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_잠을자면_눈썹이___?
#눈썹이___?_하얘진다___?
#삼시충(三尸蟲)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섣달그믐을 달리 부르는 말은........
세모(歲暮)ㆍ납미(臘尾)
제석(除夕)ㆍ제야(除夜)ㆍ세진(歲盡)등등
옛날 어르신들은 오늘 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센다고 말씀을 하셨지요.
왜....?
눈썹이 하얗게 될까요.?
음력 섣달 그믐날 밤에는 방이나 마루, 부엌, 다락, 뒷간, 외양간 등에 불을 밝게 밝히고 잠을 자지 않는다고 합니다
60일에 한 번씩 돌아오는 경신일(庚申日)이 되면 사람 몸에 기생하던 삼시충(三尸蟲)이 사람이 잠든 사이에 몸을 빠져나와서 옥황상제에게 지난 60일 동안의 죄(罪)를 고해 바쳐 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밤에 잠을 자지 않음으로써 삼시충이 옥황상제께 고해바치지 못하도록 하여 천수를 다하려는 도교(道敎)신앙의 한 형태라고 합니다.
※ 삼시충...,..우리 몸안(뇌ㆍ코 ㆍ뱃속)에 있는 벌레
이 벌레가 우리가 잠을 잘 때 하늘로 올라가 옥황상제께 고자질을 하면 눈썹이 하얗게 되고 이는 사람이 늙는다는것이고 그러므로 수명이 줄어든다는 뜻이다.
삼시충이 고자질 못하게 오늘은 잠을 자면 아니되옵니다..............!
속설에
“섣달그믐날 밤에 잠을 자면 굼벵이가 된다.”, “섣달그믐날 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라는 속신이 있다.
가족끼리 모두 모여서 새벽닭이 울 때까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잠을 자지 않았다.
밤새도록 화롯가에 둘러앉아 옛날이야기를 하거나 윷놀이를 하면서 졸음을 쫓으려 애썼으며, 남자들은 망년주(忘年酒)를 마시면서 밤을 새우기도 하였다.
섣달그믐날 저녁을 일찍 먹으면 농사일을 일찍 마친다고 하여 서둘러 먹으며, 부스럼이 없어진다고 하여 무를 먹기도 한다.
부녀자들은 밤을 새며 한자리에 모여 실을 길게 나이대로 매듭을 지어 불을 붙여서 조금 타면 초년고생, 중간쯤 타면 중년고생, 다 타면 만사형통이라고 믿었다.
아이들이 졸음을 참지 못하고 잠들면 흰 밀가루나 쌀가루를 개어서 눈썹에 발라두고 이튿날 아침, 깨어났을 때 눈썹이 세었다고 놀리기도 했다.
가족ㆍ친지 모여서
대포한잔 하세요__⚘
https://youtu.be/dQKVGvNCTlY?si=mAMXQgwR_1zqoe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