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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산시 족구연합회 원문보기 글쓴이: 진세터(오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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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종인)가 문화관광부에서 실시한 2006년 생활공간 문화적 개선사업공모에서 「족구장과 미술이 만나는 문화세상」이란 테마로 응모한 시책이 선정됐다.
상록구는 전국 26개 지방자치단체가 34개 사업을 응모한 2006년 생활공간 문화적 개선사업 공모에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족구장과 미술이 만나는 문화세상 등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록구는 지자체의 다양한 생활공간 개선사업의 발굴·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공간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생활공간 문화적 개선 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족구장과 미술이 만나는 문화세상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주민과 관련전문가가 참여하여 시설물의 사후관리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문화적 생활공간을 구조·형태·디자인·질감 등의 개선을 통해 공간의 심미적 쾌적성과 소통이 원활한 공간으로의 개선이 기대되어 공간에 대한 인식 제고 효과가 뛰어난 사업』이라고 평가됐다.
족구장과 미술이 만나는 문화세상은 안산시 상록구 사동 1535-2번지(제25주구 용하운동장)에 설치된 족구장을 공간디자인 작업과 주민 참여형 조형물 제작 등 미술을 통해 단순화하여 운동 공간이 아닌 화합과 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색화 사업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할 것이다.
한편 이번 2006년 생활공간 문화적 개선사업 공모에는 대구 동구 「공예테마거리 조성사업」, 경기도 시흥시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 부산시 중구 「나누리터 조성사업」등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