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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 드라마 상도에서 지금은 죽었지만
예전의 만상도방이었던 홍득주가 했던 유명한 말이
장사는 이문을 남기는 것이 아닌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는 ...
사람을 남기는 장사
한참을 생각했더랬습니다
개인과 인생의 차원을 떠난
사회적인 의미로 까지 환원되는
마치 한사람의 위대한 철인의 한마디를 듣는 듯한 느낌이었죠..
사람을 남기는 장사..
예전에
그리스도 께서도
그 제자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실적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하시겠다고 말씀하시던것 이 생각이납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와
사람을 남기는 장사꾼
하나는 위대한 하나님의 아들이 그 사역의 시작점에서
그 제자들을 부르시면 하셨던 선언적 말씀이라면
하나는 초라한 장사꾼의 한 평생의 소신의 결과물인데..
하나는 위대한 성육신의 소산물이기에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는것인지
혹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그리스도 예수께서도
이땅 가운데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아닌 참 사람임을 아셨던 것은 아닐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