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물론 8호선이 별내로 올라가면 좋죠. 구리, 남양주에서 잠실과 강남으로 가는 수요를 잡을 수 있죠. 구리, 남양주는 한강 이북 지역인데도 강남 수요가 제법 많죠. 이리되면 KD가 눈이 뒤집히겠네요. 한가지 아쉬운건 8호선이 한강 밑으로 지나가서 상당히 깊게 내려갈텐데 막장 환승이 우려되네요.
암사대교(구리대교) 때문으로 보입니다. 지도상에는 멀리 떨어져 있어보이나 암사대교에 램프(올림픽대로 진출입로)와 8호선이 지나가는 부분이 약간은 겹칠 수 있을 꺼 같습니다. 또한 암사에서 한강 쪽으로 진출시 암사정수장 밑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지나자 마자 지상으로 나오는 건 힘들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려면 난지도물재생센터 위를 지나는 공항철도 처럼 지어야 하는데 암사역을 지난다음 선사주거지를 피하기 위해 S자로 노선이 휘는데 지상에서 S자로 휘면 미관상도 좀 그렇고요. 부동산 쪽으로 얘기하면 몇년째 개발제한으로 묶여있는 동네 위를 S자로 지하철을 놓다는게...허허 그리 쉬운일은 아닐꺼 같습니다.
그 외곽순환선이 워낙 장기계획인지라 8호선 별내연장, 대곡-원시선, 월곶-판교선으로 부분부분 대체될 가능성도 적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8호선이 별내까지 가야 남양주에서 별내, 구리 환승으로 잠실, 그 너머 강남까지 가는 수요를 잡을 수 있지요. 또한 저렇게 돌아간다해도 소요시간에서 손해는 그렇게 크지는 않을것으로 보이며, 토평에서 별내까지 일직선으로 질렀을때 구리역 막장환승 하나 나올 것으로 보이네요.
그쪽 근처에 사는 사람으로 생각해보건대, 암사선사유적지로 직진하지 않고 양지마을쪽으로 살짝 도는 이유가 지상 철교로 가는 가능성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조금 돌아가게 해서 지상으로 올라올 수 있는 구배를 벌어주는 것이지요. 지금 가칭 암사역사공원역 근처는 재건축 아파트 북쪽으로 허허벌판입니다. 즉 이 구간은 지상으로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시공 비용 문제도 있고... 5호선이 하저로 뚫은 이유가 하저로 뚫고 싶어서 뚫은 게 아니었죠.
지상으로 다녔으면 좋겠는데. 전구간 지하라니 좀 아쉽습니다. 지상으로 다니는 구간이 있다면 답답한 터널을 벗어나서 경치를 보며 갔었을텐데요. 그나저나 8호선 구리, 별내 연장선에서 암사~구리, 별내 구간을 코레일이 운영을 맡을수도 있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 그렇게 운행을 하나요?
4호선과의 환승 계획은 없으려나요? 4호선이 별내역보다 좀 더 위로 올라가는 것 같은데, 턱 밑에 8호선을 두기만 한 4호선의 수송력은 망할 것 같습니다...;; 노선도는 저렇게 짜여졌다 쳐도 계속 구리시에서 역 더 만들어달라고 할듯. 농수산물시장이 시끄럽고...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한강변에 만들어달라고 할 가능성이 높겠네요. 그쪽 개발 계획 있고(그래서 강 밑으로 가기도 하고) 월드디자인센터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으니...
첫댓글 물론 8호선이 별내로 올라가면 좋죠. 구리, 남양주에서 잠실과 강남으로 가는 수요를 잡을 수 있죠. 구리, 남양주는 한강 이북 지역인데도 강남 수요가 제법 많죠. 이리되면 KD가 눈이 뒤집히겠네요. 한가지 아쉬운건 8호선이 한강 밑으로 지나가서 상당히 깊게 내려갈텐데 막장 환승이 우려되네요.
아...엑박이라니...제 컴퓨터가 이상한 걸까요...
다운받으니 보이는군요. 감사합니다.
굳이 하저터널로 할 필요가 있을까요? 양쪽다 지상으로 나오기엔 충분한 공간이 있는데...
암사대교(구리대교) 때문으로 보입니다. 지도상에는 멀리 떨어져 있어보이나 암사대교에 램프(올림픽대로 진출입로)와 8호선이 지나가는 부분이 약간은 겹칠 수 있을 꺼 같습니다. 또한 암사에서 한강 쪽으로 진출시 암사정수장 밑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지나자 마자 지상으로 나오는 건 힘들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려면 난지도물재생센터 위를 지나는 공항철도 처럼 지어야 하는데 암사역을 지난다음 선사주거지를 피하기 위해 S자로 노선이 휘는데 지상에서 S자로 휘면 미관상도 좀 그렇고요. 부동산 쪽으로 얘기하면 몇년째 개발제한으로 묶여있는 동네 위를 S자로 지하철을 놓다는게...허허 그리 쉬운일은 아닐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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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곽순환선이 워낙 장기계획인지라 8호선 별내연장, 대곡-원시선, 월곶-판교선으로 부분부분 대체될 가능성도 적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8호선이 별내까지 가야 남양주에서 별내, 구리 환승으로 잠실, 그 너머 강남까지 가는 수요를 잡을 수 있지요. 또한 저렇게 돌아간다해도 소요시간에서 손해는 그렇게 크지는 않을것으로 보이며, 토평에서 별내까지 일직선으로 질렀을때 구리역 막장환승 하나 나올 것으로 보이네요.
그쪽 근처에 사는 사람으로 생각해보건대,
암사선사유적지로 직진하지 않고 양지마을쪽으로 살짝 도는 이유가 지상 철교로 가는 가능성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조금 돌아가게 해서 지상으로 올라올 수 있는 구배를 벌어주는 것이지요.
지금 가칭 암사역사공원역 근처는 재건축 아파트 북쪽으로 허허벌판입니다.
즉 이 구간은 지상으로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시공 비용 문제도 있고...
5호선이 하저로 뚫은 이유가 하저로 뚫고 싶어서 뚫은 게 아니었죠.
암사-구리역 사이는 그나마 괜찮은 선형이지만 구리역에서 쭉 위로 올려서 별내로 가면 되는걸 굳이 진건지구 드리프트를 만들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말입니다(...)
뭐 이 정도 선형과 정거장 수라면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진건지구 개발되면 수요도 있을테고..
지상으로 다녔으면 좋겠는데. 전구간 지하라니 좀 아쉽습니다. 지상으로 다니는 구간이 있다면 답답한 터널을 벗어나서 경치를 보며 갔었을텐데요. 그나저나 8호선 구리, 별내 연장선에서 암사~구리, 별내 구간을 코레일이 운영을 맡을수도 있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 그렇게 운행을 하나요?
코레일은 관계없을 것 같구요. 8호선 성남 구간이나 7호선 부천 구간처럼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열차를 운영할 것 같습니다. 6량 1편성 SR시리즈가 들어갈 수도 있겠군요.
@한우진 그렇다 치지만 SR시리즈는 과장된 표현 같아보이네요.
이왕이면 별내 깊숙히 한역 더 들어갔으면 좋았을텐데요
더 깊게 들어가야하는거 아닌지? -_- 청학리정도는 연장해줄지 알았더니 별내에서 딱끊이면 ...
4호선과의 환승 계획은 없으려나요? 4호선이 별내역보다 좀 더 위로 올라가는 것 같은데, 턱 밑에 8호선을 두기만 한 4호선의 수송력은 망할 것 같습니다...;; 노선도는 저렇게 짜여졌다 쳐도 계속 구리시에서 역 더 만들어달라고 할듯. 농수산물시장이 시끄럽고...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한강변에 만들어달라고 할 가능성이 높겠네요. 그쪽 개발 계획 있고(그래서 강 밑으로 가기도 하고) 월드디자인센터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으니...
사실 노선을 보니까 차량기지가 8호선의 모란차량기지를 사용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