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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자료실 스크랩 오세아니아의 국가들
바람의 자유 추천 0 조회 214 11.01.09 05:2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세아니아의 국가들

 

1. 나우루 [Nauru]

 

오세아니아의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영국·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3국의 신탁통치령으로 있다가 1968년 1월 독립선언을 하고 그해 11월 영국 연방에 가입했다.

정식명칭은 나우루 공화국(Republic of Nauru)이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공화국으로 적도에서 남쪽으로 42㎞, 미국 하와이주에서 남서쪽으로 약 3,900㎞ 거리의 남태평양 해상 마셜제도 남쪽에 위치하는 산호섬이다. 전체적으로 지형이 평탄하여 최고점이 70m를 넘지 않으며, 남서부에 부아다호(湖)가 있다. 1999년 국제연합(UN)에 가입하였다. 행정구역은 14개 주(districts)로 이루어져 있다.

 

2. 뉴질랜드 [New Zealand [nz]]

 

남서태평양에 있는 섬나라로, 영국연방에 속한다. 북섬과 남섬 2개 섬으로 된 본토와 여러 섬 및 제도를 국토로 한다. 1840년 영국이 와이탕이 조약을 통해 식민지로 삼았고, 67년 후인1907년 독립하였다.

뉴질랜드는 마오리어(語)로 아오테아로아(Aotearoa)라고 불린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0km 떨어져 있다. 본토는 태즈먼해(海)를 사이에 두고 위치한 북섬(11만 4000㎢)과 남섬(15만 1000㎢)으로 이루어지며, 남쪽으로 스튜어트섬·캠벨섬·오클랜드 제도, 동쪽의 채텀 제도 등 부속도서와 북쪽으로 케르매덱·쿡 제도, 니우에섬, 라울섬, 토켈라우 제도, 남극 대륙에 있는 로스 속령 등도 포함된다. 오스트레일리아·미크로네시아·피지·통가 등 15개 국가와 함께 태평양제도포럼(PIF : Pacific Islands Forum)을 형성한다. 행정구역은 16개주(region), 1준주(territory)인 채텀제도로 되어 있다.

 

3. 미크로네시아 [Micronesia]

 

오세아니아의 태평양 중서부에 있는 섬나라이다. 16세기에 처음 발견되어 19세기 말까지 에스파냐의 영향 아래 있었고 1885년 이후 독일의 보호령이 되었다. 1921년부터 일본의 위임통치를 받았고 1947년부터 미국의 신탁통치령으로 지내다 1986년 완전한 자주 독립을 이루었다.

정식명칭은 미크로네시아연방공화국(Federated States of Micronesia)이다. 미크로네시아 서부 해역에 4개의 큰 섬과 607개의 작은 섬들이 동서 방향으로 펼쳐져 있는 캐롤라인 제도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동쪽 섬들은 주로 산호섬이고, 서쪽 섬들은 주로 화산분출과 융기에 의해 형성된 화산섬이다. 국방은 여전히 미국의 책임 아래 있으며, 1991년 국제연합(UN)에 가입하였다. 행정구역은 4개주(states:야프 ·추크 ·폰페이 ·코스라에)로 이루어져 있다.

 

4. 사모아 [Samoa]

 

오세아니아 남태평양 서사모아 제도의 섬들로 구성된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1889년 영국, 미국, 독일의 협정으로 사모아가 독일령 서사모아, 미국령 동사모아로 분할되었고 제1차 세계대전 뒤 독일령에서 뉴질랜드 통치령으로 지내다 1962년 폴리네시아 민족 최초로 독립하였다. 1997년 서사모아(Western Samoa)에서 사모아로 국명을 변경하였다.

정식명칭은 사모아독립국(Independent State of Samoa)이다. 남태평양 날짜변경선[日附變更線]의 동쪽 멜라네시아의 동쪽 끝 피지 제도에서 북동쪽으로 약 800km 해상에 위치하는 화산 군도이다. 2개의 주도(主島:사바이Savaii, 우폴루Upolu)와 몇 개의 작은 섬, 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다. 1970년 영국연방에, 1976년 국제연합(UN)에 가입하였다. 북한이 미얀마에서 아웅산묘소폭파암살사건을 일으키자 1983년 12월 북한과 단교하였다. 행정구역은 11개 행정구(district)로 이루어져 있다. 3

 

5. 솔로몬 [Solomon Islands] 군도

 

오세아니아 남태평양의 파푸아뉴기니 동쪽에 있는 섬나라이다. 1884∼85년 북부의 섬들은 독일 보호령이, 1893∼98년 중앙부와 동부의 섬들은 영국 보호령이 되었고 1952년부터 영국의 지배를 받다가 1978년 7월 7일 영국 연방으로 독립하였다.

뉴기니섬 북동쪽 해상에 이어지는 비스마르크 제도 남쪽에 북서~남동쪽으로 1,500km에 걸쳐 솔로몬 제도와 산타크루즈 제도 두 줄기로 뻗어내린 크고 작은 화산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도(主島)는 과달카날(Guadalcanal), 슈이젤(Choiseul), 산타이사벨(Santa Isabel), 말라이타(Malaita), 산크리스토발(San Chistobal) 및 산타크루즈(Santa Cruz), 기조(Gizo) 섬 등이며, 그 밖에 수많은 환초 등을 포함한다. 제2차 세계대전 때는 태평양에서 전략적인 요충지로서 중요한 지역이었고 2006년 기준 남태평양 국가 가운데 최빈국에 속해 있다. 아름다운 산호초와 난파선, 열대어 등을 볼 수 있어 스쿠버 다이빙의 천국이다. 행정구역은 9개주(province)와 1개수도권(capital territory:호니아라)으로 이루어져 있다.

 

6. 오스트레일리아 [Australia]

 

영국연방(英國聯邦)에 속하는 나라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과 태즈메이니아섬 등을 국토로 한다. 1788년 1월 26일 영국이 최초로 유럽인 정착지를 세운 이래 영국의 식민 상태였다가 1901년 1월 1일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을 발족하였다.

정식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Commonwealth of Australia)이다. 북쪽은 티모르해(海), 동쪽은 산호해·태즈먼해, 남쪽과 서쪽은 인도양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오스트레일리아섬은 세계에서 제일 작은 대륙이다. 6개주, 오스트레일리아 수도주·노던준주(準州)와 노퍽섬, 매쿼리섬, 로드하우스섬, 크리스마스섬, 허드섬·맥도널드 군도, 코코스(킬링) 제도, 산호해(珊瑚海)군도, 오스트레일리아 남극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주와 특별구역은 722개의 작은 지방자치구역으로 구분된다.

 

7. 통가 [Tonga]

 

남태평양 중부에 있는 나라로, 950년경 통가왕국이 수립된 후 인접한 여러 섬에 세력을 떨쳤다. 19세기 말의 베를린 조약에 따라 1900년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으나 1958년 영국-통가 우호조약으로 자치권이 확대되었고, 1970년 6월 영국연방의 일원으로 독립하였다

정식명칭은 통가왕국(The Kingdom of Tonga)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동쪽 남태평양에 산재하는 섬들로 이루어진 통가 제도를 국토로 하며, 170여 개 섬 중 36개 섬에만 주민이 거주한다. 행정구역은 크게 북쪽으로부터 바바우(Vava'u)·하파이(Ha'apai)·통가타푸(Tongatapu)의 3개 그룹으로 나누어지며, 하파이 그룹에 속한 카오(Kao).토푸아(Tofua) 같은 약간의 화산섬도 있으나 대부분이 산호섬이고 최대 섬은 남쪽 끝에 위치한 통가타푸섬이다. 1773년 영국의 탐험가인 제임스 쿡 선장이 '친절한(friendly)' 접대를 받았다고 하여 프렌들리 제도(Friendly Islands)라 부르기도 했다.

 

8. 투발루 [Tuvalu]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로, 1877년 영국의 식민지정책이 시작되었다. 1892년 길버트 제도와 함께 영국 보호령이 되었고, 1916년 길버트.엘리스 제도로 병합되었다가 1975년 분리되어 단독으로 영국의 속령이 되었으며 1978년 영국연방의 일원으로 독립하였다.

오스트레일리아 북동쪽에서 4,000km 지점에 위치한다. 날짜변경선 서쪽에 있는 9개섬으로 이루어진 엘리스 제도를 영토로 한다. 섬은 평균 해발고도 3m 정도로 낮고 평평하여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면 상승으로 인해 수십 년간 2개 섬이 바다 아래로 잠겼으며, 머지않아 전 국토가 잠길 위험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오스트레일리아·피지 등 이웃나라에 국민을 이민자로 받아줄 것을 호소했지만 뉴질랜드를 제외한 국가들은 모두 거부하였고, 2002년부터 뉴질랜드로의 이주가 이민쿼터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9. 파푸아뉴기니 [Papua New Guinea]

 

남태평양 남서부에 있는 나라로, 1660년 네덜란드가 뉴기니섬의 영유권을 주장하였다. 1884년 뉴기니섬 동부의 위와 아래 지역이 독일과 영국에 의해 각각 분리 점령되었고, 이후 오스트레일리아의 통치를 거쳐 1975년 독립하였다. 섬 서부는 인도네시아의 이리안자야주(州)가 되었다.

정식명칭은 파푸아뉴기니독립국(Independent State of Papua New Guinea)이다. 뉴기니섬 동반부(東半部)와 비스마르크 제도(諸島), 부건빌섬(Bougainville I.), 부카섬(Buka I.), 우들라크섬(Woodlark I.), 트로브리안드 군도(Trobriand Islands), 루이지아드 제도(Louisiade Archipelago), 당트르카스토 군도(D?ntrecasteaux Islands) 및 솔로몬 제도의 일부로 이루어진다. 동쪽으로 솔로몬 제도, 서쪽으로 인도네시아, 북서쪽으로 필리핀, 남쪽으로는 토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오스트레일리아와 마주한다. 말레이어(語)로 ‘짧은 머리털’을 뜻하는 파푸아는 1526∼1527년 뉴기니 해안을 항해한 포르투갈인(人) J.메네세가 뉴기니섬 남해안에 붙인 이름이다. 행정구역은 20개주(province)로 되어 있다.

 

10. 피지 [Fiji]

 

남태평양 서부 멜라네시아의 남동부에 있는 나라로, 1643년 네덜란드의 A.타스만(Tasman)이 발견하였다. 1874년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고 1970년 10월 영국연방의 일원으로 독립하였으며, 1987년 10월 공화국 수립 선언 후 영국연방을 탈퇴하였다.

정식명칭은 피지공화국(Republic of Fiji Islands)이다. 동쪽은 통가, 서쪽은 바누아투, 남쪽은 뉴질랜드, 북쪽은 투발루로 이어지는 대양(大洋)상에 있다. 지형적으로 대륙붕 위에 떠 있는 ‘대륙적인 섬’으로, 4개의 큰 섬인 비티레부(Viti Levu)·바누아레부(Vanua Levu)·타베우니·칸다부섬을 중심으로 322개 섬으로 이루어지며, 비티레부섬과 바누아레부섬에 인구의 87%가 거주한다. 멜라니시아계 피지인(원주민), 폴리네시안, 인도인, 유럽인 등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정구역은 4개주(division)와 1개 보호령(dependency:루토마 Rotuma)으로 되어 있다

 

 

출처 :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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