀레해변 아래로 뿔소라 먹으러 갔는데 다 팔리고 없었어요...ㅠ
서빈백사에서 놀다보니 차 타고 가기가 너무 아까워서 걷기 시작했답니다...
덕분에 우도 비양도 득템하구요~~^^
지난달에 가족하고 바람쐬고 왔는데
가족하고 가니깐 웬지 힘들더라고
여행은 역쉬 칭구들하고 가는거시 최고여
인순이도
제주도 갔다왔구나!
제주도 참 매력있는 곳이지.
언제 가도~
언제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