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추석명절 농수산물 서울장터 영암군 농특산물 선봬
서울광장 9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 농축수산물 판매
‘영암배가 나주배보다 더 월등한 품질 입증’
‘안심먹거리를 위한 유해성 포장 안전 배제’
영암기찬황토에서 자란 농산물이 최상의 맛 으뜸 먹거리로 인기 최고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실시하고 있는 서울장터가 9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2015 추석명절 농수산물 서울장터는 전국 12개 시.도.군이 참여해 열린 서울장터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각 시.도.군이 주관했다.
영암군은 영암농협과 함께 공동으로 주관, 영암을 대표하는 특산물 브랜드인 영암배(신고), 영암무화과, 영암향토멜론, 대봉감말랭이, 영암호박.밤고구마를 선보였다.
서울광장에서 선보인 신고 배인 영암배는 7,5Kg(9개) 3만원, 영암무화과는 1Kg(6개) 1만원, 영암향토멜론은 2과에 1만 5천원, 대봉감말랭이는 450g 1만원, 영암호박고구마는 5Kg 2만원, 영암밤고구마는 10Kg 3만원의 가격으로 판매가 됐다.
서울장터는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의‘지역과 함께 서로 살림’캐치프레이로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적극적인 동반자로서 협력과 상생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서울특별시와 전국 각 지역과의 우호교류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31일 영암군, 강진군, 장흥군 등 3군과의 우호교류협약식에 따른 서울장터는 활발한 장터분위기를 연출했다.
추석을 앞두고 열린 서울장터는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가정주부를 비롯해 어린 학생부터 노년층 등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외국관광객들도 찾는 등 대 명절이 다가옴을 실감케 한 대목장이었다.
판촉에 나선 영암농협 관계자는 특산물인 영암배, 영암무화과, 영암대봉감.감말랭이가 어느 지역과도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임을 이번 서울장터에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특히 영암배가 그동안 나주배 브랜드에 가려졌지만 이번 서울장터에서 영암배가 더 당도가 높고 모양이나 색깔이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는 것이 큰 수확이라고 기뻐했다. 영암의 기찬황토에서 자란 농산물이 최상의 맛, 으뜸 먹거리로 인기 최고를 누려서 또한 힘이 났다고 했다.
영암군은 안심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차원으로 유해성 환경호르몬을 유발해 내분비 교란을 가져오는 스티로폼 박스를 배제하고 인체에 무해한 PET(패트) 박스에 물건을 넣어 판매를 했다. 그동안 무화과를 스티로폼 박스에 넣고 팔았었다.
영암군은 생산은 물론 포장에도 위생에 신경을 쓰고 또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에도 신경을 쓰는 생산에서 포장, 판매에 이르기까지 영암군만의 차별화를 기했고 경쟁력으로 삼는 등 전략으로 삼았다.
영암군민신문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