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씨팩토리(www.rcfactory.co.kr)입니다.
Velocity 90N 헤드 파트 조립이후 프레임조립을 해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90클래스 기체 답게 여러곳이 튼튼히 보강되었고, 또한 프레임폭이 얇은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카본프레임의 품질(수평)이 좋아서 프레임 수평 수직 균형을 잡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조립설명서대로 따라하니
프레임 수평 수직 균형이 바로 잡힐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군데 군데 신경써서 제작한 흔적들도 보이구요.
그럼 프레임 조립기를 시작합니다.

연료통입니다. 아웃리지 로고가 선명하네요.
칼로 좀 다듬어줘야 할것 같네요. 그냥 연료호수 꼽으면 찟어질듯 합니다.

연료탱크 니플입니다. 너트로 체결하게끔 되어 있지요. 연료호수 교체시 큰 어려움 없이 교체 작업이 가능합니다.



연료탱크 댐퍼를 장착하고 조립완성한 연료탱크입니다. 연료통이 직사각형이 아니라서 연료탱크 연료 호수의 길이가 생각보다 짧습니다.메뉴얼에는 45mm 정도로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엔진은 펌프엔진을 사용할 계획이라서 탱크 그로메트에 내열 실리콘을 바를까 고민을 했다가 워낙 고정이 잘되어 있어서 추가로 작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른쪽(뒤에서 바라볼때) 프레임에 연료통을 장착했습니다. 연료 탱크 니플들이 외부로 돌출되어 있어서 연료 라인 작업시 편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댐퍼가 연료통을 잘 조여주네요. 대신 조립시 좀 힘들었습니다. 연료통 교체시 필히 왼쪽 프레임을 내려야 할것 같은 예감이...제길~


클러치 벨입니다. 아웃리지 전문 파란색인 클러치 라이너.. 개인적으로는 검정색이 좋은데 90클래스에서도 역시 파란색을 적용했네요.


피니언 기어입니다. 15T 짜리구요. 메인기어비가 8:2이네요. 기어간 간격과 깊이가 아주 깊습니다.


클러치벨과 피니언기어 그리고 원웨이 스타트 샤프트를 체결해놓았습니다. 피니언 기어에는 강력 록타이트를 듬뿍 발라서 버니어 캘리퍼스로 물리고 아주 꽉 조이려고 했는데 메탈강도가 좋아서 그런지 눌려 드러가는 느낌이 없네요. 그냥 있는 힘껏 조립해놨습니다.


요것이 바로 클러치 베어링 블럭입니다. 위에 5*14*5mm 베어링 두개 아래쪽에 10*19*5mm 베어링 두개 이렇게 들어가 있습니다.
근데 신기한것이 있는데 아래에서 공개토록합니다.^^


위 사진처럼 피니언 기어가 하부 베어링하고 결합되어 고정이 된다는 겁니다. 하부 베어링 2개와 피니언 기어가 결합되어 고정이 되니 제 생각에는 약할것으로 생각을 했으나 아래 작업을 하면서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원웨이 스타트 샤프트와 피니언 기어를 전부 체결을 하고보니 상부 베어링 하부 베어링 모두 튼튼히 고정을 해주더군요.
그리고 클러치 베어링 블럭을 고정하고 위치 수정하는데 아주 좋은 시스템을 도입했더군요. 아래사진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이 미들샤프트 베어링 블럭입니다. 클러치 베어링 블럭이 미들 샤프트 베어링 블럭과 결합이 되네요.
결국 클러치 블럭을 잘 잡아줄것 같고요. 그리고 그 아래 사진에서 보시면 알수 있듯이 두 베어링 블럭간 거리를 조정할수 있습니다. 엔진 수평 수직 균형 잡으실때 사용하시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클러치 해 먹을일 사라지겠는데요. 대신 위치를 잘 잡아야 겠죠.
메인마스트 블럭 중에 맨 위에 들어가는 블럭입니다.

메인마스트 블럭중 맨 아래 들어가는 베어링 블럭이죠.
모든 베어링 블럭들을 모아서 위치를 잡아보니 이런 구조가 되더군요.



프레임에 모든 베어링 블럭을 장착했습니다. 간결해보이죠.


일렉트릭 트레이 입니다. 배터리 자이로 기자재를 올리수 있는 공간이죠. 좌우위아래 사용간이 많습니다. 요즘 사용하는 기자재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데 충분히 기자재 올릴수가 있겠네요.


프레임에 트레이를 올렸습니다. 공간이 충분해 보이시죠? ^^
서보 마운트 탭입니다. 카본 프레임에 탭을 장착하고 서보를 이 탭에 고정시키는 거죠. 아웃리지 전매특허인데 서보 탈부착시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해서 전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아이템입니다.

프레임에 장착하게 되면 요렇게 되는거죠. 벨로시티 50을 조립해보신분이면 아실듯~~~
잠시 쉬는 시간~~ 프레임 뒷 부분에 아웃리지 로고가 있네요. 이렇게 카본을 낭비하면 단가가 올라갈텐데 그냥 두지 ^^

랜딩 기어 마운트와 프레임 스페이서를 장착해보겠습니다. 의외로 프레임 스페이서가 적네요. 프레임폭이 얇아서 많은 양의 스페이서들이 들어갈줄 알았는데 일단 조립해보면 프레임 강도가 어떤지 알수 있겠죠.
프레임 하단 뒷부분에 랜딩기어 마운트를 장착해보았습니다. 볼트 체결전인데도 아주 딱 들어맞네요. 이래서 추가로 프레임 가공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었군요.


요것이 하부 프레임 앞뒤를 보강해주는 보조 프레임입니다. 원 프레임도 2T 인데 이 보조 프레임도 2T를 사용하니 하부 쪽은 총 4T의 두께가 되네요. 왠만해서는 견적시 하부 프레임쪽에 손상이 갈 일이 없겠네요.




랜딩기어 마운트를 프레임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하부 프레임 두께가 보이시죠? 총 4T입니다.

전제척인 모습 한방 찰칵~~

이건 엔진 마운트 베이스. CNC 제작으로 정밀하고 또한 강도도 높고 매우 경량하네요.

엔진마운트에 엔진 마운트 플레이트를 장착한 모습. 요것이 아주 기능이 다양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클러치 블럭 베어링도 앞뒤로 위치 조정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거에 맞춰서 엔진 마운트 역시 위 사진에서 보듯이 앞뒤로 움직이면 엔진 센터를 잡는 아주 유용한 역할을 하네요.

또한 엔진마운트가 위 아래로 움직입니다. 따라서 엔진 센터를 잡고 클러치와 클러치벨의 센터와 수평을 잡는데 아주 탁월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프레임 폭이 얼라인 헬기보다는 좁은 형태라서 엔진 센터를 잘 잡아줘야 진동에서 해방되겠죠. 프레임 폭이 얇은 구조의 헬기는 진동을 잘 잡아줘야만 합니다. 다만 잘 잡아주면 비행느낌은 아주 좋죠. 구조가 센터를 잡아주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어 별 어려움 없이 센터를 잡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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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마운트를 올리고 사방에서 한컷씩~~


엘레베이터암 어셈블리 입니다.


모두 조립했더니 이런 자태가~~ ㅋㅋ

프레임에 엘레베이터 암을 장착했습니다.


앞쪽 뒤쪽 캐노피 마운트 핀 세트입니다. 짧은것이 앞쪽 긴것이 뒤쪽입니다.


프레임에 장착을 했습니다. 플라스틱이라 부품값도 저렴하니 견적시 프레임나갈일은 없고 그냥 위 부품만 교체해주면 되겠네요. 굳~~




이제 왼쪽 프레임을 모두 체결했습니니다. 평평한 유리에 놓고 센터를 잡으려고 했는데 그냥 잡혀 있네요.
여기까지 볼트는 가조립상태입니다. 약간 느슨하게 조여진 상태죠. 서보 기자재를 올릴때 다시 풀어서
기자재 올리고 다시 정확히 센터를 잡아볼생각입니다.




양쪽 프레임을 조립하고 본 하부 프레임입니다. 총 4T의 두께로 무장을 하고 있습니다. 튼튼해보이죠.
에일러론 피치 엘레베이터 크랭크 어셈블리 입니다.



기체에 장착했습니다. 구동부 유격없고 구동상 문제 없이 아주 부드럽네요.



베이스 프레임입니다. 두께는 2T입니다. 엔진마운트 쪽에 3개의 육각볼트로 고정이 되고 앞뒤로 랜딩기어로 마무리 됩니다.
베이스 프레임을 한장 더 구해서 2장을 장착하면 총 4T인데 견적시 무견적이겠네요.


랜딩기어를 장착했습니다. 벨로시티 90의 랜딩기어의 구조가 좀 다릅니다. 랜딩 스트러트 튜브를 고정시 랜딩기어에 나사를 조여서 고정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엔진 팬커버와 고정 볼트 입니다. 프레임에 직접 홀을 내서 고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양쪽 4군데에서 저렇게 고무를 이용해서 고정하는 방식이네요. 일단 진동에도 좋을것 같고, 그리고 엔진 팬커버 위치 수정에도 상당히 편할것 같습니다.




엔진이 없어서 그냥 프레임에 엔진 팬커버를 장착해뒀습니다.





프레임 조립하고 급한맘에 캐노피를 씌워 봤습니다. 캐노모드에서 제작한 캐노피 답게 광빨이 장난아니네요.
전반적인 모습을 평가해주세요. ^^
다음번에는 테일부를 조립하고 마지막으로 헤드파트를 연결해서 완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