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고상하고 고귀하고ᆢ하늘 높은 줄 모르는 세상 잘난쟁이 목련은 살랑이는 봄바람에 벌써 하나둘씩 떨어지고 무심천변 벚꽃은 불그스레 달아오른 얼굴을 쏘옥 내밀었어요. 주말이면 예쁘게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 형님반 벚꽃나들이는 미세먼지, 벚꽃 핀 정도 등등 상황을 살펴 나들이를 계획해보겠습니다.
부모님,
오늘은 지역사회 연계로 서원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인형극동아리에서 준비한 교통안전과 재난대응 관련 인형극을 관람합니다.
정말 중요한 교통안전과 재난대응을 말이나 영상을 보며 가르치고 설명하는 것보다 인형극을 관람하고 직접 상호작용하며 직접 눈으로 보고 듣는 교육이 최고지요.
너무나 운이 좋은 건 ㅎㅎ 저의 재빠른 손놀림으로 올해도 선정되어 우리 아이들에게 인형극 관람 기회를 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열심히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우리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잘 찾아보겠습니다.
부모님,
요즘 중요하게 대두되는 말
'꺽이지 않는 마음' 들어보셨지요?
삶의 격을 높이는 내면 변화 심리학 '양수인간'에서 말해 주는 '꺽이지 않는 마음'
천천히 읽어 보세요.
'꺽이지 않는 마음'
곰곰이 생각해보자.
모든 사람이 화를 내도
당신이 기쁘면 기쁜거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기뻐해도
당신이 슬프면 슬픈 거다.
우리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야 한다.
타인이 모두 웃고 있으니
나도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 아닌가.
굳이 나를 속이며 세상에 맞출 필요 없다.
ᆢ중략ᆢ
저마다의 가치를 스스로 지키고
능동적인 존재로서 자신만의 큰 그림을
그리며 살아가길 바란다.
순간순간 깨어있는 삶을 산다면
당신은 원하는 대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당신이 꺾이지 않기로 마음먹었다면
환경은 중요하지 않다.
어떠세요?
고개가 끄덕여지시죠?
부모님,
오늘을 저렇게 내가 좋으면 좋은 거고
슬프면 슬픈거다.
'꺽이지 않는 마음'으로 나를 토닥이며 살아봅시다.
고운 하루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03. 27.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