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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 우리는 향기로운 꽃이었으며, 반짝반짝 자체 발광을 하는 별이였을것이다. 우리는 고급진 브랜드를 입지 않아도, 청바지에 면티하나만 입어도 세상에 유일함[DNA]으로 딱 하나만 존재하는 것이였다. 때론, 갈길을 몰라 방황하던 시절도 있었고 다이너 마이트가 불붙어서 터질때까지의 과정처럼... 누군가 살짝 불꽃만 튀겨도 불붙어 터뜨릴수 있는 에너지가 있었다. 때론, 호기심에 마음과 정서와는 전혀 다른 방향의 길을 선택하고 반항의 끝판왕의 정점을 찍은적도 있었다. 알에서 깨기위해 수많은 종류의 일들로 방황하며, 그시절 술과 담배로 세상의* 어른의 언덕에 올라가고자 무던히도 발버둥쳤다 그렇게 발버둥치다 보니 어느새 40대중반의 나이로, 지금시대엔 어린 중년의 길을 걷고 있다. 높은 지휘를 얻은것도 아니고, 엄청난 부를 축척한것도 아니오. 그러나 작은 바람에도, 휘청거리며 흔들리던 우리가 이젠 제법 큰 바람이 불어와도 일단, 그 바람을 피해가는 방법을 터득하였고, 순식간에 불어온 바람때문에 넘어져도, 그정도쯤은 해결할수 있는 정도는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과거는 다시 가져올수 없는것이고, 현재또한 흘러가버리면 그 과거가 되는 것이라 과거는 우리의 몸이 잘 움직여주지 않을 미래에 꺼내여 볼수 있고, 그 먼 미래가 지금 현재의 우리에게 부러웠다고~!~ 현재도 하나밖에없는 유일함이였다고... 지금도 반짝 반짝 까지는 아니여도, 살짝살짝 보이는 빛이 더 아름답고 성숙하다 할것이오 이래 생각하니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붙들려 있는 내영혼이, 무엇이라도 빨리 해야한다는 조바심이 생겨난다. 과거에는 넘어져도 계속 부딛치는 체력과 무모함이 있었는데, 현재는 자꾸 안주하고 싶어진다. 실패하거나 거절당하면 그냥 눕고 싶고, 변화가 생기면 스트레스 받고, 그냥 누구의 건드림이 싫은것? 아니 새로운변화를 거부하면, 더이상"진보"가아닌 "보수'인데;; 그래서 50-60대가 되면 보수화 되는 것인가! 안된다. 그래도 정치 만큼은 진보로 남기로 한다! 우리의 현재는 우리의 과거보다 아름답다.아름다웠으면 좋겠다. 근데 진짜 더 아름다울수 있을까? 위 고객님께서 착한중고차를 불러 주셔서 오전, 노은동의 열매마을을 다녀 왔습니다. 2015년 3만3천KM의 흰색 1.4 티볼리 차량입니다. 무사고[문1단순]차량으로 고객님께서 타이어4조또한 모두 교환해 놓으셨습니다. 지금껏 혼자 타시던 차량으로 아쉬움을 뒤로 하고 판매해 주셨습니다. 현재는 상품화를 위해 열심히 닦고 있습니다. 몇년동안 고객님과 함게 하며 좋은 일들, 추억들로 가득했을 차량인데요. 멋지게 만들어 좋은 고객님께 인도해 드리겠습니다. 거래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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