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홍수현이 SBS '왕의 여자'의 '인목왕후김씨'역으로 오는 12월 22일 제23회부터 출연한다.
인목왕후 김씨는 19세의 나이로 가례를 올린 선조(임동진)의 두번째 정비로 영창대군을 낳았지만 세자책봉 문제로 광해군(지성)에게 미움을 사 유폐되는 인물이다.
홍수현은 그 동안 드라마 '엄마의 노래','카이스트', '상두야 학교가자' 등에출연했으며 사극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재형 PD는 '여러 드라마에서 단련된 연기자라는 점과 모나지 않은 얼굴, 조용한 성정과 대담성을 가진데다 한국적인 매력이 장점'이라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