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4사 430억불, 소디프신소재·일성 1억불 수출탑
광신기계공업·원익머트리얼즈 3천만불 수출탑
2008년 제45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지난 2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과 함께한 건국 60년, 선진일류한국의 희망은 무역'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2008년 무역규모 8000억불을 달성하고 세계 11위 무역대국으로의 성장을 기념한 이 자리에는 각계 대표 및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60년 무역의 발전사를 되돌아보고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과 새로운 무역 60년을 열어가기 위해 수출 증진에 더욱 진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고의 노력을 통해 수출의 획기적 증대와 무역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756명에게 훈·포장 및 정부표창이 수여됐으며, 백만불에서 450억불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수출실적을 새롭게 달성한 총 1403개 업체에게 수출탑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을 직군별로 보면 대기업 대표자 12명, 중소기업 대표자 190명, 대기업 종업원 51명, 중소기업 종업원 344명, 수출지원 유공자 157명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에너지관련 업체 개인 수상자로는 GS칼텍스의 전상호 부사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광신기계공업의 권환주 사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에쎈테크의 조시남 사장과 전인환 과장, 한국에어졸의 송성근 사장, 화영의 손화현 사장, 영도산업의 변원성 과장, 조광아이엘아이의 박학식 사원이 각각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출탑을 수여받은 업체로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150억불탑, 에쓰오일이 100억불탑, 현대오일뱅크가 30억불탑을 수상했다. 고압가스업체인 소디프신소재와 압력용기 생산업체인 일성은 1억불탑을 수상했다.
또한 전기방식 업체인 삼공사가 5천만불탑, 특수가스 제조업체인 원익머트리얼즈와 가스난방기 업체인 상진미크론, PLP코팅강관 업체인 동양철관, 가스압축기 생산업체인 광신기계공업이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가스밸브 업체인 케이엠씨와 가스 및 원유저장탱크 엔지니어링 업체인 에스탱크엔지니어링, 부탄캔 생산업체인 한국에어졸, 가스차량 부품업체인 파카하니핀커넥터는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고압가스용기 업체인 하이프레실과 가스호스 업체인 아세아유니온, 원격검침 업체인 누리텔레콤, 가스밸브 업체인 영도산업은 각각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 외에 대우가스보일러와 가스기기 부품업체인 동양다이캐스팅이 5백만불탑을 받았으며 안전밸브 업체인 조광아이엘아이와 가스차량용 부품업체인 화영이 각각 1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 세계적 특수가스종합메이커로 성장 - 3천만불 수출탑 - 원익머트리얼즈
|
|
|
|
▲ 이준열 대표 |
|
특수가스 전문생산업체인 원익머트리얼즈(대표 이준열)가 수출 3000만불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특수가스업계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그동안 NH3, N2O, CO, PH3 등의 고순도 및 특수가스와 수소, 산소, 헬륨, 아르곤, 혼합가스 등을 제조해 왔으며 특히 고순도 NH3, SIH4, PH3 등을 아시아지역으로 수출해 이 같은 쾌거를 이루게 됐다.
한편 전 세계적인 그린 뉴딜 정책과 MB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으로 인한 태양광산업 ,LED산업등의 제조공정에 필요한 특수가스분야는 핵심 수혜주가 될 것이며 2009년 초 고성장이 예상된다.
지난 2002년 11월 오창과학공단 내 특수가스 공장을 건설, 아토의가스사업부로 운영해 온 원익머트리얼즈는 2005년 의료기기전문공급업체인 원익을 비롯해 원익의 계열사가 아토의 경영권을 인수했고 2006년 8월 아토에서 기업분할을 결정과 함께 원익머트리얼즈(아토 지분100%보유)로 재출범, 오늘에 이르게 됐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앞으로도 특수가스분야의 특화된 기술, 제품경쟁력 확보, 전문인력 등을 갖춰 명실 공히 특수가스종합메이커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