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하이스 캐볼을 어떻게 찾지?..... "
"젠장, 그녀석은 왜 이딴짓을 해가지구 우리만 힘들게 하는거야?"
"그자식 잡히면 아예 죽사발이 되게 해주지."
성스러운 전사들은 불만을 토해내며 팀을 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하이스 캐볼과 아모데스를 찾아다녔다. 하지만 얻은 정보는 아무것도 없었다.
한편, 하이스 캐볼과 아모데스는 케이버 랜드의 최동단의 '사가두' 에서 아모데스의 체력과 하이스 캐볼 자신의 마력을 높이는데 힘을 쓰고 있었다.
"케이버 랜드......그리고 성스러운 전사들..... 내가 기필코 죽여주지....."
하이스 캐볼은 이를 갈며 복수의 날은 기다렸다.
자에비. 성스러운 전사들은 악마들이 많이 출몰 한다는 '악마의 숲' 으로 들어갔다. 점점 깊이 들어가면서 악마들이 많이 출몰하여 체력이 점차 낮아지고 있었다.
"헉,헉.... 이런 젠장..... 악마놈들은 왜 이렇게 많은거야?"
"이름대로 악마의 숲이군. 하지만 여긴 하급 악마들 밖에 없잖아. 아무 놈이나 붙잡아서 고문이나 시켜봐야겠군."
성스러운 전사들은 한참 동안이나 악마들을 잡아 고문시켜 정보를 알아내려고 하였으나, 아무도 그에 대해 아는 악마들이 없었다. 결국에는 악마의 숲에서 빠져 나오는데 많은 시간이 소모 됐다. 성스러운 전사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 하이스 캐볼과 아모데스를 찾기로 하였다. 두팀으로 갈라진 성스러운 전사들은 최남단, 최북단으로 떨어지기로 하였다.
현 악마들의 제왕 '사에비츠로'. 이는 전 악마의 제왕 아모데스가 없어지자 이때를 노려 악마들의 제왕이 된 악마였다. 사에비츠로는 하급악마들을 시켜 어둠의 힘을 더 증폭시켜주는 수정, '다카토' 를 찾아오라 명령 했다. 다카토는 성스러운 수정, 가락타의 정반대의 성스러운 힘을 가진 수정이다. 선한 사람이 가락타를 가지면 성스러운 힘을 얻게 되고, 사악한 사람이 다카토를 얻게 되면 사악한 어둠의 힘을 얻게 된다.
"어서 다카토를 찾아야해...... 언제 아모데스가 다시 나타날지 모르니까......"
사에비츠로는 악마들의 음식인 '라바도' 를 먹으며 시간을 허비하공 ㅣㅆ었다.
성스러운 전사 1팀. 검법의 달인 '카에비로' , 마법사 ' 사이하데모' , 성직자 ' 라하가' . 이렇게 세 명이었다. 1팀은 최북단으로 가는길에 '하로고' 에 들려 잠시 휴식을 취하였다. 그때, 하로고의 정문 앞에서 고함소리가 들려왔다.
"끄하하하하~! 이녀석들! 왜 이리 시끄러우냐~!"
"으악! '사마' 다~! 얼른 숨어!"
사람들은 사마라는 오크와 비슷하게 생긴 녀석을 보자 숨기에 바빴다.
"얼라리? 사람들이 왜 숨는거지?"
"이봐 거기 띨방하게 생기고 칼 차고 있는놈! 이 어르신은 보고 가만히 있다니, 정말 바보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